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승진)는 지난 18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재충전과 보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풍선아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풍선아트 강의에서는 기본적인 풍선 꼬기와 동물·꽃·장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기법을 배우며, 보육교직원들이 실제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풍선아트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영아와 유아 발달 단계에 맞게 응용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정서적 지원은 곧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보육교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독서진흥을 위해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시립도서관은 김응숙, 고이, 권혜진 지역작가와의 만남 및 우리아이 책육아 특강과 인형극 공연 등 8개 프로그램을 47회 운영했으며, 어린이, 성인 등 양산시민 676명이 참여했다. 특히 가족인형극과 아동극은 양산시립도서관에서 위탁 운영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의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별빛이야기단’과 ‘두근두근동화나라’극단이 공연을 맡아 양산을 녹여낸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독서문화를 이끌어가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하반기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9월부터 관내 26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월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선정 이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착색이 쉬운 ‘만홍’과 황금빛 과피로 주목받는 ‘골든볼’의 보급을 본격 확대하며, 이를 지역 특화 품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만홍’은 국내 육성 품종으로 당도와 산미의 균형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착색이 가능한 품종이다. ‘골든볼’은 황금빛 과피,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고급 품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두 품종을 2029년까지 총 30ha 규모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형 사과원 도입을 병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00ha 조성을 완료해, 생산성과 품질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형 과수원은 나무 간격과 수형을 과학적으로 설계하여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최신 재배 방식이다. 또한, 거창군은 조직적인 생산·출하를 위해 56농가가 참여하는 다축사과 공선회를 결성하여 공동선별·공동출하를 추진, 시장 대응력을 높여 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가족센터는 오는 8월 22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5년 법정 통번역인 양성교육’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대법원이 주관하는 ‘2025년 법정 통번역인 인증평가 시험’ 대비 과정으로, 베트남어‧중국어‧러시아어 3개 언어권별로 진행된다. 외국인 주민의 공정한 사법절차를 보장하고 한국어와 모국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결혼이민자의 전문직업화와 경제적 자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한 과정이다. 도내 외국인 주민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법 분야에서의 통번역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경남의 외국인 주민은 15만 643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교육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가족센터에서 총 35시간 동안 실시된다. 과정에는 법률 지식(법원의 이해 등), 창원지방법원 견학 및 법관과의 대화, 필기시험 대비 교육, 구술시험 대비 교육, 사건 통역 및 판례 번역, 모의시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모든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다볕문화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 오케스트라 70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연주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열정이 빛난 이번 대회에서 학교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은 김해 경운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지역부문 대상(문체부장관상)은 진주청소년관악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진주 갈전초등학교(학교부문-오케스트라), 경기 신일중학교(학교부문-윈드오케스트라), 여수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지역부문)가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하를 통해 “이번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됐다”라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함양군도 미래 인재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양산)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응시 원서 제출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점심시간과 토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제출 기간에는 응시 원서 내용 변경도 가능하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며,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원서 접수일 기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제출할 수 있다. 출신 학교 소재지와 현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현 주소지를 기준으로 접수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군) 고등학교 졸업자,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주소지에 따라 응시 원서 접수처는 다음과 같다. ▲창원시와 함안군은 창원교육지원청 마산센터, ▲진주시·사천시·의령군·남해군·하동군·산청군은 진주교육지원청, ▲통영시·거제시·고성군은 통영교육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통해 학업역량 향상과 검정고시 합격에 도움을 주고자 평생교육과와 연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혼자서 공부를 해야해서 막막했는데 멘토 대학생의 1:1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검정고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가채점 결과 전체 합격을 해서 정말 기분이 좋고, 다음에는 다른 청소년들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학교 밖 청소년은“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어려운 문제도 재미있게 풀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선생님 덕분에 수학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열심히 공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황희승 대학생은“처음에는 멘토, 멘티 둘다 긴장한 채로 시작했지만 열심히 하려는 멘티의 모습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히며, “점점 실력이 느는 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달 9일 개최된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심의위원회에서 ‘거제 수정산성’ 사적 지정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19일부터 ‘거제 수정산성’ 사적 지정을 예고하고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검토할 예정이다. 거제면 동상리의 수정봉 정상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만들어지고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말 송희승 부사가 쌓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거제 수정산성’은 이번 심의에서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 성벽과 조선시대 성벽이 잔존하고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 △사각형의 내옹성 문지 등 조선시대 후기 성곽의 구조 및 축조수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점, △조정의 승인없이 당시 송희승 부사가 지역민들과 함께 독자적으로 쌓아 올렸다는 역사적 가치, △조선시대 성곽 축조의 목적과 과정, 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있는 축성비의 존재, △우리나라 축성의 역사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전통시대 마지막 산성이라는 점 등 희소성과 상징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첫날인 18일에는 을지연습 개시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 방안을 모색하고, 전시 재정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시예산편성 토의가 진행됐다. 19일에는 다양한 안보 위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 테러, 공습 등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이 진행되며, 20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조선해양문화관) 테러 대응 훈련과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21일 최종 강평회로 연습이 종료된다. 거제시는 연습기간 동안 △국지도발 및 대규모 재난 대응훈련 △전시 업무 수행절차 점검 △비상대비 자원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군사 훈련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국가안보 종합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을지연습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3분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이는 LED 무선 초인등 설치사업 △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 '어울려 행복한 학동마을' △추석 명절 꾸러미 이웃나눔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직후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사촌 안부톡톡' 안부 확인 활동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찾아가는 나눔곳간 물품을 전달하며 고위험군 1:1 일촌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이웃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