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치유농장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허브활동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감물면 '감각을 물들이다' 농장에서 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허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함으로써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허브 식재, 허브 리스․모빌 제작, 방향 파우치 만들기, 허브버터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감각을 물들이다' 농장은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술보급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돼 실내외 체험장 개선과 정원․허브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왔다. 대표 프로그램 '정원유희'는 다채로운 정원 체험을 통해 참여자가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동시에, 농가에는 농업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 4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18건으로, ▲지역현안 2건(8억 원) ▲재난안전 1건(3억 원) ▲재난직접교부 15건(11억 4천만 원)으로 배정됐다. 지역현안 사업에는 ▲칠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5억 원), ▲국지도 32호선 청천면 구간 가로등 설치공사(3억 원)가 선정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가의 임대 수요를 충족시키고, 가로등 설치는 주민 야간 통행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방성N1지구 안전취약지 정비사업(3억 원)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낙석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직접교부에는 ▲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대곡저수지, 2억 7천만 원) ▲괴산읍 사창리 사면정비공사(5천만 원) ▲폭염대책비(2억 1천7백만 원) 등 15건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사면․세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2025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군내 주소지를 둔 개인(세대주)과 보은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가 대상이다. 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납세의무자는 송달받은 고지서를 통해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 납부 방법은 납부서를 지참해 은행 창구를 이용하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 가능하며 위택스(wetax)를 이용하면 PC·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금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로 신고·납부하거나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이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군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장마철 이전부터 하천변·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지를 돌며 사전 예찰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특히 지난 7월 국지성 호우 당시에는 단원 20여 명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쓰러진 나무와 토사 등을 긴급히 제거해 2차 피해를 막고, 배수로 정비를 통해 도로 침수와 교통 장애를 최소화했다. 폭염이 이어진 8월에는 군내 무더위쉼터 88개소의 냉방기 작동 상태와 위생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 보급 등 폭염 대비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중이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는 등 촘촘한 재난 안전망을 구축했다. 자율방재단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활동 덕분에 군은 올여름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복합 재난 속에서도 큰 피해 없이 안정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재해 취약지 선제 조치와 긴급 복구로 군민 불편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4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대상은 독립유공자 고(故) 김종갑 선생의 외손녀 김향희 씨 가정으로 군에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격려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유족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향희씨는 “외조부께서 남긴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셔서 깊이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내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6명이 거주 중이며 군은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보훈의 달, 광복절을 맞아 꾸준히 독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충북 옥천 농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옥천의 대표 과수인 포도와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품목은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 선별한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로 현재 옥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향수30리’로 출하되어 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옥천 포도와 복숭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으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협옥천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옥천·이원·청산), 포도·복숭아 공선회 임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당도와 신선도가 뛰어난 옥천의 포도와 복숭아를 앞으로도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홍보 마케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올해 3월 준공된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아파트(545세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영유아보육법' 제12조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가 있는 만큼 입주 초기부터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해 10월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와 입주민 동의 절차(99.2% 찬성)를 마쳤으며 올해 2월 옥천군의회 민간위탁 동의 4월 위·수탁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특히 6월 19일 착수한 리모델링 설계 용역을 지난 7월 말 조기 완료하고 곧바로 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내 개원을 목표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국공립어린이집 설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공사와 운영 준비를 병행해 올해 내 개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여 보육 공공성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옥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가칭 옥천퍼스트원어린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지난달부터 시작한 ‘옥천군 국별 청렴소통간담회’가 18일 주민복지과를 끝으로 성료됐다. 이번 옥천군 국청렴소통회는 소통의 폭을 넓히고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인 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소관 국·과별 다양한 직급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옥천군의 반부패·청렴정책 소개로 시작됐으며, 친절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청취한 뒤 국장과의 소통 시간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통해 황수섭 미래전략국장은 공직자들의 맡은 바 업무연찬 및 청렴생활실천을 강조했으며 김연철 행정복지국장은 친절도 향상과 갑질척결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를, 금관 균형건설국장은 엄정한 업무처리 및 안전․청렴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되는 MZ세대의 공직사회 이탈문제와 낮은 보수와 함께 공직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문화, 수직적 소통방식 개선, 악성민원 등에 대하여 도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MZ 공무원 행복교육과 육일지 주무관은 “이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는 15일 오후 1시에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고 증평군 단수사태 재발방지 및 피해보상 촉구를 결의했다. 최명호 의원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결의안은 단수사태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피해보상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지난 5일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해 일어난 대규모 단수 사태로 1만 8,000여 가구가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고 특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은 물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하며 심각한 영업손실을 보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시관로와 송수관을 연결하는 복구공사를 완료해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했지만, 이는 임시방편 조치에 불과하고 단일 송수관에 의해 물을 공급받고 있는 구조적 한계로 단수사태는 언제든 다시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말했다. 이에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정확한 원인규명과 영구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과 관리 책임을 지고 단수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수자원공사의 후속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준비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과 ‘온라인 1:1 입사지원 컨설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은 총 15명을 모집하며 1인당 5만 원을 1회 지원한다. 대상자는 구직활동 중이거나 자격 취득 후 해당 직종에 취업할 의지가 있는 청년으로, 취업상담을 통해 선발된다. 지원자는 자격 취득 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 취업특강과 1:1 맞춤형 상담, 구인기업 정보제공 등 사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1:1 입사지원 컨설팅은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공기업 지원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심층 화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본 1시간 1회 진행되며, 요청 시 2회까지 가능하다. 이력서·자기소개서(NCS 입사지원서) 피드백, 면접 대비 전략, 최종본 검토까지 전 과정이 포함돼 실전 경쟁력을 높인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