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여수시니어클럽 관장, 복지 분야 전문가, 대학 교수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28.2%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5천900여 명 늘어난 7만 3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사업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함께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사업단 확대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노인 빈곤 문제 대응,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강화, 참여자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 명인·생태마을 대상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 매출 증가 등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유기농 명인·생태마을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전남도는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유기농 명인 6명과 생태마을 6곳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포장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42개 품목을 개발·리뉴얼했다. 이를 통해 참여 명인과 마을은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 기반을 갖췄다.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은 함평 백련마을은 유기농 쌀과 잡곡류 상품의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개선해 올해부터 본격 판매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보다 1억 원 증가한 4억 원을 기록했다. 인삼 원물 패키지 등 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은 이옥신 유기농 명인도 지난해 8천200만 원이던 매출이 올해 2억 원으로 늘었다. 김영석 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응급의료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거점병원-취약지병원 응급실 간 원격협진 활성화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닥터헬기와 이송체계 개선 등 전남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자체·소방·병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이송 격차를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에 건의한 ‘취약지 의료장비 지원사업’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실질적 개선 성과를 거둔 점도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현장에서 헌신한 응급의료 종사자와 유관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신체 기능을 관리하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낙상ZERO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운동 교실에서는 낙상 예방 교육과 함께 균형 감각 및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와 근력을 결합한 운동, 기공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신체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미끄러질까 늘 조심했는데, 운동을 하면서 걷는 게 한결 안정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계속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체계적·효과적으로 추진해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원산지표시 우수단속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단속실적 ▲계도 중심의 행정 운영 ▲현장 맞춤형 홍보·교육 ▲부정유통 예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군은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현장 교육 △지역소식지 활용 홍보 △가격 표시 유도 △통합관리시스템 등록 등 합리적인 단속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인·영업자 대상 맞춤형 안내문 배포, 현장 상담을 통한 자율 개선 유도, 소비자 신고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단속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였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계도와 단속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기·수시 점검과 함께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 상인과 협력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지역자활센터 2025년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월 16일 승달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무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제주항공 유가족 및 집중호우 피해가구 세탁서비스 등 눈부신 활약을 했던 ‘행복드림세탁사업단’ 우수참여자의 무안군수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성과공유, 2026년 사업계획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커피큐브 카페 오픈 ▲자활참여자 16명의 자격증 취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임팩트지원사업 2차 선정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사업장 환경개선지원사업 선정 ▲센터시설개선지원사업 선정 등 2025년 진행된 사업보고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은 “2026년에는 신규 사업단 운영 및 자활기업 창업 등을 목표로, 다시 한번 무안지역자활센터가 활성화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제11회 고흥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박만석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2명의 작품과 전국에서 공모전에 참여해 선정된 수상작 11점을 포함해 4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에는 고흥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고흥 사람들의 삶, 우주항공, 유자축제, 드론쇼, 숨겨진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는 고흥에서 창립돼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고흥관광 사진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예술의 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 및 대관에 관련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16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사에서 우주항공청, 사천시와 함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고흥군과 사천시는 각각 발사체 산업과 위성 산업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흥군, 우주항공청,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의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으로 목포시의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관리 부실 문제가 드러났다. 목포시의회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별위원회는 2024년 말 구성돼 총 9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목포시가 민간에 위탁한 75개 사무 전반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목포시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 사무별 성과기준이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았고, 일부 사업의 경우 협약서 작성이 미흡하거나 조례에서 정한 협약서 및 성과평가 공고 절차를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특별위원회는 특히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성과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져 예산 투입 대비 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nbs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한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웃 간 돌봄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활동지원(공기빛깔) 등 2개 건이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는 마을 단위 돌봄 활동을 통해 주민이 서로 돕는 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단계별로 원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다. 다만, 공동체 성장 단계 중 열매 단계는 10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동일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을 원칙으로 하되, 읍·면 단위 공동체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은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23일(화) 오전 10시 화순 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