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전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13일 국가 위기관리연습을 위한 ‘강릉시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하여 국지도발 대비 본격적인 위기대응 훈련에 나섰다. 을지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즉각적인 ‘전시체제’ 전환을 위하여 올해 초 시청 지하에 구축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이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오후 3시에는 강릉에코파워 발전소에서 민·관·군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국가 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 20일 오후 2시에는 20분간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때 강릉시외·고속터미널 일대에 비상차량 길 터주기 및 시민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확고한 안보태세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습 기간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와 시민들이 물 절약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30분 이웃 도시인 속초시(시장 이병선)에서 생수 3만 병(3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생수는 속초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1만 병(1천만 원 상당)과 속초에 위치한 ㈜글로벌심층수(대표 김진규)에서 기부한 2만 병(2천만 원 상당)으로, 특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릉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심층수 김진규 대표는 “같은 강원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물병 하나하나가 강릉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원해주신 생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이번 달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인도 열선 설치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와 인도 약 2km 구간에 열선을 설치 중이며, 이달에는 철암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과 이철규 국회의원실 지원으로 황지동·황연동 구간 열선 설치사업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주거지역 인근과 보행·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우선 선정해 열선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차량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장성 홍익아파트 진입도로와 부영아파트 인근 인도 240m 구간에 열선을 처음 도입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 평창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증류식 소주 제조 전문업체 '케이알컴퍼니’가 ‘2025년 농촌융복합 기능보강지원사업’ 도비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농촌 융복합 기능보강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총 8천8백2십만 원(도 50%, 군비 20%, 자부담 30%)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케이알컴퍼니는 강원도산 쌀을 주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독도소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 농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내 쌀의 안정적인 수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케이알컴퍼니는 독도소주의 포장 과정에 필요한 수축필름 자동화 설비(AUTO CAP SEALER 및 STEAM SHRINK TUNNEL)를 도입할 계획이다.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면 시간당 포장량을 기존 1,200병에서 4,200병으로 약 250% 이상 대폭 향상할 수 있고, 불량률도 기존 3~5%에서 1% 이하로 줄여 생산성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3일, 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의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진부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의 유족인 손자(1941년생) 가구를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은 1919년 양양군 손양면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로,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군 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매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과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선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활 근로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을 하며 사업단 운영과 상담, 자활기업 창업 등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꿈자락 사업(낚시 바늘 조립, 농산물 포장) ▲도시락 사업 ▲셀프 코인 빨래방▲공익 청소단 ▲소독 방역단 ▲행정 도우미 ▲현미와 누룽지 ▲에이썸 카페 ▲와플 대학 ▲헬로 베트남 쌀국수 등 12개의 자활사업단이 있으며 50여 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 대상자가 아닌 경우, 소득‧재산 조사를 통하여 저소득층 보장이 결정되면 참여할 수 있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자활 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와 청년4-H연합회가 지난 13일 신북읍 율문리 공동과제포에서 옥수수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회원들이 올해 봄부터 직접 심고 가꾼 옥수수를 수확하는 뜻깊은 자리로 청년4-H연합회 회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수확에 앞서 시는 청년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육성·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확이 끝난 후 옥수수를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시와 청년4-H연합회는 앞으로도 공동과제포를 활용해 영농기회가 적은 청년농업인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춘천시 청년4-H연합회의 공동과제포 운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춘천시 청년농업인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최근 타 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 폭행, 괴롭힘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면서 춘천시가 13일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노동환경 실태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시가 발주한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폭언폭행, 인권침해 여부 등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 중앙로 지하도상가가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춘천시는 여름 휴가 막바지 주말인 오는 16~17일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축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상상 한 여름’을 연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실력을 뽐내는 오픈마이크를 비롯해 밴드 공연, 벌룬 매직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하도상가 입주 작가·상인과 연계한 10종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 셀러가 참여하는 FLEX마켓도 열린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는 한정판 굿즈와 경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하도상가를 색다르게 즐기도록 하고 여름철 침체되기 쉬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 앞서 지하도상가를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된 ‘상상아카데미’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2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들이 로컬 전문가와 함께 포토존, 안내판, 향기 제품 등을 제작해 공간 개선에 반영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갤러리 상상언더’와 지하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는 광복 80주년과 윤희순 의사 서거 9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항일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8월 한 달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춘천시는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기념행사 연계 캠페인 등 애국정신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과 항일의 뜻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상 상영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춘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되새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이자 교육자, 민족운동가인 윤희순 의사의 애국정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춘천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시는 윤희순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업적을 담은 40~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광복절 특집으로 G1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주제로 윤 의사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의병을 조직·지원하며 독립정신을 고취했던 활동과 교육자, 민족운동가로서의 삶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