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신설학교 건립 추진 현황과 개교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예산 감액과 동절기 공사 여건 속에서 개교 대비 철저한 공정관리와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전년도 대비 9.1%인 4,440억 원이 감액된 상황에서, 신설학교 예산 편성 현황을 확인하고, “내년 개교 학교 5곳 중 4곳이 3월에 개교 예정으로, 불과 석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동절기 공사 지연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사랑초, 희망초 등 개교 예정 학교들의 개별 추진 상황을 살피며, “학교 신설은 교육청 단독 업무가 아니라 지자체 개발계획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자체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학생·학부모·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신설학교 개교는 한 번 지연되면 그 파장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며, “개교 직전까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2월 16일 열리는 제3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액된 벼 경영안정대책비의 원상회복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전라남도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16일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전라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의 50%에 해당하는 114억 원이 감액됐다”며 “책임 공방을 떠나 오직 농민의 입장에서 보면 명백한 소득 감소”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감액 대신 농어민공익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박 의원은 1ha 벼 재배농가 기준으로 보면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65만 원에서 32만 5천 원으로 절반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농업예산 전체를 보면 농어민공익수당은 89억 원 증액된 반면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114억 원이 감액돼 증액률 16.6%와 감액률 50%라는 큰 격차가 발생했다는 점도 언급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농도 전남이 도비 부담액에서 벼 재배면적이 더 적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2일 심폐소생술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5명과 일반인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킨 구급대원 또는 일반 시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하반기 하트세이버 대상자는 아버지를 구한 일반인 A씨를 포함한 소방위 위성현, 소방위 최영주, 소방장 나병수, 소방장 정홍석, 소방장 정지은, 소방장 박남진, 소방교 김종성, 소방교 변석환, 소방교 조지민, 소방교 임유경, 소방교 구채현, 소방사 최수미, 소방사 김소현, 소방사 김성귀, 소방사 손주호 16명이다. 김용호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목포소방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제3회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전국의 수많은 사례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완도군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은 수온, 용존산소 등 양식 환경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실시간 수집하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최적의 양식 환경을 분석하고 예측·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이 기술을 통해 이상 수온과 적조 등으로 인한 양식 피해를 줄이고, 양식 어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 양식업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수산양식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 우수 시군 자원봉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군은 자원봉사 특화 사업과 협력 체계 구축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다문화봉사단, 지역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반짝반짝 우리 동네 사업’, ‘블링블링 마미손’, ‘그린 완도 지킴이’, ‘찾아가는 외딴섬 종합자원봉사’, ‘외국인 근로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자원봉사의 범위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광주광역시 남구청 7979봉사단에서는 완도군 자원봉사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바 있다. 현재 완도군은 12개 읍면에서 1,615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추교훈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동주 제63대 전남지방우정청장이 12월 13일 취임했다. 행정고시(4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김동주 청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시장과장·바이오나노과장, 우정사업본부 운영지원과장·금융총괄과장·예금사업단장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동주 청장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응원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안정적인 우정사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민에게 차질없는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지방우정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동부지부 미래수산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가리맛조개 인공종자 28만 마리(평균 5㎜ 내외)를 순천 별량면 해역에 입식하는 등 수출 효자품목 명성을 잇기 위한 체계적 양성관리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자연환경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입식 종자 크기를 확대해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양성관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동성 제한과 식해 방지를 위한 갯벌 구획식 중간양성 방식을 도입해 향후 양성관리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리맛조개의 표준화된 방류기준, 방류지침 개정 등의 기준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만에서 생산되는 가리맛조개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맛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일본으로 수출하는 지역 효자 품종이다. 그러나 1990년대 3천577톤이었던 생산량이 최근 8톤까지 급감, 어업인 소득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42만 마리의 인공종자를 지속해서 방류함으로써 가리맛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적 축산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6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 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법)인 8억~30억 원, 축산물 유통업체 30억 원이며, 운영자금은 농업(법)인 4억 원, 축산물 유통업체 6억 원이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이나 HACCP 인증 등 관련 기관의 지정이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와 축산물 유통업체 등이다. 신규 축산농가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관련 인증이나 지정을 취득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와 사업비는 2026년 1월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공모에서 ‘목포 스마트 순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돼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목포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관광·지역산업을 연계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 기반을 위해 목포역을 시작으로 해양대학교, 해상케이블카, 목화체험장, 산정농공단지를 순환하는 총 24km 노선이다. 목포시는 접근성 취약 지역인 산정농공단지, 고정 수요가 있는 목포역, 관광객이 많은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거점을 하나의 순환형 노선으로 연결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목포 지구 지정으로 순천(2022년), 해남(2023년)에 이어 3개 시군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운영하게 돼 교통 취약지 이동 지원, 관광지 순환노선 구축, 지역 산업거점 연계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에선 지난해 순천역에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하며 2천여 명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신흥·부흥·부주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가 ‘2025 지방정부·지방의회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추진한 정책과 조례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의 실효성과 정책적 완성도가 검증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행사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당대표 명의의 1급 포상이 함께 수여돼, 수상 자체가 의원의 정책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최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 공연 등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반영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입법 사례로 꼽혔다. 특히 목포시 주요 문화·관광 행사에서 해당 조례의 취지에 따라 다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