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의 국회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2026년 국고 현안사업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꼼꼼히 준비한 서면질의서를 토대로 본격적인 국회 심의 대응에 나선 것으로, 국회 심의 막바지까지 현장 중심의 전략적 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 조계원(여수을)·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서삼석(영암·무안·신안)·주철현(여수갑) 의원을 만나 전남도의 핵심 현안 사업을 담은 ‘국회 대응 서면질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할 주요 현안이 정부안에 일부 미반영됐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499억 원)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130억 원) ▲신안 압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 전남도지회 주관으로 30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4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이 열렸다고 밝혔다. 상인의 날은 지난해 목포 개최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병중 무안부군수,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박종찬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해 상인을 격려하고 소통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전남지역 전통시장 114개소에서 행사의 주인공인 시장 상인 1천300여 명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선 식전 행사와 함께 전남도 상인상이 수여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원영수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전남지역 전통시장 발전 염원을 담은 ‘새로운 10년을 상상하고 준비하는 전남상인!’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고금리에 따른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인들의 노고를 달래주는 체육대회와 경연대회, 난타와 장터유랑단 축하공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제22회 전남도 자활대회를 개최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성과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을 위한 연대 의식을 강화했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자활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전남도의원, 박철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자활근로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관계자 1천5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전남자활!’을 주제로 자활공동체 의지를 펼쳤다. 기념식은 자활사업 성공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등 38명과 우수사업단 23개소 표창, 격려사, 자활에 희망의 메시지를 날리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자활은 삶의 자립과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따뜻한 사회적 운동으로, 종사자의 땀과 열정이 전남 복지의 큰 힘이 된다”며 “전남도는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실질적 자립 기반을 다지도록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과 자산 형성사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선 참여자와 종사자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 화합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0일 ‘함께하는 에너지, 성장의 시너지’를 주제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 속에서 나주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의 비전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29일 케냐 바이오 백신 전문가단이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해 한국의 첨단 백신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카이스트(KAIST)와 국제백신연구소(IVI), Kenya-AIST 간 바이오 백신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GTW(Global Tech Worl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케냐 보건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7명을 포함한 총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케냐 대표단은 화순군 만연사 탐방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사찰 문화를 경험한 뒤,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맛을 체험했다. 이후 대표단은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미생물실증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내 CDMO(위탁개발생산) 기관의 선진시설과 운영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생산 시스템과 품질관리, 제조공정 실증 인프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준공된 교육관에서 실제 의약품 생산 실습과 환경 모니터링 등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13일 오후 2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AI와 캔바로 배우는 광고영상 제작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도구와 종합 미디어 플랫폼 캔바(Canva)를 활용하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광고영상의 기획부터 제작 과정을 배우고, 영상 제작의 즐거움과 성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홍보나 SNS 콘텐츠 제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익히게 된다. 수업 신청의 자격조건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11월 11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AI와 캔바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영상 제작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30일 개장 2주년을 맞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누적 방문객 7만 명을 돌파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꽃강길 음악분수는 최고 높이 50m의 물줄기를 내뿜으며, 특히 최첨단 레이저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49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각기 다른 테마의 음악분수 쇼를 펼친다. 지난 2년간 최신 트렌드와 방문객 연령대에 맞는 연출 곡 12곡을 추가로 제작했고, 워터스크린 이벤트 신청제도를 통하여 생일 축하, 프로포즈 등 여러 사연을 받아 관람객과 함께 기쁨과 설렘을 공유했다. 특히 워터스크린 이벤트는 주민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어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작년까지 특정 요일에만 운영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공휴일 포함 매일 운영으로 확대했다. 운영 기간은 3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힐링 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와 2차 모두 사용기간이 동일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소비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받은 소비쿠폰의 잔액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결제 시마다 문자나 앱 알림으로 잔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 방법은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받았을 시 11월 30일까지 화순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의 경우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몰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직 사용하지 않으신 군민들께서는 남은 잔액을 확인하고 11월 30일 이전에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케이워터기술(주)영∙섬유역본부’ 봉사단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기업봉사단 케이워터기술(주)영∙섬유역본부와 전남 중부권 사업소(본부장 이한기) 봉사자 9명이 참여하여 화순군 3개 마을(광덕리, 주도리, 사평리)에 태양광 벽부등 70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거나, 어두운 골목길 등 조도가 낮은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벽면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고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우리가 설치한 작은 빛 하나가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출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봉사자분들이 설치한 벽부등의 불빛 하나하나가 연말의 온기가 되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기업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의 들녘에서 불리던 노동요 ‘밭노래’가 주민들의 목소리로 다시 울려 퍼진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화순 도암면 도장리 마을회관에서‘삶의 노래, 숲의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장리 부녀자들이 밭을 매거나 길쌈을 하며 불렀던 전통 노동요 ‘밭노래’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새롭게 해석한 현대판 노동요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과거의 노동요가 단순히 재연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시민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생명을 얻는 무대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된다. ▲도장리 밭노래 전수팀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 ▲전승자 김성인이 전하는 밭노래의 기억과 마을의 역사 ‘삶의 이야기’ ▲10월 한 달간 진행된 시민 참여 워크숍의 기록과 창작 노동요를 선보이는 ‘숲의 노래’ ▲모두가 함께 부르는 ‘발자랑’과 ‘공공다래’의 ‘숲의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관람 중심이 아닌 시민이 함께 부르고 공감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