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 협재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금연구역 특별점검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수풀 자원봉사단과 함께 추진했다. 점검은 해수욕장 내 금연구역(백사장, 유영구역)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집중단속,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피서객과 인근 금연구역 지정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기준 안내, 금연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민·관 합동 금연구역 특별점검 및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피서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헬스장을 임시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이용객들의 건강·위생 관리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휴장 기간 수영장 욕수 전면 교체, 수영장 내·외부 환경정비, 헬스장 내부 도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적절한 수질관리와 강화된 수영장 위생 관리로 시민들이 건강증진과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 휴장 기간에는 제주종합경기장과 제주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과 9월 27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유년기를 그린 연극 ‘템플’을 개최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진 템플은 두 살 때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으나 어머니와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과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학자가 된 인물이다. 그는 인도주의적 축사 설계를 통해 전 세계 축산업계에 변화를 이끌며 2010년 타임지‘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연출가 민준호(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대표)와 안무가 심새인은 전통적인 대사 중심의 연극에서 벗어나 신체 연극(physical theater) 형식을 통해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템플의 내면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템플 역을 맡은 배우 김주연과 무대 위 7명의 배우가 펼치는 앙상블은, 세상의 편견과 맞서며 성장해 나가는 템플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과 요가를 통해 내면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심리지도사인 송예승 요가 강사를 초빙해 마음의 다양한 종류 알아차리기, 나답게 살아가는 아름다움, 용기 있게 도전하는 마음,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등을 네 가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그림책 테라피 요가’는 지난 7월‘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동)’과 8월‘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에 이어지는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세 번째 일정이며, 오는 10~11월에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테마별 그림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교육시설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설계공모에 당선된 40개 교육·연구시설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신설학교 및 기관 신축, 친환경지능형 학교 조성, 다목적체육관·급식실 증축 등 다양한 교육시설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학교 공간과 미래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은 설계도면 전시뿐 아니라 우수 사업 안내 영상, 초등학생 이하 대상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을 통해 전시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공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설계 아이디어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설계공모 작품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료 정리와 기록을 강화해 교육시설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공건축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건축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앞으로 교육시설이 지향해야 할 가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제주교육 업무통계 자료집’인쇄본 제작을 종료하고 교육행정 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정보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교육 업무통계 자료집은 매년 3회(1월, 4월, 9월 기준) 본청 각 부서에 통계자료 현행화를 요청해 취합·편집한 뒤 책자로 제작·배포해왔다. 그러나 인쇄물이라는 특성상 편집 과정에서 자료 누락·변경 가능성, 제작 후 오류 발견 시 수정 불가, 자료 검색 및 비교 활용의 불편, 실시간 현행화 한계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내달 기준 통계자료부터는 종이책자 대신 교육행정 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기반 디지털 정보로 관리하여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활용하고 오류 발생 시 즉시 수정할 수 있도록 하며 다음달부터 전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자료 입력 오는 11월과 12월 자료 검증을 거쳐 시스템을 본격 개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환은 단순히 종이 책자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각종 통계·행정정보의 활용도와 정확성을 높여 교육행정 혁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이도초등학교에서 도내 초등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내실화와 교사의 평가 도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과 함께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 계획 수립 및 실행 실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오는 23일에는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연구소 김선 연구교수가 ‘학습 과정으로서의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와 과정 중심 평가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평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광주 농성초 이은총 교사가 “평가로 잇는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양일 오전 특강 이후에는 도교육청 교사성장지원단 학생평가팀 교사들이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2학기 평가계획 수립과 평가 도구 개발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방안을 더욱 깊이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평가 전문성 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 고등학교 1학년 김용원 학생이 ‘제 35회 대한민국 문학상 장애인미술대전’에서 ‘아프리카 코끼리 마쿵’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귀포 온성학교에 재학중인 김용원(고등1학년) 학생이 제35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에서 작품 ‘아프리카 코끼리 마쿵’으로 장려상을 받았는데 2023년 입선, 2024년 특선에 이어 올해는 장려상까지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김용원 학생은 학생 예술가로 동물과 자연을 다채로운 색채와 독창적인 구도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수상작‘아프리카 코끼리 마쿵’은 짙은 푸른색으로만 화면을 채워 웅장한 코끼리의 형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붓질 속에 순수한 감정과 생명력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매년 우수 작품을 발굴하고 예술적 성취를 널리 알리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13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평생교육실에서 ‘제주어 마음사전’의 작가 현택훈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제주’를 주제로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의 추억을 공유하고 작품 활동과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현택훈 작가는 2007년‘시와 정신’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지구 레코드, 남방큰돌고래, 마음에 드는 글씨’와 산문집 ‘제주어 마음사전, 날마다 B’ 등을 펴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인디밴드 ‘소금인형’의 공연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 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져 제주의 감성과 문학의 정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성인 및 청소년 30명이며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18일과 19일 이틀간 교내 다섯 개 학과 컴퓨터실에서 1학년 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 진로 성장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한림공업고등학교의 교육 비전인 ‘항공우주기술 인재를 키우는 미래형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의사소통 능력·문제 해결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직접 체득하고, 전공과 연계한 미래 진로 설계를 수립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협업 능력을 함께 향상시켰다. 이진승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삶을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성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