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개최한 ‘2025 학교자치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에서 연제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금부초등학교 금부학부모독서회 ‘글고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학교 자치 아이디어와 모범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학교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8일부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6건의 아이디어·사례를 접수 받았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연제초 교육공동체는 ‘우리들의 樂(즐거움) 날마다 樂(행복함), 함께하는 연제 자체공동체’를 주제로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한밤의 영화제’ 개최, 교사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주말 체육대회, 아버지학교, 벼룩시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부초 금부학부모독서회 ‘글고은’은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학교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부모독서회는 학생들의 독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을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 ‘삶을 가르치는 학교,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대안교육의 가치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기조연설자인 이병곤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수능과 내신 모두 객관식을 보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이 유일하다. 자신의 삶의 문제를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경쟁만 있을 때 아이들은 불안·우울을 지나 위기의 문제가 발생한다. 대안교육은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가게 해주는 것”이라고 포럼의 서두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현장 패널로 나선 학생·학부모·교사의 생생한 경험이 큰 공감을 이끌었다. 청람중학교 조영란 학부모는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먼저 손을 내밀며 소통 방식을 바꾼 결과 학생 중심 의사결정이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엄재춘 한울고 교장은 “학생은 미완의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주체”라며, 대안교육의 목표는 성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24일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계절 쾌적한 착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보행로는 도시의 첫인상이자 주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공간이다. 보도블록 침하, 나무 뿌리 융기, 단차 등으로 노약자·어린이·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단순한 불편이 아닌 안전 사각지대 문제”라고 지적했다. 우선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구민 보행권 침해 민원이 늘고 있다며, 임 의원은 “공사 기간 중 안전은 행정의 책무이자 구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임시 보행로 전수조사 ▲교통약자 우회 없는 안전 동선 확보 ▲야간 조명 확충 및 안내요원 배치 등을 제안하며, 즉각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구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상무 금요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대각선 교차로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행정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실제 치평동은 교차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2026년도 신규‧역점 시책 발굴 속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50여명은 최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신규‧역점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중단없는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정부의 국정과제와 광주광역시 핵심사업에 발맞춘 정책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중장기 사업까지 미리 챙기기 위한 자리였다. 2026년도 신규‧역점 시책은 지난 9월부터 구청 내 모든 부서에서 자체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신규‧역점 사업은 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종합 토론을 거쳐 수정‧보완한 뒤 오는 11월말까지 확정해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신규‧역점 사업은 194건(사업비 1,085억원)으로 파악됐다. 이중 신규 시책은 80건이었으며, 역점 시책과 중장기 시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 소속 한영훈 선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복싱단의 간판선수인 한영훈 선수는 이번 대회 64㎏급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으로 최종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영훈 선수는 제103회부터 105회까지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제106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4연속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선수는 굵직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국내 복싱계의 유망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날 동구복싱단의 창단 멤버였던 이행석 선수가 지난해 국군체육부대 입대 후 올해 9월 제대,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소속으로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56㎏급에서 동메달을 얻었다. 동구복싱단은 2020년에 재창단된 후 출범 1년 만에 단일 전국대회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2022년부터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매년 메달을 획득, 올해까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7월 제7회 경찰청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기회를 제공,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년 정기적인 치매 선별 검사를 권장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자는 1차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센터에서 2차 무료 진단검사(전문의 상담)를 진행한다. 치매 의심자에게는 협약병원에 연계해 3차 정밀검사(MRI)까지 지원한다. 특히 동구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중위소득 120% 초과 대상자에게도 MRI 감별 검사 비용(8만 원까지)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자에게는 치료비를 비롯해 물티슈와 기저귀 등 조호 물품도 전달하고 지원 중이다. 임택 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동명커피산책은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커피를 매개로 지역과 예술,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향기로운 커피와 감각적 체험, 그리고 사람 간의 교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조선이공대 RISE 사업단이 참여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향기로운 동행’을 주제로, 로컬 식재료와 청년의 창의력이 결합된 ‘조선이공대학교 RISE 어울림 로스터리·베이커리’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이공대학교 RISE 어울림 로스터리·베이커리’는 지역 특산물과 커피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광주 김치·무등산 수박·방울토마토 등 지역 재료를 활용한 개성있는 로컬 디저트 신메뉴를 만날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원두를 선택해 자신만의 블렌드를 완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석)가 지난 28일 임실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북 성주군 재향군인회를 초청하여 국민 화합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임실 부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수준 성주군 재향군인회장 및 회원, 임실군 재향군인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단체 간 꽃다발과 특산품 교환식이 행해졌으며, 이후에 임실 호국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하는 등 뜻깊은 동‧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과 성주군의 국민 화합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 교환하는 등 친교 활동을 펼쳐 영호남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재향군인회는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많이 기여한 자랑스러운 안보 단체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성주군과 임실군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값지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임실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치즈인 임실N치즈의 부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한편 임실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임실군청 SNS 홍보까지 나서며 부산광역시에 임실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SNS 구독 이벤트 등 임실 알리기에 나섰다. 임실군과 부산진구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돈독한 교류를 이어온 대표적인 상생 도시이다. 그동안 두 지역은 특산품 교류․농산물 직거래장터․문화 체육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다. 임실N치즈는 임실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깊고 진한 풍미와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치즈 제품으로 유명하다. 최근 임실군은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한 원유 고급화를 이루었으며, 유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미술협회 회원전’이 오는 11월7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고창미술협회전은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미술협회 회원 90여명이 한 해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회화, 공예, 서예 등 각 분과별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올해 제36회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전시회다. 전시회는 3개분과(회화, 공예, 서예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29일부터 개최되는 제52회 모양성제에 맞춰 많은 관람객이 전시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애란 지부장은 “고창에서 활약하는 미술가의 애향심과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시어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작품 전시는 단순한 표현을 넘어 시대의 감성과 고창의 문화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