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소방서는 17일 한전KDN 본사에서 지역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관계자 13명 참석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민·관 합동 재난 등 대비 소방훈련 및 직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적 약자 및 취약시설 대상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물품 지원 ▲안전체험장 운영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협업▲기타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겨울철 화재 예방 기간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협약식 이후 한전 KDN 임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나주소방서장은“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전KDN관계자는 “지역 재난 대응에 앞장서는 나주소방서와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가 『마음의 울림, 한 해의 이야기』를 부제로 연말 송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컬트레이너의 성악 공연(재능기부)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과 등록 회원 시상식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등록 회원의 트럼펫 연주와 편지 낭송, 재활 프로그램 시간에 배운 커플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미술동아리‘예찬’의 미술작품 및 공예 전시회, 행운권 추첨, 포토존 운영, 나눔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화순지역자활센터, 효사랑복지센터, 화순장애인평생교육원, 화순치매안심센터,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은병원, 보건소 각 팀장 등 다양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준비한 행사를 축하하여 의미를 더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연말 행사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이재성 미래비전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AI 시대 지역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직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임문영 대표의 ‘AI 시대의 지식 리더십’, 김정호 교수의 ‘AI 시대 전라남도 발전전략’에 이은 세번째 AI 특강이다. 이번 강연을 진행한 이재성 미래비전연구소 대표는 국내 대표 AI 전문가이자 기업인으로 엔씨소프트 전무, 새솔테크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 직속 AI강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산업전환 흐름과 지역 발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재성 대표는 강연에서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주가 지속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3차 산업혁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전개되는 AI 시대에는 변화와 혁신이 뒤따르지 않는 지역일수록 이 격차가 더욱 확대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으며 가축질병 진단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Proficiency Test)는 가축 질병을 진단할 검증된 표준시료를 가축병성감정기관에 배포해 각 기관의 진단 정확도와 전반적인 진단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지방정부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와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25개소(민간연구소 15·수의과대학 10) 등 71개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병리진단 등 14개 항목의 진단 능력이 평가됐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본소는 지방정부 가축방역기관 46개소 가운데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전 분야에서 지속해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5 민관협력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지역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송하동 대한건설기계협회 광주전남지사 회장, 전남도의용소방대연합 최낙삼 회장과 백미실 여성회장, 박석정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장, 이건영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센터장 등 민관협력 위원을 비롯해 도·시군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의 생활 속 재난 안전 대응 강의, 최형호 전남도 소방본부 소방교육과장의 재난 현장의 대응 및 복구 지원 사례 강의, 주현옥 마음안애심리상담센터장의 재난 스트레스 회복과 심리 치유 강의 등 실제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체감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4년부터 도내 15개 단체 23만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축·운영하고, 재난 안전 전문가를 참여시켜 집단지성 및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점차 대형화·다양화되는 재난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까지 3일간 목포·해남·여수 등에서 ‘전남도-아시아권 공관·국제기구 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어 전남의 정책 비전 공유와 산업현장 시찰, 지역문화체험 등을 통해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공관 관계자와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등 국제기구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남의 산업·경제 기반과 문화·관광자원을 폭넓게 체험하며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권 공관·국제기구와의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관광·산업 홍보, 국제행사 참여 협력 등 실질적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역 국제행사 등의 참여와 협업을 논의하는 등 향후 연계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공관, 국제기구와의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산업·문화·정책 역량을 국제사회와 더 넓게 공유하고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 4명에게 전남도 문화상을,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예술인 12명에게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선국·최미숙 전남도의원,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과 전남예총 지회장, 수상자 가족, 지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상 시상을 시작으로 명예예술인 지정서와 현판 수여, 전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남도 문화상은 문학 분야에 박선우 시인, 예술 분야에 김은옥 화가, 박용순 국악인, 박대업 국악인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돼 올해 69회째다.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지역 문화예술가 392명을 발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대표적 예술가로 허백련·오지호·조방원 화백, 김현승·조태일 시인, 한승원·문순태 소설가 등이 수상했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한 근무 태도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모범사회복무요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병무청이 전국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근무 성실도와 직무수행능력, 대민 서비스 기여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해당 요원은 무안기초푸드뱅크 후원 물품 전달, 폭우 피해 복구지원, 폭염 대비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시설 이용자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성실한 근무 자세로 시설종사자와 이용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이 보여준 책임감과 봉사 정신이 이번 표창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보람 있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환석)는 제401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2026년 목포시 예산안과 관련하여 현지활동을 실시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첫날 목포 실내체육관~삼향동주민센터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았다. 해당 도로는 평면선형 및 굴곡 불량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임을 감안하여 지형·교통량·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당구간에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인근까지 개설예정인 도로계획과 관련하여 기존 도로를 활용해 차선을 확장하는 방법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약사사를 방문해 보수정비 등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약사사가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형 보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 관련하여 그동안 추진 내용을 보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문화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초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연다. 먼저, 장성읍 소재 ‘돌담길’(수산2길 12-5)에 가면 붓글씨와 시, 책을 소재로 한 전시가 기다린다. ‘쓰다, 담다, 나누다’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장성미술협회 최영호 회장이 참여했다. ‘빈 마음’, ‘새날’, ‘쉼’, ‘평안’ 등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월 11일까지 열린다. 사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도 있다. 장성호 아래 ‘오피먼트’(미락단지길 8)에선 장성군사진가협회의 정기 전시인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전이 관객 맞이 중이다. ‘키르큐펠스 바다 풍경’, ‘우피요츠바튼스키 교회’, ‘옥사라 폭포’ 등 아이슬란드의 풍광을 감각적인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1월 4일까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