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1일 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업은 우리 삶의 근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농업인대상, 충청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청주시의장상, 유관기관 감사패 등이 총 56명에게 수여되며,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학습단체 자녀 30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한다. 식전공연을 비롯해 품종별 고구마·마늘 전시, 쌀 품종별 선호도 조사,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은 ‘흙’이 농업의 본질이라는 인식에 기반해 11월 11일로 지정됐다. 흙(土)은 한자로 ‘十(열 십)’과 ‘一(한 일)’로 이뤄져 숫자 ‘11(十一)’이 포함된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특별전 ‘사라진 청동, 남겨진 용범(鎔範)’을 2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청사 건립 예정지(상당구 상당로 155)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청동 공방의 흔적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재)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올해 상반기까지 발굴한 총 150건, 159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용범鎔範’은 녹인 금속을 부어 형태를 만드는 주형(틀)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토된 용범은 고려시대 이 지역에서 청동 공방이 운영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증거다. 다만, 해당 용범으로 제작된 청동 유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청동 공방의 기술을 소개하며, 운영 시기를 짐작할 수 있는 청자 및 중국 백자도 함께 전시된다. 2부에서는 발굴된 용해로와 폐기장 등 공방 시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3D 스캔 영상을 통해 당시 현장이 생생하게 재현된다. 3부에서는 용범의 형태를 바탕으로 제작됐을 청동 유물을 보여주고, 관람객이 직접 추리해볼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소비 진작 프로젝트다. 전국 지자체와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내수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할인‧혜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청주페이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13%에 추가 인센티브 5%를 더해 최대 18%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추가 인센티브는 70만원 한도로 적용된다. 청주페이로 70만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을 7만4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30만원까지는 기본 인센티브(13%)인 3만9천원에 추가 인센티브(5%) 1만5천원을 더해 총 5만4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40만원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5%)로 2만원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추가 적용되는 그랜드 페스티벌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최원근 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중인 ‘관광인구증대사업: BETTER里’ 후속지원사업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온달문화축제에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엔코위더스(enkorwithus)와 연계한 외래 관광객 모객으로 축제의 글로벌화를 꾀했다. 엔코위더스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외국인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미션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주거·소셜·네트워킹·관광 경험을 지원하는 IT 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27회째 운영중인 단양군의 유서깊은 축제인 온달문화축제라는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꾀하고 국제적인 축제로의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엔코위더스는 다양한 국적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직접 모객해 온달문화축제를 포함한 단양의 곳곳을 방문해 외국인 방문객의 동선·편의시설·외국어 안내 등을 점검하고 단양 관광 콘텐츠의 글로벌 홍보를 추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UNESCO 세계지질공원을 포함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글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범우피씨가 지난 27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근 부사장과 김기동 본부장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범우피씨는 2022년 매포읍 우덕리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1,600만 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성환 대표는 “단양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고장이자, 우리 임직원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1일 ‘2025년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하며, 단양소방서가 주관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말 5번 국도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됐다. 훈련에는 단양소방서와 단양경찰서, 단양군보건의료원, 제3105부대 1대대, 성신양회 단양공장, 의용소방대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성신양회 단양공장 대체연료저장소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공장으로 확산되고, 붕괴 및 작업자 실종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군은 현장에 재난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재난 대응 절차와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각 기관 간의 재난통신망 연계와 협업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만큼,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가 원활히 유지되는지와 각 부서 실무자들의 대응 숙련도를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대응 체계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이 실제 농촌 현장을 체험하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첫날 단양읍 일원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과 귀농귀촌 정책 설명회를 통해 농촌의 일상과 정착 지원제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어상천면 농가에서 사과 수확 체험을 하고 온달문화축제를 관람하며 단양의 영농현장과 지역문화를 함께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단양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농가의 따뜻한 환대가 인상 깊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한층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농촌 정서가 이번 체험을 통해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단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성면목요회(기관·단체장 모임)는 지난 27일 단성복지회관에서 지난 3년간 단성면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주민들을 초청해 ‘귀농귀촌 전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입 주민을 환영하고 지역 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입 주민 25여 명을 비롯해 이장, 단성면귀농귀촌협의회 단성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과의 유대감을 다졌다. 행사는 단성면 및 귀농·귀촌 정책 소개, 전입자 간담회, 고추장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귀촌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정착 노하우를 전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간담회 후 이어진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그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전입 주민은 “지역을 더 잘 알고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4개 도시 출향군민 80여 명을 초청해 제27회 온달문화축제와 연계한 ‘출향군민 고향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추억을 잊지 않고 단양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출향군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 울산, 청주, 대전 향우회 회원들은 24일 단양에 도착해 온달관광지에서 열린 개막 출정식과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승전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온달문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가을 절경이 물든 보발재와 새롭게 확장 개장한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등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고향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고향의 선배님들과 함께 온달문화축제를 즐기고 단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단양에서 보낸 이틀이 출향군민 여러분께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9일 적성면 감골축제와 26일 온달문화축제 현장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진행 중인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중요성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홍보안내문을 배부하며 조사 취지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 규모와 분포, 주거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표본조사구 내 4,31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군민 참여 확대와 정확한 응답률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사 방식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 등 비대면조사,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