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코리아 풋볼 파크(KOREA FOOTBALL PARK)’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명칭과 부합하는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공식 명칭 및 BI 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3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후보군 정하고 4월에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공공성, 개방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식 명칭인 코리아 풋볼 파크를 확정했다. 코리아(KOREA)는 국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의 정체성을 의미하며, 파크(PARK)는 시민과 팬, 선수와 지도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 이는 국가대표 훈련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모든 생활체육인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이라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명칭 확정과 더불어 코리아 풋볼 파크 내 대표시설인 스타디움 외관을 모티브로 한 BI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정책이다. 이번 공모는 14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보령시는 최종 3개 지자체 발표심사를 거쳐 1위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지난 9월부터 탄소중립, 해양산업 등 지역 강점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을 발굴해 직접 결연을 제안했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한국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한국문화정보원 4개 기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자매결연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프로그램 발굴·시행과 ▲비성수기 방문 활성화를 위한 상생가맹점 지정 및 할인쿠폰 발행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이다. 워크숍 개최 등 14회 이상의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가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수요응답형(DRT) 교통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16일 청소면 행복나눔센터 광장에서 보령시장, 충남개인택시조합 보령시지부장, 현대자동차 셔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면 불러보령’ 개통식을 개최했다. 정식 운행은 12월 중 국토교통부 사전점검을 거쳐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개통식을 가진 불러보령은 공공형 택시로, 총 3대가 청소면 관내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된다. 모바일 앱이나 전화로 호출 가능하며, 운행 구역 내 시내버스 지선 승강장 및 거점에서 간선 승강장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요금은 무료다. 특히 이번 청소면 공공형 택시는 전국 최초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DRT 한정면허를 추가로 부여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신청해 승인받았다. 기존 법 테두리 안에서는 어려웠던 택시 기반의 수요응답형 서비스 도입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사업 추진 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겨울철 상시 방문건강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파 취약 시기에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와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리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동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이 가정 방문과 전화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구는 강화 기간 동안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방한용품을 함께 전달하는 한편, 건강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와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즉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위해 자정을 넘겨 다음 날 새벽 1시 40분께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심의를 마무리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이번 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2026년도 본예산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특히 장시간 이어진 심의 과정에서 불요불급하거나 우선순위가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조정이 이뤄지는 등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전남수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중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예산인 만큼 늦은 시간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며 “2026년도 본예산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농업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2026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와 17일 본회의 의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의회는 12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강선구 의원을 비롯해 심완예·이정순 의원 및 연구수행기관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최종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산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벼 대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대체 작물을 발굴하고, 예산군 토양 및 기후 조건에 맞는 최적의 작목을 선정하기 위한 참석자들은 여러 가지 의견들을 제시했다. 강선구 대표의원은 “농가들이 대체 작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실증재배 및 안정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 지원, 기술 보급 등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예산군 농업 구조의 변화를 이끌어 농가 경영의 안정과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예산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은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세부 보완작업을 거쳐 12월 중 연구활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의회가 16일 제9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25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 운영을 마쳤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3개 부서에 대해 2025년도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예산군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최종 원안가결 했다.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에 걸쳐 3개의 상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한 예비 심사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12월 16일 제9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9,064억 중 270백만원을 삭감하여 수정의결 했으며,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원안가결 했다. 장순관 의장은 “2025년도 총 12회, 80일이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새마을회는 16일 ‘2025년 새마을 남녀지도자 경진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에서는 ▲새마을포장 신인석(회장) ▲국무총리상 진은주(직장협의회) ▲장관표창 윤동찬(목면)·권중숙(대치면) ▲중앙회장 표창 한상철(비봉면)·이상희(청양읍)이 각각 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김동희(운곡면)·이순자(장평면)·신희대(청년연대)·노지민(남양면 공무원)에게 돌아갔다. 군수 표창은 임화자(청양읍), 윤갑진(운곡면), 유건조(대치면), 박유숙(정산면), 백승숙(목면), 오윤환(청남면), 유성숙(장평면), 윤수빈(남양면), 전서훈(화성면), 박홍신(비봉면)이 수상했으며, 군의장 표창은 정찬모(운곡면), 이장우(장평면), 이윤식(청남면), 정은주(남양면)에게 수여됐다. 지회장상은 안종배(청양읍), 박문수(운곡면), 김영숙(대치면), 김금순(정산면), 김배경(목면), 박연자(청남면)이 받았다. 읍면 경진대회 결과는 ▲최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이에 대한 주민 보상을 실시하는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중구모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과 연계하여 자원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차량으로 중구 관내를 순회하면서 재활용품 수거 및 교환보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은 주민들이 종이팩, 투명 PET, 건전지, 캔 등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재활용품의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16일에 중구청에서 시연회를 가진 후, 한 달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중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중구모아’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 인식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 중구협의회’를 열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날로 복잡해지는 학교폭력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인환 부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대전중부경찰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소년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유관기관 간 공조 방안을 모색하고, 2026년도 추진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2026년도 추진 사업은 ▲학교 공동체 역량 제고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강화와 ▲전사회적 예방 및 대응생태계 구축이라는 두 가지 방향 아래, 청소년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나는 배우다 연극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등 총 1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문인환 부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