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도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우수 18개 지자체에 포함되어 표창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평창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창군은 2024년 9월 단기간 내 3건의 식중독 의심 사례가 보고됐으나, 신속한 역학조사와 원인 규명, 재발 방지 조치 등을 통해 추가 확산을 완전히 차단했다. 또한 지속적인 원인 규명 과정을 통해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지표 ‘식중독 발생 관리율’을 최종 ‘0%’로 달성하며 식중독 저감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창군은 예방 중심 행정에 중점을 두고 ▲식중독 예방 컨설팅 확대 ▲식중독 교육·홍보 강화 ▲어린이 참여형 식중독 예방 인형극 운영 ▲사회복지시설 특별교육 및 군부대·집단급식소 점검 확대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재발 방지 행정지도 병행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5년 5월에는 18개 시군, 200여 명이 참여한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주관하며, 지역 차원의 대응 역량을 크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15일 시청 1층에서 인증패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은 강릉시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강릉시는 행정안전부의 ‘AI·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술교육과 사회 현안 해결 실전 프로젝트 수행 전문 교육을 이수했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범정부 AI·데이터 분석 및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조직 내 AI 기반 행정 혁신 문화 확산 및 실무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은 우리 시가 미래 행정 체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시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동해중부선 개통 1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찾아가는 삼척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남부권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삼척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삼척 대표 관광지와 겨울철 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간단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을 대표하는 역별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광 상담도 병행한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과 함께 삼척 OX퀴즈, 룰렛 이벤트 등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동해중부선 개통 1주년을 계기로 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만큼, 부산·경남권 시민들에게 삼척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직접 알리고자 이번 홍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면·비대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부산역 현장 홍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근거하여 진행되며, 표본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표에 따라 적치물 및 장애물 여부,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유지관리 상태, 놀이기구 연결 장치의 부식‧균열‧파손 여부 등 기본 안전 요소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별 자체점검 결과와 함께 안전교육 이행 여부, 보험 가입, 정기검사 실시 현황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관리주체에게 보완을 통보하여 신속한 개선을 유도하고,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재확인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일 안전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안전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사전 예방과 민선 교체기 업무 공백을 방지, 주민 생활 서비스의 안정 유지를 목표로 하는'민선 9기 출범 대비 군정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거를 앞두고 행정기관의 과도한 홍보, 보조금·예산 집행, 각종 행사 추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선 9기 출범 이후의 정책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폭설·산불 등 계절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시설물 안전 점검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민원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추진됐던 정책·사업 자료를 미리 정리하는 한편 인수인계 기본 자료를 7대 항목*으로 표준화하는 등 민선 9기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① 조직·정원 현황 ② 예산·재정 규모 및 세부내역 ③ 현안사업 및 민원 리스트 ④ 법률 및 소송 현황 ⑤ 조례·규칙 주요 개정사항 ⑥ 읍면별 주요 현황 ⑦ 지역경제·인구·산업지표 이와 함께 자칫 흔들릴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자 운영해 온 ‘철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철원군은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며 서민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고 15% 할인율로 철원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다. 오는 2026년 1월부터는 전자형과 지류형 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이 모두 5%로 전환될 예정이다. 철원사랑상품권은 2016년 4월 1일 지류형 상품권이 처음 발행된 이후 지역 내 ‘제2의 화폐’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시행 10년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철원군은 2020년 12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chak)’을 도입하고, 편의성이 높은 체크카드 형태의 ‘철원사랑카드’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같은 서비스 고도화에 힘입어 전자형(모바일·카드) 상품권 사용 가입자는 2025년 11월 말 기준 20,401명으로, 전년도 14,201명 대비 43.7%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2월 10일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철원군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 군·읍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철원군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된 다양한 주민 주도형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동체별 활동 소개,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공동체 구성원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철원군청년새마을연대(소외계층 문화 향유 지원) △작당모의(경력단절 여성 커리어 회복 지원) △자등빛포토(향토음식 발굴 등) 등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3개 공동체가 직접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다른 공동체의 사례를 보며 우리 공동체 활동의 개선점과 새로운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12월 11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우리의 한 해, 빛으로 채우다'에서 철원군‘너나우리 봉사단’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공동체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정선·철원·인제 등 9개 시군의 10개 공동체가 참여해 주민주도형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사라호 태풍 피해 이주민 1세대부터 3세대로 구성된 철원군 근남면의‘너나우리 봉사단’은 세대 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 취약계층 돌봄 봉사, 지역밀착형 생활 개선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화합을 도모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동체 구성원 3명이 대표로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으며, 군 및 읍·면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수상을 축하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너나우리 봉사단이 보여준 활동은 삶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2025 지역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연극 '월정리, 달우물이 있는 마을'을 화강문화센터에서 오는 12월 19일 14:00 / 19:30, 총 두 차례에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철원 월정리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한 송재찬 작가의 『월정리 달우물이 있는 마을』을 근간으로 하여 무대화한 창작 공연이다. 월정리의 옛 이야기 속 달우물과 마을 사람들이 지닌 기억을 중심으로, 원작이 담고 있는 서정성과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관객에게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2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단체관람 문의는 전화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지역에서 비롯된 이야기와 문학 작품을 공연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것은 철원문화의 가치를 확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이 우리 지역 콘텐츠의 깊이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만성질환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아침식사 실천을 위해 ‘아침식사 3회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묵탕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불규칙한 식사와 결식(특히 아침 결식)로 인해 혈당·혈압 변동이 커지고, 약물 복용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대상자들에게 ‘실천 가능한 한 끼’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규칙적인 아침식사 습관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등록자 및 참여를 희망한 주민이며, 참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아침식사를 3회 이상 실천한 후,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침식사 실천을 성실히 완료한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어묵탕 밀키트’를 제공했다. 어묵탕 밀키트는 채소와 단백질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만성질환자의 아침식사로 활용하기 좋도록 구성됐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