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의회가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무공·보국수훈자, 전상·공상군경, 5.18민주유공자까지 확대하는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의 개정 과정에서 조례 개정의 취지와 필요성, 실제 적용 과정에서의 고려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20일 오후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개정안을 발의한 부산시의회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과 김형철 의원(기획재경위원회)을 비롯해 부산시 총무과장과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보훈명예수당 지급은 단순히 생계 지원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책임과 도리를 다한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훈 정책의 출발은 바로 유공자들의 목소리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진도다시래기 보존회(회장 박광순)가 주관한 ‘2025 하계 진도다시래기 강습회(전통과 민속문화의 현재를 잇다)’가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도군 무형유산 전수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강습회는 조별 편성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첫날부터 참가자들이 거사·사당·중·가상제의 4인 역할을 나누고 전 과정에서 조별 연행 연습을 이어갔다. 또한, 상여소리, 진도북놀이 등 진도의 민속문화를 함께 배우며, 진도다시래기가 지닌 역사와 의례, 음악적 특징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습회는 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가 후원하는 ‘진도예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전승 교육사와 이수자, 전수생 등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전승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강습회 역사상 처음으로 합숙 기간 중 익힌 연행을 공연 형식으로 발표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8월 9일에 쏠비치 진도의 프로방스 광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무대에서의 긴장감과 현장 호흡을 경험하며, 배운 것들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8일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비상소집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과 전시 전환 절차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 훈련으로,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훈련은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진도소방서는 훈련 기간 중 공무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 및 응소훈련, 전시 직제 편성 및 상황회의, 일일 상황근무, 도상훈련 토론 등을 실시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위기 대응체계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을지연습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진도소방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가 여름 야간 관광 콘텐츠로 기획한 ‘2025 동천 야광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천 야광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열린 ‘야광 레이스’는 순천시 최초의 야간 마라톤 행사로, 전국에서 약 3천여 명이 참가해 동천 일대를 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과 동호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이번 레이스는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조형물로 꾸며진 코스를 달리며 여름밤 동천에서 이색적인 추억을 쌓는 특별한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에게 순천 사랑 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됐으며, 지역 특산물인 월등 복숭아 할인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동천변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도 개최해 동천 야광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은은한 촛불과 동천의 야경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금요일에는 정열적인 플라멩코, 토요일에는 시원한 현악 3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야광 레이스의 활기찬 에너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nbs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의회 역량강화 연구회'는 20일 오후 3시 강릉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서정무 의원을 비롯해 신보금, 윤희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권자경 교수(강릉원주대)가 그간의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강릉시의회 자율성 확보 및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착수보고회에서 의원들은 ▲강릉시의회 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한 독립적인 인사권 및 예산편성 권한 확보 방안 ▲타 지방의회 운영 사례 분석 및 면담을 통한 강릉형 특례 도출을 중점 과제로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의원들의 제안사항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제도적 실행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정무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자율성 확보는 단순한 권한 확장이 아니라, 시민의 뜻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민주적 기틀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실현 가능한 제도 개선 방안 도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총 87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0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길영만 ㈜가스로드 대표 ▲정성근 ㈜엠아이디 대표 ▲김동완 ㈜워커린스페이스 부사장 ▲최영종 ㈜이노윌 대표 ▲고성호 ㈜토모큐브 부사장 ▲윤종식 ㈜픽소니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대전 이전 및 신설 투자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시의 지원 ▲신규 고용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먼저,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에는 연소 및 추진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가스로드와 초고효율 열교환기 개발·제조기업 ㈜이노윌과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기업 ㈜픽소니어가 입주한다.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홀로토모그래피 기반 기술기업 ㈜토모큐브가 입주를 추진 중이다. 둔곡지구 산업단지에는 우주 궤도상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위성 개발 기업인 ㈜워커린스페이스가 투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소방서는 8월 20일 오후 2시, 강진읍 중흥S클래스빌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펼쳤다. 주민 체감형 안전활동 강화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노후 공동주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소방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생활 속 화재위험 요소를 직접 안내했다. 점검과 함께 △노후 멀티콘센트 교체, △소화패치·강화액 소화기 보급, △화재 발생 시 대피 절차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참여형 안전체험도 병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은 장비 설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생활습관이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3,472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48.8%(1,693명)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13세 이하 어린이 피해가 78.8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220만 도민과 14만 경찰의 염원이 담긴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료진은 500여 명이 상주하며, 경찰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아산 경찰병원이 개원하면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필수·지역의료 확충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복지 제공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인원 10만명에 이르는 경찰교육생이 안전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의회는 20일 오후,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을 찾아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룡 의장을 비롯하여 김종섭 부의장, 김수종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전적인 을지연습 훈련모습을 참관하고 주요 상황을 청취한 후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유관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성룡 의장은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가상연습이지만 훈련의 목표에 맞게 실제상황이라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 군, 경찰, 교육청 등 92개 관계기관·기업체에서 1만 7,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20일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구산농보 생활용수 확보사업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살피고,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간 강릉시는 지난 7월 10일(목)부터 가동해 1일 1만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구산농보 간이(임시)양수장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로 전환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수관로(D250㎜) 공사 길이는 구산농보~오봉저수지 간 L=2.0㎞ 구간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유례없는 가뭄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말부터는 생활용수로 전환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