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민선8기 남은 임기 동안 속도감 있는 정책 발굴과 완성을 목표로 모든 실‧국의 총력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 임기가 10개월여 남았다”며, “민선8기에 완성하는 도정을 위해 스퍼트(Spurt) 경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정책과 프로젝트에 대한 실명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각 실‧국별로 도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과 프로젝트를 발굴해 보고 및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올해 말까지 끝낼 사업과 내년 3월, 6월까지 완성할 사업 등으로 구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도내 곳곳에서 이어지는 준공 사업을 언급하면서 “시설을 만드는 것이 끝이 아니라 도민들의 환영을 받는 공간으로 관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송 선하마루, 도청 잔디광장, 연못공원, 괴산 농소막 등에 대한 활용 방안과 보완할 점을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양수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지역위원회'를 최초로 개최하고,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기본지원사업비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주민대표,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기본지원사업비 지원 계획(안)’이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됐다. 이번 심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중인 영동양수발전소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겪는 소음, 먼지, 교통 문제 등 생활 불편과 환경 피해를 직접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결정으로,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상생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원금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심의 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전국시 · 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 · 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7개 시 · 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 오면서 재정 불안정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지출의 구조적 한계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유효기간 연장과 고교 무상교육 경비에 대한 국가지원 3년 연장 조치와 아울러 수익 1조 원 이상 금융사 · 보험사에 대한 교육세율 인상을 담은 정부의 2025년 세제 개편안에 대해 협의회는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2025년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5 을지연습 준비 상황보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한 부서별 을지연습 목표와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핵 공격 상황에 따른 종합대책과 드론 테러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같은 날 15시에 음성체육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테러 공격에 대비한 민·관·군·경 · 소방이 실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실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11일 충주열린학교와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충주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내 교육 자원의 공유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충주시 내 교육,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단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주열린학교의 평생교육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협의회는 곧 있을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을 위해 떡을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격려 시간도 가졌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여성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한옥 협의회 회장도 “교육은 세대를 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는 8월 11일, 본부장 집무실에 분야별 각 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매년 1회 정부차원에서 민·관·군이 합동 시행하는 훈련으로, 코레일은 군수물자 및 인력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사전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훈련 준비 현황 ▲부서별 협조사항 ▲전년도 훈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충북선 선로 피폭 시 우회수송 방안, 제천역 테러에 따른 긴급복구 방안 등 전시 주요 현안을 가정한 훈련 및 토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을지훈련은 비상 상황에서 안정적인 철도 운행을 확보하고 국가 시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송H호텔에서 다채움 2.0 학생 개별 맞춤형 수학교육을 위한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 설계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진, 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 설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습맵을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수학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은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수학교육과 교수 임해미)이 수행한 연구로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180일간 진행됐다. 연구의 핵심 성과는 성취기준과 내용 요소 간의 선수학습과 후속학습 등의 관계를 분석하고 위계성과 연관성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완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도내 초·중·고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개념을 세분화하여 학습맵에 반영했다.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은 다채움 2.0에 적용하여 2026년 상반기에 학생 자기주도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설성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념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소녀상 정비 활동과 조병옥 음성군수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4월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방문한 것을 계기가 돼 이날 행사로 이어졌다. 전시 관람을 통해 참여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참혹한 실태와 고통을 마주하며, 전시 여성 피해자 문제의 심각성과 인권 회복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고, 이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지게 돼 감회가 깊다”며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전과 같은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및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시 주요임무 및 자체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19일에는 충주하수처리장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이 실시돼 시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되도록 시나리오와 대응 매뉴얼을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