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5일,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불암 강변 이음 축제 '바깥'’의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불암동 강변이음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도시를 실험하다, 지속가능한 마을의 조건”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도시재생 사례 발제가, 2부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간 토론이 진행됐다.
1부 발제에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의 도시재생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 ▲일본 센다이시 Garden of River 및 Sendai Project 협의체 대표의 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례 발표 ▲일본 도시재생 법인 U.D.W 소속 전문가의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2부 토론에서는 “도시재생, 이후 지속가능한 활용과 연계의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에서는 인제대학교, 김해시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청 관계자가, 국외에서는 U.D.W 전문가, 일본 주민협의체 대표가 참여하여, 도시재생사업 이후의 사후관리와 자립적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기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넘어, 주민주도 운영과 장기적 사후관리의 중요성, 지역과의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김해시와 불암동 도시재생의 지속가능한 방향성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