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레전드 코치와 함께하는 스포츠돌봄교실’의 배드민턴 및 탁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2월 13일 진행된 스포츠돌봄교실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전 국가대표인 유연성 코치(배드민턴)와 현정화 감독(탁구)이 참여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 이날 오전 삼척체육관에서 진행된 배드민턴 교실은 기초 동작 및 기본기 훈련을 시작으로 실습과 게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을 길렀으며, 오후 어울림 플라자에서 열린 탁구 교실에서는 기초 동작과 랠리 훈련 등을 진행하며 전문적인 스포츠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는 이 열기를 이어 오는 12월 27일(토)에 농구와 댄스 종목의 스포츠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농구 교실은 ‘매직 핸드’로 불리는 김승현 코치가 강원대학교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기초 동작과 전술 이해, 실습 및 협동 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댄스 교실은 유명 안무가 벅키(Bucky)가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리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최근 불거진 육상팀 선수 인권침해 사안과 관련해 체육계 인권침해 사전예방과 근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먼저, 유사 사례 방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전체에 대한 전반적인 인권·근로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선수 및 지도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설문조사·면담·현장점검 등을 포함해 지도 방식, 근무환경, 인권 감수성, 조직 내 의사소통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향후, 정기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여 인권침해 예방과 신속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신설하여 선수단과 관련된 고충해결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서 육상팀 감독에 대한 징계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조직문화를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선수들이 안전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해시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광대와 서커스 퍼포머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청소년 예술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차이니스폴, 저글링, 타이트와이어, 트램펄린, 광대서커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퍼포머들과 함께 참여하는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약 4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카드 손글씨 쓰기 ▲새해 달력 만들기 ▲‘덕분에 빛나는 2025’캡슐메시지 작성 등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연말뿐 아니라 관내 청소년과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2026년에도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오는 12월 1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역량 강화 등 종합적이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해시는 2024년 처음 사업을 도입했으며, 2024년 54명, 2025년 96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등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로 진행된다. 또한 매 5주 과정 이수 시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급되며, 이수 후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하면 취업근속수당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년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수별, 과정별로 모집이 이루어지는 만큼 언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접수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을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만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한 ‘대형폐기물 배출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시 오프라인(전화, 방문) 방식만 가능하여 접수 누락 및 수거 지연, 거리 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 또는 변경 역시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시 인터넷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행정처리 절차도 간소화되어 민원 대응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시스템 취약 계층인 노인 등을 위해 오프라인(방문, 전화) 방식과 병행하여 운영된다. 특히,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거 일정이 신속하게 공유·관리되어, 보다 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의 온종일 초등돌봄교실인 화천커뮤니티센터가 내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4층 운영지원실에서 내년도 참여학생 신청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초등 1학년 48명, 2학년 44명 등 모두 92명이다. 3명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은 우선 선발 대상이며, 나머지 학생을 대상으로는 추첨이 진행된다. 내년 운영에서 보여찌는 가장 큰 변화는 ‘플러스 돌봄반’편성이다. 센터는 오후 2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학년별 2개반을 기본반(3교시)으로 운영하고, 1학년 2개반과 2학년 1개반은 오후 2시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플러스 돌봄반(4교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학부모들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변화로, 플러스 돌봄반 운영 규모는 학부모 수요 조사 후 최종 결정된다. 지난해 2월 개관한 화천커뮤니티센터는 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 온종일 돌봄시설이다. 원어민과 한국인 담임이 각 반에 동시에 배치되는 ‘Two 담임재’로 특화된 영어교육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 19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문화행사로 ‘2025년 송년음악회 – 아름다운 하모니’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군민과 관객에게 한 해를 되돌아보며 문화로 위로받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카더가든, 노라조를 비롯해 횡성청소년교향악단, 쥬뗌므, 최원호 등 다양한 세대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클래식과 대중가요, 퍼포먼스 음악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풍성한 공연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태구 사무국장은 “군민 여러분이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연말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현장 발권 방식으로 입장권이 배부된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수령할 수 있으며, 횡성군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19일 오후 4시에는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에서 시민 대상 현장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다. ‘장애인 자동차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캠페인에서 이러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방법 안내와 함께 표지 미부착·미탑승, 주차방해 행위, 표지 부당 사용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주간엔 공동주택·생활형 숙박시설·공영주차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반 사항 안내 협조공문을 발송한다. 또한, 시 공식 SNS, 누리집 배너, 공공 게시대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인 시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이 빈번하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12월 15일부터 기존에 운영 중인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에 더해 종이팩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023년 7월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1대와 캔 무인회수기 2대를 운영해 왔으며, 2024년 기준 투명페트병 62톤, 캔 4.5톤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 1천만 원의 포인트를 환급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확대 설치는 회수 품목 다양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엑스포 제1공영주차장, 청초호해상공원, 노학동주민센터, 속초도서체육센터, 교동 게이트볼장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5개소에 종이팩 무인회수기를 추가 배치했다. 특히, 종전 교동 택지지역에는 무인회수기가 없어 인근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용률이 낮았던 속초시립박물관 설치분을 교동 게이트볼장으로 이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무인회수기 사용방법은 투명페트병·캔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수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 유치와 각종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올 한 해 야구와 축구 등 4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을 포함한 2천여 명의 전지훈련 스포츠팀을 유치했다. 동계와 하계로 나눠 추진된 전지훈련의 대부분은 축구와 야구 종목으로 육상과 배구도 일부 참가했다. 전지 훈련팀들의 체류 기간은 짧게는 4∼5일, 길게는 20일 정도로 지역의 숙박, 음식업계에 큰 도움을 줬다. 축구팀 상당수는 설악동 숙박시설을 이용해 관광 비수기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에 많은 도움을 줬다. 속초시의 경우 영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겨울이 따뜻한 동해안의 기후적 특성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팀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훈련팀들이 많은 축구와 야구는 팀 간의 친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연마하고 전국 단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야구의 경우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설악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