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은 최근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관련 판결문 2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1937년 중일전쟁 이후 1938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지역 주민들이 처벌받은 사실을 담고 있다. 이 판결문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정부기록보존소)이 소장하고 있던 원본 판결문과 번역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영암 지역, ‘부녀자 징발 소문’으로 2명 실형 1938년, 영암군 도포면 수산리의 영막동씨는 덕진면 장선리 송명심씨의 집에서 “황군의 위문을 위해 12세 이상 40세 이하의 처녀와 과부를 모집해 만주로 보내기 때문에 금년 농번기 이후에는 결혼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며칠 후 밭에서 귀가한 송명심씨는 마을 구장이 방문해 부녀자 수를 조사하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조사 명단에 자신의 딸(당시 15세)이 포함된 것을 확인한 후 그는 조사를 지시한 이를 찾아가 “영막동에게 황군의 위문을 위하여 12세이상 40세이하의 처녀와 과부를 모집하여 만주로 보낸다고 들었는데 구장의 조사도 이를 위한 것이다. 그런데 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방세 감면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및 징수 유예’ 등 세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군민, 또는 행정기관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군민이다. 군은 취득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해서는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재산세 등 부과 세목에 대해서는 징수를 유예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멸실되거나 파손된 부동산·자동차를 대체 취득한 경우, 해당 재산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를 면제하며, 파손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세도 면제한다. 아울러 군은 8월 주민세(사업소분)도 감면해 수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1월 7일까지 3개월간 재난 피해 신고 농업인에게 농기계 임대료도 감면한다. 피해 사실 확인서를 지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함평군은 수해로 정신적·신체적으로 해를 입은 주민의 심리 불안과 신체적 고통을 치유하고, 군민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하며 주 3회 운영하던 발 마사지 서비스를 주 4회로 확대하고, 웃음 치료 프로그램도 추가 편성하며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해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은 행정의 책무”라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통합적인 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전문가가 주 4회에 걸쳐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양·한방 진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발 마사지,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건강 프로그램이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연일 지원을 이어가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함평읍, 손불면, 나산면 등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커피와 아이스티 800잔, 아이스크림 15박스, 생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함평축산물장처리장은 앞선 5일에도 수해 피해 지역 중 하나인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위한 점심 식사에 LA갈비, 돼지갈비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을 위해 힘쓰고 계신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 되는 일이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이동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함평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도함평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4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행복 바퀴 휠체어 지원사업’으로 8대의 휠체어를 교체해 무료 대여를 이어가고 있다. 휠체어 무료 대여는 장거리 여행과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안전을 위해 급히 휠체어가 필요한 영암군민의 단기 수요에 대응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지금까지 이 무료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1대 휠체어로 이뤄져 왔다. 영암군은 기존 휠체어 중 낡은 것 8대를 고향사랑기부금을 들여 새것으로 교체했고, 여기에 기부자의 뜻을 알리는 의미로 ‘고향사랑 영암행복바퀴’의 팻말이 붙였다. 휠체어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고, 1회 신청으로 최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아닌 거동이 불편한 누구나 대여 신청 할 수 있고, 관련 안내와 신청 접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맞춤기능향상팀에서 한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영암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7일 덕진면 출신 독립운동가 이명범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 애국지사 손자인 이윤행 씨의 덕진면 냉천동마을 집을 방문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위문품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널리 알릴 것을 약속했다. 故 이명범 애국지사는 1932년 6월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주도했다. 운암리와 백계리의 지주 집에 들어가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고 응징한 후, ‘소작쟁이 만세’ ‘노동가’ 등을 부르며 시위행진하다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22년 그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과 함께 이영범 애국지사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로 광복 80주년을 맞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청소년 나라사랑 캠페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이 바람개비를 제작해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입구에 태극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14억8,500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개인분 주민세 31,343건 3억4,500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5,105건 11억4,000만원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9월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단,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30대 미만의 미혼,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1일 기준,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개인·법인 사업자가 9월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영암군은 납세자의 신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액 기재 납부서를 7일부터 일괄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는 통장·신용카드로 현금 입출금기(CD/ATM)로, 온라인 위택스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는 재원인 주민세를 납기내 납부해주길 바란다. 영암군은 납부율 제고,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7일 삼호읍청소년문화센터, 8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초등~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여름방학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전략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각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캠프의 초등 과정은 △메타인지 기반 자기관리 △공부 습관 형성 △수학적 사고력 △읽기 전략 중심 국어 학습 등 기초 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등 과정은 ▲자기주도 학습 전략 ▲시험 시간 관리 및 수행평가 대비 전략 ▲국·영·수 과목별 학습법 ▲공신 골든벨 등 실전 중심 구성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윤아 삼호중앙초 학생은 “국어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강의와 게임 활동을 함께해서 더 재미있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수시 대비 전략특강, 1:1 맞춤형 컨설팅, 학부모 아카데미 등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진학 정보를 지속 제공해 오고 있다. [뉴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영암군민에게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포함한 모기매개감염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급증할 수 있고, 고위험군은 감염 시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 예방법은 개인위생수칙으로 모기 물림을 차단하는 것. 영암군보건소는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등 서식지 없애기 △예방접종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생후 12개월 유아부터 12세 어린이에게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실시하는 무료예방접종을 반드시 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요청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모기매개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모기 회피 행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개최되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전남과 광주 주요 행사장 등에서 ‘IAE(International Agricultural Exhibition) 로드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족, 청소년, 중장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퀴즈쇼 형식으로 기획됐다. 박람회 퀴즈 촬영팀이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현장과 다중 밀집시설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농업과 미래 기술, 환경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시민에겐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7천 원 상당, 3천 원 페이백 포함)을 비롯해 박람회 공식 기념품 등 총 6종의 다채로운 선물이 증정된다. 퀴즈쇼는 지난 1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진행한 첫 행사에 이어 ▲11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유스퀘어 ▲16일 목포 W 해상쇼 ▲30일 강진 하맥축제에서 3차례 더 진행된다. 해당 기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