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경남 거제 하나로컨벤션에서 열린 경남호남향우연합회 제8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치며 향우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경남호남향우회연합회는 2013년 설립돼 현재 약 30만 명의 향우가 활동하고 있다. 지역교류와 고향 방문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는 이주연 신임회장과 이병철 이임회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향우가 참석했다. 신임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장, 이은석 부산호남향우회장, 김주찬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이성구 울산호남향우회장 등 전국 각지의 광역호남향우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 도정 주요 시책, 향우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설명해 향우들과의 유대를 강화했고, 특히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연 신임 회장은 “향우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전임 회장께서 보여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소중한 바통을 이어받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대상 수상 이후 17년만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농촌진흥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상 수상으로 해남군은 상사업비 2,000만원과 시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 관련 사업의 기획·추진·성과를 종합 점검한다. 올해 평가는 기획·홍보, 인력육성, 청년농업인 창농기술, 작물환경, 원예특작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뤄졌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별 전문 기술지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 농업기계 안전·기술 교육, 청년농업인 창농 지원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환경 관리와 농업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농촌자원 활용 소득화,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는 등 현장 밀착형 농업기술 보급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함께 추진해 온 농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내년 국도비 예산에 반영되어 본격 추진된다. 국도비 22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두 사업을 통해 해남군은 어항환경 개선과 어촌경제 활성화 등 지역 해양수산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란진항에 추진하는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쉼터 신축하고, 공동실내작업장과 스마트 광장 및 스마트 쉼터, 해양쓰레기 저감시설 등을 조성한다. 대표 특산품인 물김과 전복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남을 대표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스마트 어항,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과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있는 거점 어항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송지 학가·우근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2026년부터 4년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학가항은 어업인 안전 쉼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은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107명, 723ha로 총 금액은 5억 2,744만원이다. 전년도 대비 지급 대상자 및 지급액이 소폭 증가한 수치로 지급액 기준 3.3% 증가했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정액 13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 및 육림업 직불금은 기준면적이 확대될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구간별로 32만원부터 94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일정 자격을 갖추고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은 올해 3월부터 임업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전남도가 2022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사회복지 현장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 시 매년 자부담액 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사회복지시설 3천123개소, 2만 2천168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다. 12월 현재까지 총 415건, 1억 9천585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는 등 실질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종사자의 권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제1·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세워 총 922억 원 규모, 32개 사업을 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가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로 김 수출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자 생산부터 수출까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김 수출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수출 7억 달러 달성이 목표다. 김 수출 확대 계획은 ▲김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경쟁력 확보 ▲친환경·고품질 물김의 안정적 생산 ▲가공시설 스마트화·품질혁신·유통망 구축 ▲수출기업 유치, 안정성 강화, 마케팅 확대라는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23개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는 4천235억 원이다. 추진 전략별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김 신품종 개발과 안정적 김 종자 생산을 위해 2030년까지 신품종 4종을 개발해 김 양식 어업인에게 보급한다. 김 육상채묘 시설과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을 확대 지원하며, 지역 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 센터를 진도에 조성해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자연구와 현장 기술을 지원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물김 수급과 미래 양식기술 선도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제 지원, 신규 김 활성처리제 보급 등으로 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일 무안군융복합센터 2025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운영계획 및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융복합센터 운영현황 보고, 2026년 운영계획 공유, 센터 활성화 관련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의 안건으로는 이용자 기준 완화, 장비·시설 보완 계획, 시설 사용에 따른 기기별 사용료 산정 안 의결이 상정돼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운영위원들은 더 많은 농가와 지역 가공업체가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자격을 완화하고, 노후 장비 보강 및 신규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료 체계 마련을 위해 기기별 이용 단가 산정 안을 검토하고 의결했다. 김병중 부군수는 “올해 운영위원회를 통해 융복합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더 많은 군민과 관내 업체가 센터를 활용해 지역농산물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12월 12일 신안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단체 간 연계 협력 강화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소, 7개 읍면 담당자, 군청 노인건강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내 돌봄·의료 기관 및 전문가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판정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 돌봄 욕구, 생활 환경을 종합 검토해 개인별 통합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통합지원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상자 욕구와 서비스 연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신안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주민들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 기반을 더욱 촘촘히 만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복숙)가 12월 12일 자은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안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마음을 모아! 손길을 더해!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 아래,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함께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신안군자원봉사센터 입욕제 만들기 체험 ▲14개 읍·면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신안경찰서·신안성평등상담센터 폭력 예방 홍보 부스 운영 등은 참석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의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어 자원봉사자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안군 여성자원봉사자회 김복숙 회장은 “올해도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12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심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성과를 낸 3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우수사례 발굴은 총 40건의 사례를 접수·취합한 뒤 실무위원들의 1차 평가를 통해 상위 10건을 우선 선정했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상위 6건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날 발표 심사는 바로 이 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서는 각 부서 담당자가 직접 사례 추진 과정과 성과를 설명했으며, 실효성․창의성․군민 체감도․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아래 3건이 하반기 우수사례로 결정됐다. ▲지역 특성과 스토리를 담은 영광군 대표 캐릭터 ‘상사호’ 개발(문화관광과 양도천)▲영광군 공설추모공원 개원으로 군민 불편 해소 및 품격 있는 장사문화 정착(가정행복과 이주희) ▲지방세 체납액, 이제 카톡으로 확인하고 납부까지 편리하게(재무과 양도은) 영광군은 적극행정이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포상금,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