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이 가축 피해 보상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가축재해보험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축산법 제22조에 따라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당 보험 가입비의 75%인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가축 16종과 축산시설물(축사, 부속물, 부착물, 부속설비)이며,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절차는 △가입신청 △사전 현지확인 △청약서 작성 및 보험료 납부 △보험증권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재해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축산농가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축산농가의 안전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열린‘제9회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팔덕다용도경기장, 공설운동장, 섬진강체육공원, 생활체육운동장 등 총 8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108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무엇보다 대회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이 순창을 방문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았다. 실제로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편의점 등은 대회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방문객들의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참가자들의 체류가 길어짐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순창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5개의 특설구장을 설치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경기장마다 얼음물을 비치하고 무더위 쉼터와 냉방 버스를 운영했으며, 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50일 앞두고, 시민이 지역문화의 주체가 돼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22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은 올해 축제 주제가 ‘추억의 동화’인 만큼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시민 주도 지역축제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과 류재현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감독이 강사로 나서 축제 기획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태욱 총감독은 여러 축제에서 총감독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축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의 핵심 요소들을 전하고, 류재현 감독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축제로 구현하는 방법론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에 대해 들려준다. 이번 특강은 충장축제에 관심 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구청 소속 20여 개 사업장에서 현업종사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폭염특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 휴식 ▲무더운 시간대 (오후 2~5시) 옥외작업 최소화 등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안내했다. 또한 옥외작업을 실시하는 현업종사자들에게 체온 저감을 위한 아이스 조끼, 넥쿨러, 얼음물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물품을 배부했다. 이어 사업장 순회 점검과 온열질환 안전 점검표 작성을 통해 현업종사자의 작업 안전 지도와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잊지 않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중대재해ZERO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탐방과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사업’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위원회(광주 동구·동부교육지원청·(재)보성장학재단·(사)대원장학회·(재)누리문화재단)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난 2019년부터 동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6개교 중학생 48명이 중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용정 윤동주 시인의 생가, 백두산 북파, 하얼빈 안중근 의사기념관 일대 등 주요 항일 운동지를 탐방하게 된다. 이를 위해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6개교 48명의 학생과 해당 학교 인솔 교원 6명,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양성위원회 13명 등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은 강주원 인류학자의 인문·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한정은 평생학습팀장이 탐방 일정과 유의 사항 안내를, 김영주 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옛 간도 지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청년창작소에서 청년 창업가의 실질적인 사업·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두달여 간 운영한 ‘커머스 빌딩 4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커머스 빌딩 4기’는 기존 F&B 업종 중심에서 전 업종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한 첫 프로그램으로 ▲사업의 본질 찾기(Why) ▲사업계획서 작성 ▲구매 전환을 만드는 그로스 마케팅 ▲브랜드 팬을 만드는 콘텐츠 마케팅 ▲최고의 성과를 내는 퍼포먼스 마케팅 등 5개 핵심 파트로 나눠 운영됐다. 자사몰 구축, 상세 페이지 제작, 광고 콘텐츠 기획 등 실용적인 교육과 더불어 1:1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SNS 마케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콘텐츠 기획과 자사몰 운영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 내용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거주자와 사업장을 둔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주민참여점수모아제’를 홍보·운영하고 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 주민참여점수모아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친구나 동료, 지인에게 추천하고 기부가 이뤄지면 기부금의 5%를 추천자에게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1회 최대 지급 포인트는 1만 점이며, 1인당 상품권 교환 상한액은 연 10만 점이다. 상품권은 온라인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고향사랑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 스스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모든 분들의 기부가 모여 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범죄 예방에 나선다. 서구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호신·방범용품으로 구성된 ‘안심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와이파이(Wi-Fi) 미설치 등 설치 환경 제약으로 집 앞 CCTV 설치 제약이 있는 가구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안심키트는 ▲LED 안전 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택배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 2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미니 소화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등으로 총 50가구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양성아동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서구는 올해 1월 여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비상벨·긴급출동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여성 1인 가구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안심키트가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희망 기업을 오는 9월3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총 386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 동안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구조고도화 자금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5종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기업은 모집 공고일(8월14일) 기준 광주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인증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광주 전역에서 실시한다. 다만 최근 호우피해가 큰 북구지역과 광산구 삼도동·어룡동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되며, 모든 공공기관은 구내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을 신속히 전파한다. 시민들은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생활안전 교육 등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분 동안만 전면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공습경보 발령 때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야 하며, 군·경찰·공무원·민방위 대원 등 훈련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경찰청과 소방본부 주관으로 일부 도로구간에서는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실시, 차량 이동통제가 병행돼 실제 상황에 준하는 안전대응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 등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