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17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2025년 협의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지역 내 후원금으로 추진된 지정기탁사업의 집행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실무분과별로 추진한 특화사업과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진행 중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과 관련해 성금 모금 현황을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을 잇는 든든한 복지 파트너로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정기탁사업과 분과별 사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2월 17일 군위군청에서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와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교통공사가 보유한 도시철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군위군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시민의 일상 공간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농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위군은 앞서 대구도시개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군위 로컬푸드 대구 1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도시 공간 속 로컬푸드 직매장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교통공사에서도 지난 7월부터 군위군에 상생협력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이번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공공기관 간 도농상생 협력 모델 구축, 시민 생활권 내 지역 농산물 접근성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수료의 일부를 도농상생의 취지로 군위군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이 주관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했으며, 군위군수와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3개 액션그룹, 사업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은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올해까지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성과물이 완성된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32개 팀의 성과물이 전시됐으며, 사업을 통해 개발·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 이어 6년간의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우수 액션그룹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새벽꽃차의 ‘군위 농산물을 활용한 꽃차·다식 개발’▲대율돌담마을의 ‘대율리 돌담을 이용한 문화콘텐츠 및 관광코스 개발’▲자희정맛이야기의 ‘군위대추를 활용한 수제빵 개발’ 등이 소개되어 사업의 실질적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의회가 증액한 일부 예산안에 대해 법적·재정적 검토를 거쳐 부동의 결정을 내렸으며, 지방자치법에 의거 재의 요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에 따라 예산 편성은 집행부의 고유 권한이며,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특정 사업에 대한 반대나 정책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원 확보 여부와 집행 여건, 예산 집행에 대한 책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예산편성권자로서의 불가피한 행정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시는 증액된 예산 중 일부가 안정적인 재원 대책 없이 증액됐고, 행정 절차 미이행 등으로 연내 집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예산을 편성할 경우 이월이나 불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시민의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특정 사업의 증액으로 인해 기본경비, 경제산업, 생활밀착형 사업 등 다른 사업이 감액되거나 중단되고, 형평성 문제까지 야기될 수 있어 종합적인 재정 운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12월 17일 오전 11시, 백옥동 일원(노증리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백옥길 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영주차장을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하여 공영주차장 개장을 함께 기념했다. 백옥길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12억 3,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1,917㎡(580평) 부지에 주차구획 51면이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부출입구 도로를 확장 포장하여 차량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 이용 편의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김천시는 최근 원도심‧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은 면당 조성비가 2,400만 원 수준으로 예산 집행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준공식에서 “백옥길 공영주차장 준공은 주민 불편 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통계법에 따라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 김천시민의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6.21점, 거주 지역 만족도는 6.23점으로 모두 보통 수준을 상회했다. 사회 안전 인식은 3.49점으로 경상북도보다 0.16점 높았으며, 환경 만족도는 녹지·수질·대기 등 모든 부문에서 도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행정서비스 만족 비율은 29.4%로 경상북도보다 8.8% 높게 나타나,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김천시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46.2%)와 ‘보건의료시설 확충’(48.0%)이 가장 높게 나타나, 시민 수요가 명확히 확인됐다. 이번 '2024년 김천시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의 생활 여건과 정책 수요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국가승인통계로, 향후 시정 운영과 각종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김천시청 누리집(김천시정 – 예산통계정보 - 각종통계정보)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12월 16일, 김천장애인회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2025년 사랑의열매 ‘김천시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포상식은 한 해 동안 이웃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경북공동모금회 모금액으로 추진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난방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재호 김천시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포상식에서는 ▲경북도지사 표창 김효담(김천시청 복지기획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우지연 고문, 안영숙 단원, 박유순 단원(김천시 나눔봉사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0년 동안 매월 정기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 이만수 대표(우천냉면)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훈이 복지환경국장은 “김천시의 따뜻한 변화는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에서 시작된다.”라며,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12월 16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김천시민참여단,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기금사업 및 여성커뮤니티사업 지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본 행사에 앞서 성별 차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2025년 양성평등 사진공모전』과 아동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한 『아동친화 UCC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김천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이어 시민참여단 배정희 단장의 활동 우수사례 보고를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 김혜영 회장의 단체 활동 성과 보고, 여성커뮤니티 지원단체인 예술공감연이랑의 ‘다가치 더 가치로운 세상’ 외 5개 단체의 활동 성과 보고가 차례로 진행됐다.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특정 계층을 위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월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관 1층 조리실습실 및 가공체험장(증산면)에서 '2025년 농식품 개발 성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025년 식품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 농산물가공연합회, 농식품 유통 관계자, 신규 농식품 개발업체, 2025년 농업인대상(가공분야) 수상자, 2026년도 도비 사업 선정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농식품 개발 지원사업 제품 전시 및 품평회 ▲농산물 가공식품 상품화 실증시험 성과 보고 ▲농식품 개발업체 간 기술 교류 및 시장 정보 공유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 다짐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제품 시식 및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자 반응을 공유하고, 오후에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증산면 농산물 가공체험장인 ‘송알송알 산골이야기’를 방문해 보리막장, 새송이 장아찌 만들기 등 농산물 가공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참석 업체들은 각자의 유통망과 판매 채널을 상호 공유하고, 매장 내에서 타 업체 제품을 함께 활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주군은 겨울철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의 저수지(수륜 작은 저수지, 벽진 봉학 저수지)에 담수지 결빙방지장치를 설치했다. 최근 한파로 매년 기온이 낮아지면서 저수지 결빙이 발생해 담수지 운영과 급수 체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결빙방지장치는 수류를 발생시켜 수면의 얼음 형성을 억제하는 자동 설비로, 담수지 표면이 얼지 않도록 유지해 항상 안정적인 수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도 물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어, 산불 발생 시 진화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이번 결빙방지장치 설치로 담수지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