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서충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서충주 급행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이번 급행버스 도입은 서충주 신도시와 구도심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12개 주요 승강장만 정차해 이동 효율을 극대화했다. 각 노선은 하루 6회 운행되며, 출근 시간대에는 오전 7시 35분·7시 45분에 서충주 (자이아파트 승강장)에서, 막차는 오후 9시 10분 호암동 (우미린 승강장), 9시 40분에 충주시청(원형교차로 앞)에서 각각 출발한다. 시는 급행버스 운행을 위해 8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차량 디자인을 선정하고, 9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운행 노선과 시간표를 주민 의견에 따라 최종 확정했다. 시는 기존에 공용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출퇴근 소요시간을 평균 20분 이상 단축하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급행버스 운행으로 서충주와 시내 지역 간 이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소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충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표창과 함께 2026년 소하천정비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계척천’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억 원을 투입해 0.71km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연 친화적 설계를 적용해 자연형 제방과 생태계 복원에 유리한 재료를 선정해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는 등 재해 예방과 생태 복원을 함께 조성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용민 하천과장은 이번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예술단으로 평가받는 청풍승평계(1893년 창단)의 음악적 정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처음으로 제작됐다. 제천문화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청풍승평계 132주년 기념 작곡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32년 전통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악성 우륵의 예맥을 계승하고 청풍승평계의 음악적 가치와 예술혼을 되새기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번에 초연되는 ‘청풍승평계 헌정곡’(작곡 김병섭·작사 손도언)은 굿거리장단(8분의 6박)의 평조 음계로 구성된 3절 형식의 곡으로 청풍승평계 단원들의 예술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곡은 흥겨우면서도 대중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국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국의 대표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울 국립창극단의 오민아·이시웅 명창이 소리판을 이어가고, 중고제 명창 황은진이 헌정곡의 중심 무대를 맡는다. 또한 대금·해금 등 국악 실내악 연주자들이 팀을 이뤄 헌정곡의 멜로디를 연주하며, 신면풍무악 사물놀이팀이 피날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지난 28일 열린 제천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송전선로 제천경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지역 어르신 7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중간에 김은진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수석 부지회장이 어르신 대표로 단상에 올라 “청전 제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송전선로 제천 경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송전선로 제천 경유 철회하라’가 적힌 팻말을 들어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제천은 자연치유도시로서 깨끗한 환경이 지역의 자산이자 어르신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송전선로 제천 경유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송전선로 사업은 제천시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의림지동 등 북부 4개 읍·면·동을 경유지로 포함하고 있어 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18일간) 제천로컬푸드 장락점에서 ‘2025 로컬푸드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로컬푸드를 활용해 김치를 담가, 지역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1팀당 2~3인으로 구성되고, 평일에는 하루에 3회(10시·13시·16시), 주말은 하루 4회(10시·12시·14시·16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1팀당 수육(400g), 앞치마, 김치통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5년도 2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신청 대상자인 대학생 자녀가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두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재학생이다. 2025년 2학기 등록금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을 경우 해당 학기 등록금 총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2025년도 2학기분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지원금은 12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제천시 홈페이지 ' 소식·알림 '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미래정책과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의 등록금 걱정을 덜어주고 출산·양육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제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간이 오는 31일(금)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반드시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지급은 10월 27일 24시 기준, 제천시 지급대상자 121,573명(소득하위 90%) 중 118,253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해 지급률 97.3%를 기록했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편과 전화 안내, 이·통·반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마감 전까지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하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남은 기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기한이 오는 31일까지로, 신청 기한이 임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각 읍면에서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재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차 소비 쿠폰 지급으로 관내 소비가 증가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 이바지했고,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힘이 될 전망이다. 2차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10%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은행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서 다시 한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상생형 기부문화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3억 8천600여만원(1,598건), 2024년 8억 1천900여만원(5,750건), 올해 10월 말 기준 3억 8천500여만원(1,886건)으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매년 압도적 1위의 모금액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10월 말) 1억 4천여만원의 모금액을 초과한 것과 더불어 연말에 기부 행렬이 몰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역시 최상위권 기록을 낼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기부로 지역을 바꾸는 진천형 선순환 모델 ‘진천 고향사랑기부제’ 군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기부가 곧 지역의 실질적 변화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단순 모금이 아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일반사업 20개(3억 3천만원), 지정 기부사업 5개(2억 2천만원) 등 25개 사업에 5억 5천만원을 투입하며 연속성 있는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딸기연구회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수상단지는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차로 7개소를 선정한 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청주시딸기연구회(대표 박찬선, 농가)는 총 60ha 규모 면적에서 설향·금실·비타베리·킹스베리 등 국내 육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회원 다수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작목반별 재배기술 교육 수강 등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이후 딸기 신품종 확대 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적기 정식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등의 기술지원을 병행해 사업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청주 딸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고품질 딸기 국내 육성 품종이 확대 보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