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청계산 5·6호 약수터 인근(문원동 306)에 조성한 '청계산 황톳길'의 개장식을 7월 31일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황톳길 조성사업은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6,3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6천만 원(시비 9,700만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조성된 황톳길은 총연장 약 200m의 맨발 산책로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족시설과 벤치도 함께 설치돼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계산 황톳길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천만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12월 관악산 황톳길을 기존 50m에서 70m 연장해 총 120m로 확장하고, 족욕 시설 2개를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27일까지 무거동과 야음장생포동에서 '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치매관리 거점 서비스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화요일)와 장생포보건지소(수요일)에서 각각 주 1회씩 운영한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인지검사지(CIST)를 활용한 치매 선별검사로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지역 주민 간 1:1 대면검사로 이루어지며,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된다. 선별검사 결과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5일에서 2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며 장생포 보건지소는 8월 6일부터 27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052-226-2323)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치매안심센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30일(수) 특별재난지역인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다수의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피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직원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 내 수박밭 복구 작업을 도왔다. 한국마사회는 무더위 속 봉사활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쿨토시·밀짚모자·음료수·얼음·식염수 등을 준비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간호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비책을 마련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9동의 수박밭 줄기 제거 및 수박 처리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방한일 도의원, 예산군 최형규 국장, 박우현 신양면장이 방문해 자원봉사단을 격려하고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피해농가 주인은
하동아카데미가 '군민행복강좌'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행복강좌는 사회,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군민들에게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식과 통찰을 전달하는 특강이다. 그 첫 문을 여는 이번 강의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 학과장 및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다양한 예능 방송에서 상담·심리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21세기 가족 리더십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 구성원 간 소통법과 자기관리의 실제적 방안을 강의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강의에 참여한 군민들은 "TV에서만 보던 강연자를 직접 만나 큰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에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s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1일부터 기장군과 김해공항을 연결하는 '김해공항 리무진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항버스 노선 신설은 민선 8기 핵심 교통 공약사업인 '동남권 메가시티 공항버스 노선 추진'의 실현이다. 이를 통해 기장 지역에서 김해공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공항 이용 군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는 공항리무진1(해운대·기장노선)과 공항리무진2(서면·부전) 2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이중 기장군과 연계되는 노선은 '공항리무진1'이다. '공항리무진1' 노선은 기장읍 소재 '반얀트리 해운대부산'을 출발해 동암 후문(아난티)을 거쳐 장산역, 해운대해수욕장 등을 경유한 뒤 광안대로를 통해 김해공항까지 이어진다. 기장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 4시 50분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9,500원이다. 예매는 시외버스 예매앱 '버스타고'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 등 지도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노선 검색과 실시간 도착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운행 개시로 '동남권 메가시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30일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과 명품 거창위천 2단계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월성청소년수련원은 2001년 개원 이후 시설 노후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군은 지난해 1월 기능보강사업계획 수립해 수련원을 리모델링하고 낡은 짚라인을 철거, 확장 재건립하는 등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수련원을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 교육생과 2027년 도민체전 체육인들이 수련원의 숙박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 줄 것과 별바람언덕 방문객 대상 감악산 천체관측소(SLR)와 수련원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마련 등을 당부했다. 두 번째 점검 현장인 명품 거창위천 2단계 조성사업은 거창읍 대동리∼대평리 일원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올 3월 착공 후 현재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연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고, 특히 "거창 위천은 거창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인 만큼 군민 여가와 힐링을 위한 환경적 요소와 편의시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구성, 주요 검토사항, 개선 방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업 초기 기획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우수사례 중심으로 제작돼 지자체와 공공기관 실무자들에게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센터는 이번 자료를 2년 주기로 개정·보완해 변화된 제도와 최신 기준, 새로운 사례를 반영할 계획이다. 자료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5년간의 사전검토 실적을 정리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8월 14일(목) 부산 남구문화재단 출범 준비를 위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9명과 감사 2명 등 재단 임원 전원이 참석해, 재단 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부산 남구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구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설립 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이 돼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이 돼주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
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90% 가까이 되는 가운데, 시는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여름 휴가철 기간인 7월 31일(목)부터 오는 8월 17일(일)까지 18일간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한다. 지역 내 소비쿠폰 조기 사용 분위기를 높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시는 7월 31일(목) 강릉 중앙시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주문진 5일장, 월화거리 야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땡겨요' 앱을 통한 소비쿠폰 사용, 각종 매체 및 지역 단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통해 소비주간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소비쿠폰을 신속히 신청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지금 소비쿠폰을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강릉시청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50일을 앞두고 전국 각 지자체를 방문해 '내가 바로 엑스포 홍보대사' 활동을 진행하며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천 엑스포 조직위 직원 및 제천시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천시 자매결연도시·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도시·충북도내 시군 및 제천시 인접 시군 등 50여 지자체의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엑스포를 알렸다. 출근 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각 지자체의 관공서에서 엑스포 피켓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입장권 판매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엑스포 리플릿과 포스터 등 홍보물품을 곳곳에 비치하며 제천시와 연관 있는 각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군분투했다. 제천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홍보 활동에서 촬영한 사진, 영상 등 자료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제천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천 엑스포 50일 기념 홍보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엑스포의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