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미래 핵심사업의 반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난달 김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20분간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울산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울산 새싹기업단지(스타트업 파크) 조성이다.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사업은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해 국가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도심 속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활용해 이용객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공지능 자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과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울산시,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각 기관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하고, 국지도발 상황에 대응해 지역군사령관이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협의회 의장인 울산시장이 통합방위 사태를 심의·의결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실무사, 특수통학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마음숲 김근하 대표가 ‘몸과 마음의 연결을 돕는 신체 중심 치료(소매틱)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아이들과의 진정한 만남을 이루는 방법과 온몸의 언어를 이해하는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언양초 김선미 특수교사가 ‘행동 중재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 행동중재 전략, 교사와 지원인력 협력 방법 등을 배우며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울산형 인공지능 전략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는 제조·에너지·정보통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SK-AWS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내년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 에스케이(SK)텔레콤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울산의 강점과 보완점에 대한 현장 중심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이 8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19대 후반기 회장과 임원 선출, 차기 회의 장소 선정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결과 차기 회장으로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선출되어 앞으로 1년 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성룡 의장은 “울산광역시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새롭게 구성된 제19대 후반기 회장단이 지방의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간 상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정기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건의안을 채택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와 현대차 노사는 8월 11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울산 신생아 출산·양육물품꾸러미(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저출산이라는 지역 사회의 당면 과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차 노사 관계자,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기탁 물품은 배냇저고리세트, 천연로션, 온습도계, 피복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출산양육물품 꾸러미(키트) 1,000개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울산시에 전달된다. 이 꾸러미(키트)는 울산 전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1일(월) 이후 출생신고를 하는 1,000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 노사는 올해 말까지 꾸러미(키트)를 받은 1,000세대 중 10가구를 추첨해 영유아용 안전 의자(카시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자동차 노사의 기부로 출산가정에 출산양육물품 키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행복하고 든든한 안심 출산·보육환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제7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전국학생스쿼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울산교육청의 꿈이음 스포츠교실 지원사업의 하나로, 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스쿼시협회(회장 노동웅)가 주관했다. ‘꿈이음 스포츠교실’은 학생들이 전문 스포츠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 선수의 기량을 높이고, 스쿼시 종목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입상 실적이 없는 학생 선수 52명이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경기는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인원이 적은 부문은 대전(리그전)으로 진행돼 모든 참가자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승자 진출전에서는 1회 패배 후에도 패자전에 출전할 수 있어 참가자 모두에게 더욱 많은 경기 경험을 제공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꿈이음 스포츠교실 지원 사업으로 스포츠 꿈나무들이 전문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운동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영화초등학교 내 ‘울주군 아동다봄센터 건립 사업’이 2025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지난 2023년 동구 남목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교육, 돌봄, 문화 기반 시설이다. 울산교육청이 울주군청과 협력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영화초에 들어설 ‘아동다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면적 4,443㎡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49억 2,7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울주군이 189억 4,700만 원, 교육부가 59억 8,000만 원을 분담한다. 센터에는 열린 놀이터, 건강 관리(웰니스)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 식당, 청소년 상담센터, 자기 주도적 학습공간, 지하 주차장 등 아동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창의적 놀이, 심리 정서 지원, 가족 소통, 학습 기능까지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