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월천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문턱 낮춘다

충남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강사 파견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배방월천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서관 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해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특수학급은 강사가 직접 기관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강사 파견 형태로 운영되어 참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강사가 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자료실 이용과 공간 체험 등 도서관 문화 체험 기회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과 연계한 요리체험 프로그램 ‘냠냠 책요리’ △사회정서 발달을 돕는 ‘그림책 사회정서 학습’ △신체 협응력 발달을 위한 ‘동화 놀이터’ 등이 진행된다.

 

또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박초아 작가와의 만남과 공연 프로그램 ‘매직벌룬쇼’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독서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