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8건, 예산안 1, 규약안 1,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위원선임안 2건 등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 조례안(18건)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등 7건 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14일,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 12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14일에는 강수훈·채은지·박미정·최지현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20일에는 박필순·강수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24일 오전 무장면 도곡리 285-4에서 송와 박영관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사)송와 박영관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마을회관 앞에 위치했던 공적비를 박영관 선생 생가 인근으로 이전해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항일운동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관 선생은 고창 무장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무장 읍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4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지를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집해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기념사업회 관계자, 전북서부보훈지청,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헌화,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영관 선생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고용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은 시민들의 주거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불안정한 고용구조와 열악한 근무환경, 그리고 인권침해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주거관리 서비스의 질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용안정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됨에 따라,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보다 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은 우리 시민들의 생활과 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단기·초단시간 노동자에게도 인간다운 임금 수준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원(광산2·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1개월 미만 기간제근로자와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단기 근로자에게 적정한 생활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생활임금은 단순한 최저임금이 아닌, 노동자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임금을 의미한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매년 다음 해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야 하며, 생활임금은 시간급으로 표시된다. 또한 생활임금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생활임금자문단’을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자문단은 생활임금 수준과 개선방안을 자문하고 관련 조사연구를 수행한다. 정무창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기간제·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의원은 24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변색 사태와 관련하여 “광주시는 즉각적인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구와 남구, 광산구 일대에서 샤워기 필터가 하루 만에 갈색·검은색으로 변색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다”며, “언론 보도 이후에야 상수도사업본부가 뒤늦게 경위와 독성 유무를 설명했지만, 시민 불안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환절기 수온 급변으로 주암댐 원수 상하부의 물이 뒤섞이는 전도현상으로 망간이 유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면 매년 반복되는 자연 현상이어야 할 텐데 왜 그동안 한 번도 이런 변색이 없었는지, 또 다른 사업소에서는 왜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밀 역학조사와 구조적 원인 분석을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의 늑장 대응과 시민 안내 부재를 강하게 질타했다. “식수의 안전 문제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교육가족들이 섬의 자연을 지키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24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섬을 여행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2025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볼런투어는 ‘봉사활동(Volunteer)’과 ‘여행(Tour)’을 결합한 말로, 여행을 즐기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전라남도학생의회 등 4개 단체가 전남 섬의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공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ESG 기반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8월 무안 지역 호우 피해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 주요 내용은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요 현황 소개 ▲ 비치코밍 이해를 위한 특강 ▲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 섬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와 여행이 결합한 ‘볼런투어’의 취지를 몸소 실천했다. 김상길 센터장은 “교육청과 학부모, 학생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남 보성군 청광 도예원 일대에서 건강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으로 채우고, 차향으로 하나되는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장기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성 발달 및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보성 차밭 트래킹과 녹차 족욕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라지 양갱 만들기, 다례 체험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며 인성 교육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 정서 회복과 새로운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장애학생이 학교와 일상에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하이랜드 김동기 회장이 최근 순창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하이랜드(주)·(주)하이누리 대표이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특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광주아너소사이어티 138호 회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기 회장은“소외되는 이웃 없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김동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 아동의회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민주주의와 국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제7대 아동의회가 24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찾아 참여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회의 역할을 배우는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주 시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동의회 의원 30여 명은 이날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 △본회의장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입법 과정과 의회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체험관에서는 가상의 법안에 대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 체험을 진행, 의사결정의 절차와 책임의 의미를 몸소 익혔다. 국회박물관에서는 입법 사료와 전시물을 통해 대한민국 의회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봤으며,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고 토론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역 아동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의사결정 기구로,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제45회 합동위령제가 24일 정읍 내장산 향토자유수호기념비 앞에서 엄수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과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하고 안보 의식을 다졌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학수 시장·박일 시의회 의장·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연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과보고·종교의식·조시낭독·추념사·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정술 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실”이라며 “위령제가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