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가 29일 2025년 ‘마을과 재능을 잇다-자격이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0명의 활동가가 27개 마을·기관에서 총 18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력 회복·주민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자격이음’ 사업은 지역민이 보유한 전문 자격·재능·경험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이루는 지역 특화형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다. 활동가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농촌마을·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 힐링요가·체육놀이 지도·미술심리상담·웃음치료·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마을 안에서 다양한 재능을 배우며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자격·경험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세대 간 교류가 활성화됐다. 또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됐으며, 지역 기반의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이학수 시장은 “자격이음 활동을 통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 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5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온실신축, 에너지시설, ICT 장비 및 재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총 48억원(11개소)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전북자치도 23명 모집에서 5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농에게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시설 구축 기간을 2~3년 단축하여 농업농촌에 안정적 정착과 농가 소득 창출을 가능하도록 한다. 본 사업 추진 농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하우스 대비 수확량과 매출액이 20~30% 증가하여 농가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마트팜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이 커 도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청년농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번 기회로 우리시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하며, 청년들이 남원시 농업의 혁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광장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남구의회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추모식을 통해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겠다”고 뜻을 전했다. 남호현 의장은 “이태원 참사는 우리 사회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비극이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29일 제31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급증한 “은행나무 열매 악취 및 보행 불편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올해 들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민원이 지난해 7건에서 89건으로 폭증했다”며 생활 불쾌감과 보행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구 내 전체 가로수 중 은행나무는 5,303주로 36%를 차지하며, 이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가 1,783주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로수 관리 예산은 1억2,300만원으로 2년새 69%나 줄었고, 은행나무 열매 제거 예산도 4,964만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밝혔다. “예산이 줄어들면서 열매 제거 작업 횟수도 줄어 한 차례만 시행됐고, 작업이 추석 연휴와 맞물리며 일정이 2주 이상 지연돼 악취와 보행불편이 가중됐다”며 “결국 예산 부족이 민원 급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은행나무 관리를 위해 수종 교체나 열매 수거 그물망 설치 등 대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좁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29일 제31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동장치 없는 ‘픽시(Fixie) 자전거’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남구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자전거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2024년 전국 자전거 사고가 5,571건 발생했고, 최근 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남구와 광주시의 사고건수도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전체 사고 중 미성년자에 의한 사고가 1,461건으로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소년 사고 급증의 원인으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유행을 꼽았다. “픽시 자전거는 제동거리가 시속 10km는 5.5배, 시속 20km는 13.5배까지 증가해, 즉각적인 감속과 돌발 상황에 대처가 어렵다”며 “지난해 서울에서 내리막길 사고로 중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만큼, 남구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캠페인·교육 활성화 ▲금지 및 제한구역 설정 ▲법적 기반 마련 세 가지를 제언했다. 캠페인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의 초광역 협력을 통한 공공기관 유치를 촉구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표한 신종혁 의원은 “현재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AI와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존 1차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선제적 이전을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및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AI·에너지·농생명 산업을 결합한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과 연계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수도권 소재 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면서 “광주 남구의 재생에너지 특화산업단지 설치와 맞물려 관련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재정을 확보하고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유치 전략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국가균형발전 전략 ‘5극 3특’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과제”라며, 이에 남구의회 의원 일동은 정부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남구 어반브룩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학교폭력 심의와 행정심판·소송 제기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심의위원의 법적 전문성과 판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법무법인 로히어 김수지 변호사가 ‘최신 판례로 보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변호사는 최근 법원의 주요 판례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개념의 법적 해석 ▲절차적 정당성 확보 방안 ▲조치 결정 시 유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결정이 학생의 학업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언급하며, 법과 원칙에 근거한 신중한 판단과 절차적 정당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의위원들은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은 학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예술의 장이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펼치는 ‘제9회 꿈꾸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꿈꾸는 문화예술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비장애학생과 소통·공감하며 예술적 잠재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꿈을 담아 오늘도 빛난다’를 주제로 1, 2부로 나눠 광주지역 특수학교(급)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급 학생들이 함께 합창, 댄스, 독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3월 창단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실내악단 ‘광주소리별 앙상블’이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술은 누구나 함께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감의 언어”라며 “이번 문화예술제가 장애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2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64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며 화합과 자긍심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도의원, 김성수 전북도의회 도의원, 기관단체장, 뿌리고창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뜨거운 애향심으로 항상 고창사랑을 실천해주고 있는 재경군민협의회, 재전군민회 등 수많은 재외군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창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의 본보기가 되어온 김상필, 김우호, 이명훈씨가 ‘군민의장’을 수상했다. 이어 고창에서 나고 자라,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고향의 이름을 지켜주신 ‘뿌리고창인’ 245명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세대에 걸쳐 고창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오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진정한 고창의 주인공들로 인정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발전과 자긍심은 바로 군민 여러분의 헌신과 땀에서 비롯된다”며 “군민이 주인인 고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15개 관계기관과 함께 ‘세대공감 어르신 존중 공익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정신건강, 노인 복지·인권 등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공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 예방 교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체험 ▲치매 바로 알기 오엑스(OX) 퀴즈 ▲노인 우울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스트레스 컬러링북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기관별 퀴즈와 이벤트를 통해 치매예방, 정신건강, 노인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치매센터·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