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29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제14회 보은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체육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은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재형)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궁, 휠체어육상, 골볼, 컬링, 보치아, 슐런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보다는 참여와 나눔에 의미를 두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를 즐겼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공연과 화합 프로그램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자원봉사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힘을 보탰다. 군은 대회 운영 지원과 경기 보조, 이동 지원 등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갖췄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장애 스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농어촌 기본소득 추가지정 촉구 국회 공동성명문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견은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회 기자회견으로, 이번에는 옥천군을 비롯해 진안군·장수군·곡성군·봉화군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1차 심사를 통과했지만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5개 군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 전체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옥천군이 최종 선정에서 빠짐으로써 충청북도가 제외된 점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의 근본 취지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발표된 공동성명문에는 ▲ 이번에 참여한 5개 군이 모두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1차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과 ▲ 농어촌 기본소득이 진정한 국가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1차 선정된 12개 지역 모두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핵심 요구사항이 담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옥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모범적 운영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도내 1위, 지역화폐 발행액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의회 박정옥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과 사회 참여 보장을 위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한국수화언어는 단순한 손짓이 아닌, 농인이 세상과 소통 가능한 고유한 언어로,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법정 공용어”이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인들을 위해 교육, 정보 접근, 사회 참여를 보장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일상생활․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국립국어원의 '2023년 한국수어 활용 조사'를 인용해 “한국수어를 적절한 언어로 인식하지만, 실제 사용률은 30.1%에 불과하고, 수어를 접하고 배우는 시기가 7세부터 12세이며, 농학교보다 농인친구와 선․후배를 통해 배우는 경우가 높다는 현실은 체계적 교육 기반의 부재가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천군은 현재‘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3년간 성인 대상 수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2026년부터는 공모 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의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제328회 옥천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9일 행정운영위원회에서는 △'옥천군 국장 역할 강화를 위한 각종 위원회 위원장 정비 일괄개정조례안' 등 14건을, 산업경제위원회에서는 △'옥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심의한 후 11월 7일 열리는 제8차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29일 본회의에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방안(박정옥 의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며, 30일부터는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국·과·소 및 읍·면으로부터 2026년도 군정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옥천군의회는 2026년도 옥천군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의 법적 사전절차를 검토하고, 예산 확보 및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추복성 의장은 “군정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의 개선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의회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제로는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모순된 구조를 지적하고자 마련했다. 박 의장은 “제천은 강원 영서권이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제천을 경유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밝혔다. 앞서 제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시 경유 결사 반대 성명서’를 통해 해당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 결여와 지역 발전 저해를 지적하고, 사업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송전선로 건설 계획 철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학생회관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제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를 8회 운영한다.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는 제천학생회관 청소년 전용공간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다채로운 인문 경험을 제공하는 일일 학생회관 체험 프로그램이다 퀴즈로 알아보는 청소년 전용공간 소개, 동화책 읽고 전통 민속놀이 체험해보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고르게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단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학생회관은 “제천학생회관 공간혁신 프로그램 ‘우주 클래스’를 통해 청소년 전용공간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문학적 사고를 꽃피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9일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문고 감성! 가을에 물들고 번지다!’행사가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중앙회충청북도지부가 주최하고, 증평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북 11개 시·군 새마을문고 가족들이 참여해 가을의 감성과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희 부군수도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좌구산의 청명한 가을 풍경을 함께 즐겼다. 참가자들은 좌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회원간 우의를 다지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좌구산의 관광매력과 증평의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됐다. 강정옥 충북도지부 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속에서 좌구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문고 감성에 흠뻑 빠진,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전했다. 강미영 증평군지부 회장은 “증평군을 찾아주신 충북 11개 시·군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좌구산의 아름다움과 깊은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고, 다시 찾고 싶은 증평군으로 오래도록 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증평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소비 진작 프로젝트로,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행사 기간 기존 13% 할인율에 5%를 추가한 18% 할인율을 적용해 증평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1인당 모바일 월 60만원, 지류 월 10만원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축제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증평사랑상품권을 통한 착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상권과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성택)는 29일 오창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조성된 BST-ZONE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테스트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BST-ZONE은 청주시가 첨단 시스템과 장비를 한 지역 내 집적하여 구축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전(全)주기를 망라하는 연구개발 및 시험지원을 위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배터리 분석부터 제조, 공정 고도화, 평가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BST-ZONE은 지난해 2월 개소해 운영 중인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를 비롯해, 4월 개소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26년 완공 예정),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인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분석개발 및 제조기반 시설(’28년 완공 예정), △빅데이터 기반 공정 고도화 플랫폼(‘29년 완공 예정)이 현재 구축중이다. 이날 경제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이차전지 소재·부품·공정 테스트 인프라 사업의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배터리제조·검증 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초평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덕기)가 주최하는 ‘제3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 1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 초평의 하루!’를 주제로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 △면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가수, 풍물단, 지역 단체가 참여한 축하공연도 준비돼 행사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타로, 미용봉사, 시화 전시, 초평면발전협의회 공모전, 드론체험, EM으로 환경을 살리자!, 초평신문 전시홍보장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초평면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초평호와 한반도지형 전망 공원 등 초평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덕기 위원장은 “지난 2회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화합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