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군, 저수온 총력 대응 영상회의 개최

4일, 연안 시군 저수온 대응 상황 점검 통한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연안 시군의 저수온 대응 상황 점검을 통한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월 중순 이후 이어진 한파로 도내 해역 수온이 점차 하강해 평균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 피해 발생 등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올겨울 간헐적 강력 한파와 2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꽃샘추위 등 수온 하강에 영향을 줄 변수가 남아있어, 수온이 상승하는 3월 이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4일 한파로 사천만과 강진만 해역에 저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이후, 도 수산안전기술원과 연안 시군의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저수온기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회의에서 △저수온 특보 발표 전 돔류 등 취약 품종 적기 출하 △저수온 특보 발표 시 신속한 긴급 방류 추진을 위한 사전 조사 및 질병 검사 조기 완료 △3월 15일 저수온 대응 기간 종료 시까지 우심 해역 현장 지도 지속 △저수온 피해 발생 시 즉각 보고 조치 등 당부사항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해역별 전담 공무원 30명을 편성해 저수온 중점 관리 15개 해역 내 어류양식장에 대해 사전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2주간 도·기술원·시군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합동 점검을 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평길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도내 해역 수온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담당 공무원과 양식어업인께서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사료 절식과 사육밀도 조절 등 저수온기 어장관리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