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도는 3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2일까지 판매전을 진행한다. 지역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독립기념관·한국기술교육대가 주관한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도·시군 관계자, 관계기관·단체, 도내 기업인과 소상공인,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막식은 개회사와 테이프 커팅, 행사장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도내 121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며, 식료품·생활용품·화장품·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과 함께 충남 명인·명장의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하며, 현장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판매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다음달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온라인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10월 25일, 내포 자연놀이뜰 일원에서 ‘2025 테마행사 특별체험프로그램-독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도민 가정 200가정,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들이 함께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배우고, 올바른 영토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의 날’은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되새기고 주권을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날로, 인성학습원은 이를 기념해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은 ▲미디어 전시 및 포토존 체험, ▲강치 키링 만들기, ▲독도 수비대 경찰체험, ▲한글 블록 만들기, ▲독도 스콘 만들기, ▲군부대체험, ▲VR 독도 탐험대, ▲도자기 빚기 및 채색 체험, ▲제98보병여단 3대대와 함께하는 국방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오감으로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실감형 VR체험 ‘독도 탐험대’에서는 가상 현실을 통해 실제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탐험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제98보병여단 3대대가 운영한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비즈니스 라운지’가 올해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막바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충남혁신센터가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충남창업마루나비 내에서 진행되는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겪는 다양한 사업화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세무, 노무, 마케팅, 정부지원사업 등 구체적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형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11월 모집을 끝으로 올해의 20회차 여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차별로 창업기업 3팀 내외를 선정해 1:1 심층 멘토링을 제공하며, 각 기업이 실제로 마주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해왔다. 현재 모집 진행 중인 회차는 총 5개로 ▲11월 11일 사업계획서 컨설팅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정명훈 대표) ▲11월 14일 마케팅(김가은 마케터) ▲11월 19일 세무이슈·자산관리 컨설팅(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0일 ‘CHANGeUP NAVIgation Batch 5기 2차 성과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운영 약 4개월 차를 맞아 진행된 중간 점검 자리로, 10개 참여 스타트업이 지난 기간 동안 수행한 PMF(Product-Market Fit, 제품-시장 적합성) 검증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충남혁신센터의 배치프로그램은 멘토 1인이 2개 기업을 전담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각 멘토는 6개월간 PMF 검증 계획을 기반으로 2주 단위 코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제품 완성도와 사용자 피드백 기반 개선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받으며, 시장 적합성 검증을 위한 실질적 성장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2차 성과세션은 그간의 개별 코칭 성과를 집약적으로 공유하고, 참여 기업·멘토·운영진이 함께 피드백을 진행하고, 인사이트와 정보를 교류하는 협력형 성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스타트업들은 고객 인터뷰와 사용성 테스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 수요를 검증하고,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은 31일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경상남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거주하는 출생 미등록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방향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철효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의의와 경남의 출생 미등록 아동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로 한국의 출생등록제도 현황 및 문제점,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어 전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강미정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정책팀장,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 양정현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 강미정 팀장은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중앙정부의 제도적 진전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먼저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장치인 조례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한 명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31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단과 지회 임원 등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시 일원에서 ‘경로당 우수 운영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경로당 운영의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경로당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정은 거제도 문화 체험과 경로당 운영 선진사례 견학, 어르신 상호 간 경로당 운영 방향에 대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 경로당의 운영 사례를 지역 경로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자율적이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홍 지회장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경로당 회장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도자로서 변화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천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브랜드 및 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8월 영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시연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개 업소를 대상으로, ▲브랜드 콘셉트 발표 ▲신규 메뉴 시연 ▲업소 대표자 및 관계자 시식 ▲업소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업소의 고유한 콘셉트와 분위기를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대표 메뉴와 보완 메뉴를 개발해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와 메뉴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CJ프레시웨이와의 지속적인 면담과 소통을 통해 업소별 요구사항과 여건을 반영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시연회는 지역 외식업소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로컬브랜딩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품 먹거리 도시 영천’ 실현에 최선을 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제5대 원장에 이상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이사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이상훈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영천시 출연기관인 연구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 전장 및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지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대구 출신인 이상훈 원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학사),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대구·경북지방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탁월한 추진력과 높은 조직 친화력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신뢰를 이끄는 리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와 중국 랴오닝성이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산이(單義)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 일행을 만나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은 다롄, 안산, 번시, 차오양 등의 주요 도시가 있으며, 면적은 14.57만 ㎢에 달하고 인구는 2024년 기준 4155만 명이다. 지역총생산은 3975억 달러, 1인당 GDP는 9319달러 수준이며, 농업이 발달했고 주요 산업은 철강·기계·석유화학·장비 제조·농산품 가공 등이다. 이번 방문은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에 따른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도와 랴오닝성은 2018년 자매결연 이후 상호 간 교류를 다지고 주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산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특히 도의 반도체·자동차 부품 산업과 랴오닝성의 제조·철강산업 간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접견을 계기로 2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31일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지체장애인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다지는 ‘2025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손병복)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충남협회장, 손병복 충남협회 논산시지회장, 도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동보장구 및 지정기탁금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및 감사패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17명이 도지사, 도의회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이 비장애인과 차이가 없을수록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친화도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