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삼척 쏠비치 에메랄드홀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삼척 유아교육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함께 여는 미래, 삼척유아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자율성과 공동체성에 기반한 수업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삼척 유아교육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아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안내 ▲누리과정 운영 사례 ▲유‧초 이음교육 실천 사례 발표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이어 ‘다시 보는 2025, 함께 여는 2026’ 시간을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성찰하고, 마음챙김 콘서트와 더배움공동체 분임 토의를 통해 교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임 토의에서는 공동교육과정과 더배움공동체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현장의 고민과 개선 방향을 자유롭게 나누며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성과나눔회를 통해 교원들은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 연구와 성찰의 문화를 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예방의료를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김홍규 시장은 16일 강릉아산병원을 방문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종사자를 격려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영동권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근 필수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강릉시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응급·심혈관·소아청소년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진료 분야에서 지난 4일(목) 강원특별자치도 및 영동생활권 9개 시군 간의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3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 직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강릉페이)로 지급하는 등 새로운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를 선보이며 지역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릉시도 응급의료와 필수 진료과 기능 유지를 위해 강릉아산병원에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육성 수당 등을 지원하여,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속 가능한 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411억 원을 투입해 52.7km의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속초시와 물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의 효율적·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속초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실현을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국책 사업이다. 수돗물 수질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오래된 상수관망을 교체해 누수를 줄이고 물 낭비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환경부로부터 2026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연차별로 장사·노학·조양·청호·대포·설악·도문·교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52.7km를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6년 인제군 청소년 뉴질랜드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와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인제군 대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21박 23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교에 배정돼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중학생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은 필기시험(40%)과 영어인터뷰 면접시험(60%)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3일 인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군은 참가 학생 1인당 55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다만 왕복 항공료와 비자 발급비 등 일부 경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인제군청 제2별관 문화교육과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협의체는 16일 4분기 정기회의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달환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의 주요사항을 건의하거나 대표협의체의 심의 전 사전 검토를 하는 등 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지역 내 민·관의 사회복지 법인·기관·단체·시설 중간관리자와 팀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12월 1일 열린 '2025년 성과공유회' 결과 보고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통합사례, 지역복지 5개 실무분과의 정기회의와 자체사업 실행 결과가 보고됐으며, 각 실무분과에서는 2025년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이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지난 11월부터 12월 중 추진한 자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자 횡성군 원로자문회의(약칭 “원로회의”)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로자문위원회는 박순업 위원장을 포함한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횡성군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군정 추진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이에 대한 자문과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은 횡성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숙원 사업이였던 애산경로당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 및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증축 공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기존 녹송경로당은 정선읍 봉양8리, 9리, 애산 2리, 4리, 5리 주민들의 회의 장소와 노인 여가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이용 인원이 경로당 정원인 100명을 초과하여, 노인인구 증가로 점점 늘어나는 신규회원 등 공간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였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설명회를 통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5억2천만원을 들여 2층을 증축하여 하나의 건물에 2개의 경로당을 이용하게 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현재 1층은 녹송경로당 2층은 애산경로당으로 각각 등록해 운영되고 있다 전증표 정선읍장은 애산 경로당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적 이점 덕분에 이용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어르신들께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16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우시(无锡)시 관계자들과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춘천시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성북구에서 중국 우시시 과학기술국을 비롯해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과학공업국, 바이오의약산업발전촉진센터, 생명과학산업발전유한회사 등 우시시 산하기관 및 바이오 관련 기업 관계자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방한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도시는 주요 행사에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춘천시는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그린바이오 국제심포지움’과 ‘강원바이오 엑스포’에 우시시 전문가들과 바이오기업의 참여를 제안했다. 우시시도 ‘세계 사물인터넷 박람회’, ‘태호만 생명 건강 미래 대회’, ‘우시시 국제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등 주요 국제 행사를 소개하며 향후 춘천시 또는 지역 기업의 참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춘천시는 ‘그린바이오 국제심포지움’과 관련 우시 장난대학교(江南大学)의 전문가 참여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장난대학교는 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지난 13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강당에서 2025년 다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릉시립도서관 다독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및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강릉시 공공도서관 회원 중 가장 도서 대출 실적이 높은 개인회원 3인 및 가족회원 3가족이 수상했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독서를 놓지 않는 강릉시민들의 모습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독서문화 발전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릉시립도서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실적 관리가 필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속초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목표 달성이 확정된 지표를 제외한 관리 대상 지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진 원인을 최종 진단하고,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속초시는 올해 3월 합동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미달성 예상 지표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표별 실적 관리를 체계화해 왔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며 실적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시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마지막까지 세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