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과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기관단체 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이승후(배드민턴) 선수와 한다영(태권도) 선수가 나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승후 선수는 광주선수단의 최연소(15세) 선수로 현재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 중이며, 한다영 선수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인 장애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2년 연속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주선수단은 올해에도 상위권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총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019년과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한 양궁 김옥금 선수를 비롯해 골프 황선하, 보치아 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사)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에서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경총은 지난 8월 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기업 해외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시교육청이 광주경총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사업 취지 등에 적극 공감해 지난 4월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구체화한데 이어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8월 7~14일 튀르키예 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직업계고 학생 14명이 참여해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현대자동차 이즈미트 공장 등에서 튀르키예 직업교육 현황, 최신 스마트 제조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광주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한 첫 사례로, 사업 확대의 물꼬를 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이날 광주경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7일 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기관 관계자들과 장애인 일자리 정책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 고용 현황과 공단의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직업훈련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사회통합의 첫걸음이다.”라며 “광주지역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17일 여수 일원에서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 기반의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22개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센터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코디네이터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진로특강, 우수사례 발표, 진로체험자료 개발 협의, 체험처 방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첫날에는 광주교육대학교 마대성 교수가 ‘인공지능(AI)으로 여는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구례센터(직영)와 영광센터(위탁)가 지역 기반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체험처 안내지도’ 및 ‘체험자료집’ 개발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자료 구성 방향이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여수 진로체험처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의 실제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교과 연계형 진로체험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7일 제334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학교 통폐합 및 특성화고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서구청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구도심과 신규 택지개발지역이 공존하여 학령인구 변화 양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관내 중학교 간 학생 수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교육 효율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학교 통폐합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마륵공원, 중앙공원, 마륵동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향후 금호동, 상무2동에 학령인구 증가가 예상되지만, 해당 지역에는 고등학교가 부재하여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내 13개 특성화고등학교 서구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으로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제한과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기회가 부족하다. 안형주 의원은 과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교사가 참여하는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의 대안을 모색하고, 사람을 키우는 ‘인성 중심’ 전남교육의 방향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삶을 가르치는 학교,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가 다양한 관점에서 전남형 대안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기조강연은 건신대학원대학교 이병곤 교수가 ‘유연한 품성 갖추기, 미래교육을 품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 한빛고 졸업생 조경요 ‘학교를 떠나보니 기억에 남는 것’ ▲ 한울고 교장 엄재춘 ‘좋은 교육은 인간의 자연적 인권이다’ ▲ 영산성지고 김도영 학생 ‘대안학교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 ▲ 청람중 학부모 조영란 ‘소통의 교육, 학교와 학부모의 관계’를 주제로 펼쳐진다. 아울러,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 복도에는 10개 대안학교, 5개 대안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대안교육 홍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nb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 지역 청소년들이 17일, 교실을 벗어나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희생과 헌신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는 이날 소성초등학교(18명)와 태인중학교(36명)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백정기의사기념관을 비롯한 3곳의 현충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배웠다. 특히 백정기의사기념관과 애국지사박준승기념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시청, 체험활동이 병행돼 학생들이 당시의 시대 상황과 애국정신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에 깊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투어가 청소년들이 우리 정읍의 역사와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25년간 이어온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다지고, 한·중·일 3국 지방정부 교류의 장에서 정읍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도시 외교의 보폭을 넓혔다. 정읍시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서주시와 옌청시를 방문해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서주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동행했다. 먼저 대표단은 지난 14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쑤이닝현 아동화 센터에서 열린 이 전시에는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사진 40여 점이 걸려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선줜펑 서주시장, 왕궈창 비서장 등 주요 지도자들과 만나 문화·교육·경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대표단은 15일 옌청시로 이동해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3국의 지방정부 대표들이 모여 지역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고창군)가 17일 고창 석정웰파크호텔 및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에서 제3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심덕섭 고창군수 및 부회장도시 안동시장을 비롯해 회원도시 고령군수, 창녕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현재 15대 회장도시인 고창군이 제16대 회장도시로 연임되어 내년 11월까지 한국 세계유산도시를 주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세계유산 홍보・활용을 위한 △한국세계유산도시 대표축제 순회 홍보관 운영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홍보영상 제작 △한국세계유산도시 전국일주 유산 투어 운영 등 내년도 상반기 공동사업 3건이 의결되어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지자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회원도시간의 공동사업연구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됐다. 고창군은 고인돌유적지와 갯벌이 등재되어 일찍부터 협의회 활동을 잇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해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난 13일 정부 평가에서‘관리지역’에서‘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추가 사업비 5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시범 운영 중인 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순창군은 특히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지역 인재 육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K-발효바이오 산업 및 농촌유학 1번지’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발효미생물 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농촌유학 거점시설 및 특화 프로그램 확대, AI 기반 어학 교육, 어학 및 진로진학센터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도지역 지정으로 인해 순창군은 기존 예산 129억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