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빈집정비공공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빈집을 철거한 부지를 활용해 거제시 일운면 회진마을 내에 “임시 파크골프 연습장(3홀, 300㎡)”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공공활용사업은 부지 소유주가 공공 활용에 대해 3년간 동의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빈집을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마을주차장, 텃밭, 주민 편의시설 등 공공 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임시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은 기존에 마을주차장이나 텃발 조성 위주로 추진되던 빈집정비사업을 확장해, 주민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로, 생활권 내 접근성이 뛰어난 빈집 철거부지를 활용함으로써 고령층의 여가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2025년 빈집 활용 대상지로 총 8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빈집 철거 후 주차장, 텃밭, 소규모 주민편의 공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임시파크 골프연습장 조성 역시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하여 건물 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4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기금지원 사업의 기금운용 투명성과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 낙동강수계 3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주민 지원,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환경기초시설 운영 2개 사업에서 1위를 하며 ‘매우 우수’에 선정됐다. 주민 지원 및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댐주변지역 등에 지원되는 사업으로 김해시는 평가대상이 아니다. 김해시는 예산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성과목표 달성 여부, 사업관리 적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침수 예방사업 규격 및 공법 변경으로 예산절감 ▲생물반응조 운영방식 변경 및 태양광 발전설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대신전설(대표 박성현)이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대신전설은 지역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장학금 기탁 등 학생 장학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대신전설 박성현 대표는 “고성군의 밝은 미래는 지역 인재들의 성장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고성교육재단 천경우 이사장은 “고성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대신전설 박성현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기탁이 좋은 선례가 되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관심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6일 '2025년 농촌생활개선 성과공유 및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주관으로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군수 이상근, 고성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고성군 생활개선회가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농업인 폭염대비 발대식 개최 △향토음식 제조나눔 봉사 등 활발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생활개선 성과 공유 및 역량강화 교육농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안전수칙 홍보와 교육 중점으로 추진된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폭염 극복을 위한 발대식 개최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향토음식 제조 및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생활개선회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고성 농촌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농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과 두바퀴합창단(단장 박예진)은 지난 15일 저녁 7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어린이·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낸 두바퀴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1년 내내 땀 흘려 연습한 단원들의 의미 있는 공연과 더불어 테너 이우식과 박예진 단장의 특별공연이 함께하여 고성의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박예진 단장의 인사말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두바퀴합창단의 공연은 △김지원 어린이(단원)의 ‘엄마의 노래(베트남 곡)’ 독창 △화가, 오빠 생각 등 전 국민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는 물론 △서정적인 하모니카 연주 △가고파 등의 유명 가곡 부르기 등 분야를 넘나들며 약 1시간 동안 펼쳐졌다. 공연장에서는 우레 같은 박수와 함께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성’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보여 주는 데 모자람이 없는 공연이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우리 지역 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콘서트콰이어가 송년 음악회 구노 〈장엄미사〉를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경상콘서트콰이어는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이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단원 전원이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음악회는 고전과 낭만을 대표하는 두 작곡가 모차르트와 구노의 교회 음악 명작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성탄을 앞둔 겨울밤에 어울리는 경건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Exsultate, jubilate)〉는, 젊은 모차르트가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작곡한 곡으로, 밝고 환희에 찬 선율과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악장 ‘할렐루야(Alleluia)’는 천상의 기쁨을 노래하듯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성탄의 설렘과 찬미의 정서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주희원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투명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음악적 찬란함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김지율 학술연구교수가 ‘2025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렸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 견인 및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학술 연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가운데 공모와 추천을 받아 245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다. 심사 결과 인문사회 분야 26선, 이공 분야 20선, 한국학 분야 4선 등 최종 50선을 확정했다. 표창 수상자에게는 언론보도, 우수성과 사례집 등 홍보 채널을 통해 연구자 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하며, 차기 과제 신청 시 가산점 3점이 부여되는 등 우대를 받는다. 김지율 학술연구 교수는 성과의 독창성과 연구 결과의 우수성 그리고 창출 수준 및 학술 기여도와 파급 효과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경남지역에서는 김지율 학술연구교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지율 학술연구교수는 미셸 푸코의 ‘헤테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2월 16일 오후 경영학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 수료자 38명을 비롯해 경영대학원장, 경상국립대학교 총동문회장,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수료식은 축사,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경영자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1989년 개설 이후 경남지역 정치·경제계를 비롯한 각 분야의 핵심 인재를 배출해 온 대표적인 최고위 경영자 교육과정이다. 사회 지도층으로서 선구적 안목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자 하는 인사를 대상으로 한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로,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고급 관리자와 각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은 21세기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비한 혁신적 최고경영자 교육을 목표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진취적·개혁적 리더 양성과 경영전략 활용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송주용 교수는 12월 13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한국형사법학회의 2025년 동계 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송주용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진정신분범의 의미–대법원 2021.9.16. 선고 2021도5000 판결에 착안하여(The Meaning of the Untrue Status Crime)’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한국형사법학회가 매년 1회 수여하는 신진학술상(형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주용 교수는 이 논문에 대해 “형법 제33조의 해석에서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인 부진정신분범의 의미를 법조경합과 관련하여 설명하고자 한 것”이며 “이는 추후 형법 제33조에 관한 법원의 해석·적용에 지침을 제공하는 의미를 지닌다.”라고 설명했다. 송주용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법학이라는 학문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더욱 진지하게 성찰하면서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이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임업 및 산림이 지닌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수자원 함양 등 다양한 공익기능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도입 이후 매년 확대 추진되고 있으며, 임업·산림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있다. 하동군은 올해 임업직불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신청을 받고, 증빙서류 보완 및 자격요건 확인 등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총 1118명으로 △소규모 임가 대상자 40명 △면적직불금 대상자 1068명 △육림업 대상자 6명 △면적과 육림업 대상자 4명이다. 지급 대상의 총면적은 2014ha, 지급 금액은 18억 750만 원이며, 이 중 14억 원은 1차로 지급하고 나머지 4억 750만 원은 내년 3~4월경 2차로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