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대마면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내 손으로 혼밥 뚝딱! 온기가득 남성 요리교실이 수강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 요리교실은 홀로사는 남성들의 건강한 식습관 적립과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대마면 은빛공동생활홈 공유주방에서 월 3회 총 24회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두부부침부터 김밥, 닭볶음탕 등 복잡한 조리까지 다양한 요리 배우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수강생들은 “요리가 생각보다 재미있고, 요리법을 배워서 집에서도 혼자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 다른 수강생은 “요리만 배우는 게 아니라, 같이 모여 이야기하고 식사도 함께하며 또래 친구들을 알아가게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단순한 요리수업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수업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10월 28일 오후 7시부터 정상화됨에 따라, 그동안 군이 임시로 운영해 온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 서비스를 종료하고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접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재개로 군민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민원 △제안 △적극행정 신청 △소극행정 신고 등 국민신문고의 다양한 기능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오후 7시 35분 이후 접수된 민원과 제안은 시스템 복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점 이후 등록된 민원은 동일한 내용으로 다시 신청해야 하며, 9월 25일 이전에 접수된 민원이라도 처리 결과 알림이 발송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통합된 창구를 통해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광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심포지엄'이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청정수소 생산과 암모니아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30일 첫째 날 행사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영광군 에너지산업실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 동향 ▲영광 수전해시스템 성능시험센터 구축 현황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운전 특성 ▲SOEC·SOFC 기술개발 현황 ▲현대차 PEM 수전해 기술개발 등 청정수소 생산 전반의 주요 기술이 발표됐다. 31일 둘째 날에는 ▲풍력 시스템 평가 센터 ▲수전해 실증평가 센터 ▲영광 한빛원자력본부 등을 둘러보며, 영광군이 보유한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생산 기술의 실증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영광군이 청정수소 생산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다"라며 "청정수소 생산 거점으로서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보도블럭의 정비 및 파손구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였으며 영광읍 내 일대의 인도 및 보행로를 대상으로 파손, 들뜸, 침하, 미끄럼 위험 구간 등을 위주로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정비가 필요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보수·교체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소재로 교체해 보행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도블럭 파손은 작은 문제 같지만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예술정원’10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이세운 밴드와 김새아나 문화기획자가 함께 참여해 감정 키워드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나의 감정이 즉흥 연주로 만들어지는 경험이 새로웠다”, “이번 회차가 마지막이라 아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흥예술정원’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고흥예술정원’은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주간에 문화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군민들이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에서 진행되는 ‘낭만캠핑 페스티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소방·교통·전기·안전·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죽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소방시설 설치 여부 ▲해안가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체험프로그램 부스 등 임시 가설물의 안전성 등으로, 행사장 내 전반적인 안전 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만큼 발사 장소 통제 계획과 화재 예방 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해안가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도 철저히 점검했다. 아울러 ‘낭만캠핑 페스티벌’은 31일 오후 3시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일 밤까지 진행되며, 캠핑수칙 퍼즐, 장작 높이 쌓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캠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축제 기간 군민과 관광객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각 기관의 사업 수행 능력 및 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1년 동안 복지 일자리 5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선발 및 직무 배치, 안전교육, 근태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맡는다. 또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 기존 직무 외 세차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직무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민간위탁을 통해 민간기관이 가진 현장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취업 정보 제공, 직업훈련 등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탁사업을 시작으로 위탁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장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의 세 번째 참여 작가인 스페인 출신 도예가 ‘누리아 포사즈’가 10월 한 달간 박물관 내 세심헌에서 창작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누리아 포사즈는 국제도자아카데미(IAC) 회원으로, 이탈리아·프랑스·한국 등지에서 열린 국제도예비엔날레에 꾸준히 참여하며 유럽 도예계에서 폭넓은 창작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조선시대 분청사기 제작에 실제 사용된 고흥 지역의 점토와 화장토를 활용해 그 재료가 지닌 고유한 색감과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창작 연구에 집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전통 재료가 지닌 역사적 깊이에 스페인의 화려한 장식미를 결합함으로써 한국 분청의 절제된 미감과 스페인 도자의 장식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완성했다. 누리아는 “짧은 체류였지만 낯선 재료와 환경 속에서 새로운 조화와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곳의 자연과 고요한 분위기가 창작의 영감을 크게 북돋워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해외 작가들의 연속적인 입주를 통해 고흥이 세계 도예 교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정확한 수도요금 부과와 신뢰도 높은 유수율 산정을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0일간 관내 28,545개 수용가를 대상으로 상수도 계량기 합동검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검침은 고흥군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업체가 함께 추진하며, 군 상수도 관리원 25명과 용역업체 인력 25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폐문·폐가로 인한 검침 누락 가구, 폐전 후 부정급수 의심 가구, 주소·사용자 정보 불일치 가구 등을 확인해 검침 정확도와 상수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0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읍·면 상수도 관리원, 용역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해 합동검침 절차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현재 사업구간 유수율을 89.7% 이상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동검침을 통해 정확한 수도 사용량을 파악하고 공정한 요금 부과와 신뢰도 높은 유수율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e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6개 읍·면사무소 농업민원창구에 태블릿 모니터 등 디지털 장비를 설치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태블릿 모니터는 담당자 PC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농업인이 종이서류 없이 사업 정보를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와 농업인이 동일한 화면을 공유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담당자가 일부 항목을 수정하거나 입력할 경우, 신청인은 태블릿 화면에서 즉시 변경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절차의 명확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농업 관련 각종 가입 현황 및 개인 정보를 농업인이 직접 조회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업e지’는 농업경영체 등록, 토지·소득·가축 등 농업 정보 통합 관리, 맞춤형 농업지원사업 추천, 온라인 민원 처리 등 다양한 농정 서비스를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