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25개 사업이 뽑혔다. 이 가운데 장수군은 지역의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사업 선정에는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박 의원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와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장수군이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장수군이 추진하는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번암면 사암리 일원에 위치한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관광지에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휴가촌 내 노후된 인프라를 정비하고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는 내용이다. &nb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평화‧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최근 일부 출판 도서에서 ‘반란’으로 표기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역사 왜곡에 단호히 대응하고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 사건을 지역의 아픈 역사를 넘어,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하는 중요한 주제로 인식하고 있다. 2021년 제정된 ‘전라남도교육청 10‧19 평화 인권 교육 조례’를 바탕으로 교원 연수, 학생 참여형 수업, 지역 간 교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왔다. 우선, 올 상반기에는 전남 교원의 역사 감수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주 4·3 유적지 탐방 연수를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제주 교원들이 여순사건 현장을 직접 찾는 연수를 계획 중이다. 전남과 제주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 이해를 넓히고, 평화·인권교육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역사교육도 활발하다. 2024년에는 여수·순천 10·19 및 제주 4·3 사건을 주제로 한 학생 역사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7일 양일간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보건교사 135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을 위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열고, 학교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연수 내용은 ▲ 실신 및 과호흡 등 에 관한 사항 ▲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실습 ▲ 당뇨학생 관리를 위한 실습 ▲ 곤충물림, 화상, 이물질 제거 등에 관한 사항 ▲ 골절, 염좌 등 근골격 질환 응급처치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 재직 중인 응급의학과 의사와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는 보건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된 조별 실습교육은 마네킹 모형을 이용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사용법, 상처별 드레싱 방법, 인슐린 주사 방법 등 응급상황 시 대응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 참가자는“실제 상황처럼 구성된 실습 덕분에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자심감과 학교에 근무하는 유일한 의료인로서 자긍심을 얻었다”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지역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시설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태풍·폭우·폭염 등 자연재해와 화재에 대비해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축산 농가에 가축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또한, 축종별(소·돼지·가금 등) 점검반을 편성해 각 농가의 사육 환경과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이 미비한 농가에는 사전 보완을 권고하는 등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돼지·가금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폭염 대응제 5톤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군은 축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폭염·폭우 대응 조치로 ▲축사 내 송풍팬 가동 등 냉방시설 운영 ▲단열재 및 그늘막 설치 ▲신선한 물과 양질의 사료 제공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의 실천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으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사업’에 도내 4개 직업계고 4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로는 해남공업고(지역전략산업 1개 학과, 2학급), 전남보건고(학교자체전략 1개 학과, 1학급), 목포중앙고(학교자체전략 1개 학과, 2학급), 여수공업고(신산업·신기술 분야 1개 학과, 2학급) 등 4개 학과 7개 학급이다. 해남공업고는 지역전략산업 분야 특화를 목표로 기존 전기과를 그대로 유지하되, 교육과정을 대폭 개선하여 신재생 에너지 관리 전문가, 전기차 충전설비 스마트 유지보수 엔지니어, 전력시스템 엔지니어 등으로 인력양성유형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남보건고는 의료전자과를 ‘전기시스템제어과’로 재구조화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전자 설비 유지보수원과 자동제어시스템 제작 및 유지보수원 양성을 통해 첨단 전기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목포중앙고는 학교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방송영상과를 ‘디지털영상과’로 개편해 특수효과 기술자, UX/UI 디자이너(앱·웹 화면 설계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구례군에서 ‘2025 하반기 청렴·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감사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상반기 청렴·감사 활동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감사 인력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감사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확대해 업무 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도 담았다. 연수 첫날은 전남교육청 청렴정책 안내와 함께 본청, 여수·곡성교육지원청의 자체 감사와 제도 개선 사례가 소개됐다. 감사원 지방행정감사국 박진철 수석감사관이 감사결과보고서 작성법을 주제로 강의했고, 모둠별 사례 공유 활동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김해조 수석감사관이 교육지원청 감사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조사기법, 저경력 감사담당공무원들에게 필요한 조사과정의 돌발상황 대처요령, 수사의뢰 절차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감사업무를 해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서울 외교타운과 주한케냐대사관에서 ‘2025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사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전라남도교육청과 한-아프리카재단의 업무협약 이후 추진되는 첫 국제교류 사업으로, 전남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케냐 청소년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 소통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기른다. 올해는 춘천시와 공동 운영하며, 사업은 사전교육–해외캠프–성과공유회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사전교육은 서울 외교타운 KNDA홀과 주한케냐대사관에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외교부 권재환 의전기획관으로부터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의전과 글로벌 매너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국제행사에서의 품격 있는 행동과 국가 간 예우의 기본 원칙 등을 배웠다. 이후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케냐대사와의 만남에서는 케냐의 역사, 교육, 문화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청소년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김명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영일 6대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5년 8월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8월 12일 취임한 임이사장은 취임 이후 ‘엄정·투명한 책임경영’, ‘변화와 혁신의 조직운영’,‘소통화합의 상생문화 구축’,‘안전과 전문성을 강조한 시설운영’,‘공공성·효율성 환경관리’를 경영철학으로 하여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으로 광산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첫째,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으로 '공단 가족의 날 운영''BEST5 키우고 WORST5 버리기 운동'전직원 워크숍, 나만의 활력 찾기 등 사기앙양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내부 고소·고발이 거의 없어져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또한, 경영혁신을 통해 이자수익의 증대(‘23년 1억9천 →‘24년 3억8천)와 부채율‘23년 850%에서‘24년 358%로 획기적으로 감소 됐고 특히 행안부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상 수상, 글로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등 대외 평가를 통한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 지원에 앞장선다. 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집중검진대상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상무2동, 금호1·2동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서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뇌 CT, 혈액검사 등) 등을 추가 실시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우편, 문자·전화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올해 상반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 79명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고령 어르신일수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사에서부터 예방 교육, 상담, 맞춤 지원까지 치매 걱정 없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마련했다. 서구는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8일 ‘한여름밤, 도서관 보물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13일 책과 더불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OX퀴즈 권혁도 작가강연회’가 열린다. 상록도서관에서는 ▲9일 독서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여름맞이 야간행사 ‘상록별밤 북캉스’▲23·30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랑 나랑! 처음 손바느질’ 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12·19일 리얼플라워캔들·보석방향제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활동 ‘왁자지껄 동화체험교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상영 ‘가족영화상영’ ▲참가자 작품을 전시하는 ‘서빛스케치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도 챙긴다. 서구는 책놀이 독서코칭 지도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함께 성인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