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1시 30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주재한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부산의 상징이자 자랑인 금정산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금정산은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금정산은 강원 태백산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로 이어지는 국가 핵심 생태축인 낙동정맥이자, 자연과 역사·문화, 시민의 삶이 공존하는 대표적 도심 생태공간이다. 금정산국립공원의 총 면적은 66.859제곱킬로미터(㎢)로, 이 중 약 78퍼센트(%)인 52.136제곱킬로미터(㎢)는 부산 6개 자치구에, 약 22퍼센트(%)인 14.723제곱킬로미터(㎢)는 경남 양산시에 걸쳐 있으며, 금정산과 함께 낙동정맥으로 이어지는 백양산까지 포함된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새롭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립공원 제도의 역사적 흐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0~3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역사분야 전문가인 전남대 박미선 교수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전·현직 교사,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물 대비 100분의 1 규모의 축소 모형을 비치해 역사누리터의 각 층별 공간 구성 등 전시 공간의 흐름과 관람 동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역사누리터는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시콘텐츠 용역을 진행중이다. 빛고을온학교 남기현 교사는 “전체적인 전시콘텐츠 구성이 흥미뿐 아니라 시의성, 교육과정 적합성, 역사적 구체성까지 확보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역사를 체감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시·체험·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0월 31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2025 전남 AI·디지털 교육 포럼'에 참석해 전남의 미래 교육 방향성과 AI·디지털 교육의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AI와 디지털 혁신이 교육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지금, 전남의 미래 교육을 새롭게 설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전남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30 미래교실’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미래형 학습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왔다”라고 강조하며, “2030 미래교실이 완성되면 전남의 학생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자기주도적 맞춤형 학습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AI·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이 안정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신 기자재 확충, 안정적 네트워크 지원, 충분한 전력 인프라 확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을 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북구의 대표 시민연극축제인 제6회 감동진연극제 ‘연극, 우리를 잇다’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실내 및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북구연극공동체 ‘온’이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북구문화예술회관이 후원한다. ‘감동진연극제’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연극축제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시민,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연극을 통해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예술로 이어지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다. 올해는 북구연극공동체 온의 공식 참가작 4편을 비롯해, 자유참가 및 초청 단체 등 총 12개 극단이 참여하며, ‘연극, 우리를 잇다’라는 부제로, 연극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예술적 연대를 경험하는 장을 마련했다. 감동진연극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연극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회복하는 예술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무대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감동진연극제’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글로벌광주방송(GGN)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운영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글로벌 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공예,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외국인 전용 안내 서비스를 통해 김치축제의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QR코드 기반 다국어 안내 리플렛, 외국인 스태프의 현장 통역 지원, SNS 인증 이벤트 및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글로벌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GGN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축제를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글로벌광주방송 관계자는 “김치축제를 통해 세계인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광주가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시민 건강관리를 매개로 사회관계망을 회복하고 ‘서로 돌봄’ 확산을 위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이 광주 광산구에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0월31일 광산구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영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이혜숙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은 2023년 수완동 수완문화체육센터에 문을 연 1호점의 운영 성과를 이어받아 개소하게 됐다. 1호점은 개소 이후 2년여간 통합돌봄 대상자와 일반시민 3200여명의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며, 광산구 대표 거점형 공동체 돌봄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는 시민 누구나 건강을 매개로 돌봄과 사회적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다. 인공지능(AI) 건강장비 16종(기초, 근골격, 보행, 인지 등)을 활용해 신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국가건강검진자료 및 사전문진 정보를 종합해 건강결과를 시민에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우주최光(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1월2일까지 사흘간 광주시청 일원에서 계속된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오전 김치감사제와 함께 ‘제32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김치파티’를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김치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대표 미식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박수진 광주김치축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김치를 빚어낸 자연과 사람, 공동체의 노고에 감사하는 ‘김치감사제’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이 ‘김치감사문’을 낭독하며 김치문화를 이어온 농민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이정화 씨(광주광역시)가 ‘가자미 갓 쌈지’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최행화 씨(전남 순천시)의 ‘홍갓 김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은희 씨(전남 장성군)의 ‘삼향 보따리 해물 물김치’, 광주광역시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31일 오후 대전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청년과 풋살경기로 소통하는“하나될 킥잇 청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풋살이라는 스포츠를 즐기며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하나시티즌 선수들의 풋살 강습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고, 청년 풋살팀 6팀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다. 평소 풋살, 축구 등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을 하는 일반 청년과 시민 100여 명 관람객으로 참석하여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 중간에는 이장우 시장과 하나시티즌 선수들이 청년 선수들과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 후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증가와 한화이글스 야구단이나 하나시티즌 축구단과의 연계 프로그램 추진에 대해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오랜만에 선수들과 땀 흘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대전시의 청년인구가 특·광역시 2위라며, 앞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고 생기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시청 세종실에서 도심 속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도시양봉 활성화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생태환경 복원, 시민 정서 치유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각자 전문 역량을 모아 지속가능한 도시양봉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양봉 질병관리 방역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능형(ICT) 양봉 체계 구축 및 방역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도심 내 유휴공간과 공공부지를 활용, 꿀벌정원(폴리네이터가든)을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도시양봉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양봉 산물의 사회적 기부와 세종형 도시양봉 상징물 공동 상표 출원 등 후속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도시 면적 절반 이상이 정원과 녹지로 이뤄져 꿀벌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최근 (사)인천도시재생연구원·(사)자유경제실천연합·한국도시계획가협회(인천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인천 미래의 길을 찾다–인천형 도시개발 실태 분석과 제도 운영 개선 방안 세미나Ⅱ’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제도 운영상의 과제를 진단하고, 민간참여형 개발의 효율성과 구도심 재생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 관계부서, 인천도시공사, LH 인천본부, 인천연구원, 지역 전문가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우명제 교수(서울시립대)는 ‘도시공간정책 수립을 위한 도시개발밀도 관리 방안’을 주제로, 인구 감소와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형 밀도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최영춘 교수(인천대)는 ‘도시개발법 시행 상황과 향후 과제’를 통해 도시개발법의 적용상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행정 절차의 일관성 확보와 공공성 강화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