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장군차 문화사업 결과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장군차 문화사업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결과 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사)가야차인연합회 주관으로 가야문화축제 기간 ‘가야차문화 한마당 행사’를 운영해 장군차를 활용한 다도, 차 블렌딩 체험을 진행했으며 ‘제9기 김해 다례대학’을 개설해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또 분청도자기축제, 지역문화박람회 등 지역축제와 각종 협의회, 기념식 현장에 장군차 시음 부스와 찻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장군차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군차 문화사업이 한층 더 내실 있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군차 문화의 품격과 정취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17일 오후 2시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신 ICT기술로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경로당 112개소의 구축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인종합복지관 생방송 스튜디오와 112개 경로당에 설치된 시니어 TV의 생방송 시스템을 통해 1,000여명의 어르신이 온라인으로 동시 접속하는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되며 36개소 경로당을 우선 구축했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8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2억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76개소를 추가 구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참여하고, 노래교실 등 여가 콘텐츠를 시니어 TV를 통해 수시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로 건강 관리를 하는 등 한층 높아진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대한노인회 이갑순 김해시지회장,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지능 정보화 기본 계획(2026~2030)’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5년간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정 주요 정책과 국정과제를 기반으로, AI 중심 사회 전환 속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 또한 경북의 산업·인구·공간 특성을 반영해 행정·경제·생활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과제와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경상북도 비전을 ‘AI와 사람이 상생하는 디지털 포용 경북’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정책목표 및 추진 전략과 36개의 미래 정보화 목표 모델을 도출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인 ‘AI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 가속화’분야에서는 ▲공무원 AI비서 서비스 구축 ▲AI 기반 문서 초안 작성 지원 ▲RPA 서비스 확장 및 AI 연계 고도화 등의 10개 과제가 도출됐고, 두 번째 추진 전략인 ‘지역 DNA 기반 특화 시스템 구축’분야에서는 ▲디지털 이민 정책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경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연말을 맞아 울진군과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에 포항시에서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 총무새마을과 직원 및 울진군 출신 공무원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울진군에서도 공무원 50명이 동참하며 양측이 각각 5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특히 양 시·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상호 기부는 동해안을 따라 이웃한 포항시와 울진군이 생활권과 행정 전반에서 이어져 온 협력관계를 고향 사랑 기부로 실천해 더욱 뜻깊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 지역과 서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을 이어주는 가교가 돼 포항과 울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상호기부에 앞서 ‘연말정산 대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과메기 증정 BIG 이벤트’를 울진군 공무원들에게 소개했다. 이 이벤트는 19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진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위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오늘도 세탁’의 공공 세탁소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서 구가 광진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된 결과다. 전국에서 단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광진구 자양2동(아차산로58길 58)에 둥지를 튼 ‘오늘도 세탁’의 사업장은 약 13평(2개 호실)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대형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구비해 가정에서 처리하기 힘든 대형 이불이나 생활 빨래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특히 주민 편의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운영은 광진시니어클럽이 위탁을 맡아 수행하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명이 교대 근무 형태로 참여한다. 일반 주민에게는 세탁 대행 및 정리·보관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는 이불 등 대형 빨래 수거부터 배송까지 책임지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원동면 소재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농가형 ICT 스마트팜 모델을 조성하여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여 딸기 재배시설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인 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배 환경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재배시설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기존 딸기재배 시설에 ICT 복합환경제어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 양액시스템, 냉·난방 및 공기 교반 시스템, 포그 시스템 등 스마트팜 핵심 장비를 도입하여 온·습도, 생육 환경, 양액 공급 등을 종합적 관리를 통해 고품질 양산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딸기 주산지인 원동 지역의 기후적 특성과 재배여건을 고려한 농가형 스마트팜 모델을 시범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규모 시설 중심의 스마트팜이 아닌 실제 농가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ICT 장비와 운영 방식을 선택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향후 현장 확산 가능성을 높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양산시는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위치한 '천연물 안전관리연구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상남도, 양산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국회·지역의원, 연구원 준공 관련 유공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원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로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평가를 전담하는 연구기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했다. 본 사업에는 총 3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 중 국비 286억 원, 도비 22억 원, 시비 33억 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됐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조성되었으며, 부지면적 3,686.97㎡, 연면적 5,31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 마련, 안전성 평가, 연구·기술 지원 등 국가 차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정책방 특별공모’의 우수 정책 제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공모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소통’을 실천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스마트한 기술과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걷고 싶은 광진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더 똑똑한 광진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9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구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실현 가능성·창의성·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명(은상 1, 동상 2, 장려 2, 노력 2)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은상에는 ‘보행자의 안전한 보도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단속 카메라 설치’ 제안이 선정됐다. 기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응용하여, 인도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홍보 배너, 적치물, 무단 방치 자전거 등을 인공지능 카메라가 자동으로 감지하고 단속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동상으로 선정된 2개의 제안도 눈길을 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마포구는 12월 17일, DMC 환승역이 제외된 대장홍대선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DMC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일부 정치권이 주장한 지자체 원인자 부담 설치는 현실성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총 사업비가 2조 원이 넘는 대장홍대선 사업은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약 20km 길이의 광역철도로, 12월 15일 착공식이 개최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그러나 마포구가 대장홍대선 사업 논의 초기부터 서울 서부권 핵심 광역교통 거점으로서 DMC 환승역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주장은 배제된 채 사업이 진행됐다. 실제로 마포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공식적인 협의와 면담을 진행하며 DMC 환승역 신설을 요청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해 DMC 환승역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후 마포구는 단순한 의사 표명에 그치지 않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서울시 교통정책과와의 협의, 공식 의견서 제출 등 다양한 경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 ‘사천딸기’의 올해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7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사천시,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초매식과 함께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주)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MOU)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돼 사천딸기의 해외시장 확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수출 딸기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딸기는 사천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로 출하되며,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신선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사천시의 대표 농산물이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홍수 속에서도 노력해 온 농가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첫 수출 선적과 MOU 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