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은 27일 군청에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학생들이 당면한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삶을 중심으로 총체적 지원이 가능한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역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영월 더나은교육지구는 세 가지 주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영월 교사 교육과정 자율화 운영 지원 및 연합 연구회 지원, 둘째, 진로 진학 지원 프로그램과 영월愛 두루 배움길, 농촌체험교실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진로 교육을 확대하며, 셋째, 가족 동아리 지원, 마음누리 문화예술 공연, 마을 건강 프로그램, 아카데미 특강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 연장으로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지난 24일 계방산오토캠핑장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 카라반 힐링체험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의 농촌 지역 특성상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가정 어린이(사회적 약자)들에게 공단이 보유한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특별한 돌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미탄어린이집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6명과 학부모, 보육교사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계방산오토캠핑장의 카라반 시설을 직접 탐방하고, 가족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숲 속 박쥐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창의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 준비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최순철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미래세대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1차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황지동 산 143-1번지 일원에 (가칭) ‘서학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추진하며, 체류형 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을 조성하고,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총 25만432㎡ 규모 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궁도장, 실내 테니스장,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포함한 체육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지역개발계획 제척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6년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을 시작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인가를 거쳐 조속히 착공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시의 역량을 집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육·관광 인프라를 완성하고, 태백이 전국적인 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27일 월요일 강릉학산오독떼기전수회관(구정면 금평로 117)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강릉학산오독떼기 공개행사'가 지역 주민과 학생, 보존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회장 동석범)가 주관하고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여 마련된 자리로, ‘강릉학산오독떼기’를 비롯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구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파래소리’와 ‘모심는 소리’, 금광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타작소리’와 ‘영산홍’ 등 어린이 전승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와 함께 구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학산2리 노인회와 같은 지역 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마을이 자긍심으로 지켜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드러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개행사는 마을이 자랑스러워하는 무형유산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전통문화를 지켜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 30일 목요일부터 11월 2일 일요일까지 4일간, 강릉의 대표 면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며,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단, 11월 2일은 오후 6시 종료) 운영된다. 올해는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강릉의 대표 면 요리와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누들존, 음료·간식을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존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누들 레시피 경연대회 및 이벤트가 금, 토 양일간 펼쳐져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밴드·힙합·댄스공연팀 등 대중음악 무대는 물론, 퓨전국악, 관노가면극, 태권도 시범단 등 강릉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부스로는 누름틀에 반죽을 넣고 면을 뽑아내는 전통방식의 분틀 체험 및 시식존이 새로 조성되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육동한 춘천시장)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춘천형 영어 교육 모델’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2025 춘천시 영어캠프-미래인재육성 아카데미’가 지난 25일부터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 캠프는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일 춘천교대 홍익관과 석우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춘천 지역 초·중학생 100명으로 전 과정은 원어민 강사가 함께한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넘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춘천형 영어 모델’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총 13단계의 미션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단순히 문법이나 회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영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은 학생들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캠프는 지역 협력과 기술을 결합한 학습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학원연합회와 협업해 지역 교육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시스템 ‘아보링고(Abolinggo)’를 도입했다. 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 청양2리·문혜5리 마을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10월 27일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산림청으로부터 강원도에서는 20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철원군은 청양2리·문혜5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확정되어 마을 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시상금 및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철원군에서는 모두가 산불예방에 참여해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27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김진태 도지사, 이명심 로로에프엔비㈜ 상무이사, 정동인 ㈜수반에이치앤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와 기업도시에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원주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활동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로로에프엔비는 원주시 부론면에 소재한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자체 브랜드 ‘로로멜로(ROROMALLO)’를 출시하며 ‘프로즌스모어’, ‘아이스브륄레’등 차별화된 100% 수제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여 소비자와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켓컬리, GS25, CU,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2027년까지 문막반계산업단지(8,214㎡)에 134억 원을 투입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수반에이치앤비는 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로 공고된 산림청의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10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과 산불감시원 100명 등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장비 점검 및 임무 교육 등이 이어지며 산불조심기간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한편, 최근 속초시에는 긴 가을장마가 이어졌지만, 이후 건조한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할 때 대형 산불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산불진화대·감시원을 비롯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산불 발생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간 운영한던 산불감시카메라 7대와 감시초소 40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산림 연접지의 인화물질 제거 작업 등을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산림 특별사법경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가족센터(센터장 박나윤)는 10월 25일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3명을 대상으로 ‘강원대 유학생들이 만드는 영월 STORY’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한국 생활에 보다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높은 기대 속에, 먼저 영월의 ‘젊은달 와이파크’를 방문하여 이색적인 전시 공간을 관람하고 사진을 찍으며 한국 문화의 감성을 체험했다. 이어 ‘뗏목 체험’을 통해 영월의 맑은 강 위를 가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고, 마지막으로 ‘와인 족욕 체험’을 하며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유학생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나윤 센터장은 “나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강원대학교 국제화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월 나들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