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공주 지역 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 밤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한 이번 선발대회는 밤, 호두, 떫은감, 대추 등 주요 산림과수 4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재배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우성면 이운흥 임가의 ‘대보’ 품종 밤이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운흥 씨는 45년의 재배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성면 일원 총 22.5헥타르에서 연간 약 45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우수 임가로 높은 품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어 정안면 이관재 임가의 ‘창방감율’ 품종 밤이 전국 2위에 선정되어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관재 씨는 53년의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7.9헥타르 규모의 단지를 운영하며, 연간 약 18톤을 생산하고 있다. &nbs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충청남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함으로써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와 농촌진흥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확산지원단 운영, 가루쌀 등 전략작물의 현장 확산, 농촌 융복합 상품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농촌지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공주시는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5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농업인 교육을 확대해 대면·비대면 교육을 함께 운영하고,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를 적극 활용하여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는 등 미래 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발맞춰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에 활력을 주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5.5%로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 마지막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사업 76개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공약의 추진력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95.5%로, 공약 이행이 안정적인 흐름에 들어섰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려는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시정 목표별 추진 현황을 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는 94.4%,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는 94.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는 99.4%,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는 93.4%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여행 전문가 양성 ▲인구 유입을 위한 전원주택단지 조성(정안·반포·의당) ▲첨단 신성장 기업 유치 ▲공주 물류단지 조성 등 5건이 추가로 완료됐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크리스마스 씰 액자 증정식’을 열고 결핵 예방을 위한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았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 퇴치와 취약계층 건강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결핵 예방·치료 사업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국내 결핵 환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는 있지만 급격한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향후 환자 수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며 “도의회가 전달하는 작은 정성이 결핵 퇴치는 물론, 최근 확산하고 있는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쌀(10kg) 50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 부여군지부는 지난 12월 8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현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농협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류경환 NH농협 부여군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NH농협 부여군지부는 취약계층 후원,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 동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2025년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구룡면 6‧25 참전유공자 댁에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판 전달식에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부여군 문화체육복지국장, 구룡면장, 따뜻한동행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판 전달 및 시공 내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2024년 12월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전국 960여 명의 후원으로 모인 1억여 원이 마중물이 되고, 따뜻한동행에서 사업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여 6‧25 참전유공자 21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창호 교체 ▲단열 ▲벽체·화장실·주방·지붕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손잡이 설치 등 고령자 편의시설로 유공자 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김지태 부여군 문화체육복지국장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진심 어린 관심으로 사업을 무사히 마치고 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부서별 주요 성과와 2026년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완성을 위한 주요 업무 238건이 보고됐다. 2025년 주요 성과로는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3년 연속 1등급 달성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268억)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승격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충남 최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드림 개소 ▲동남부 농촌 재생 활성화 지역 농촌 협약 공모 선정(375억) 등이다. 2026년도 주요 업무는 ▲생활 인구 확보(29건, 3,019억) ▲원도심 활성화(25건, 1,349억) ▲기후 위기 극복(35건, 1조 2,190억) ▲주민편의 증진(41건, 8,093억) 등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현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에서 9기로 이어지는 전환의 시기”라며, “민선 8기부터 이어온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민선 9기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부여군은 6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부여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그리고 박지원, 이개호, 신정훈, 문금주, 박수현, 황명선, 안호영, 이원택, 이용우, 서왕진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한국환경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목포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2025 국가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이행 심포지엄」이 12월 15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금강·영산강 하구 생태복원’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뒷받침할 ‘하구 복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전국회의 상임의장인 이재태 전라남도의회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 안호영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박수현·황명선 국회의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유승광 전국회의 상임의장의 현장·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전국회의 상임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흐르지 못하는 강 하구는 토사 퇴적으로 항구 기능을 상실하고, 하굿둑은 메탄가스 저장 창고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 역촌영농조합법인 최찬용(정산면, 57세) 대표가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식량작물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 대표는 청양군 '논콩' 재배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농어촌발전상은 충청남도의 농어촌 현장에서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일꾼과 기관을 발굴해 농어업인과 관련 기관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해 지원기관 분야(청양농협)와 작목 분야(최광석)에서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올해 최찬용 대표 또한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 최 대표는 1991년 후계농업경영인, 1995년 쌀 전업농으로 선정돼 34년간 삼광벼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왔다. 2021년부터는 정부시책에 발맞춰 논콩 29ha 등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며, 역촌영농조합법인 대표로서 들녘공동경영체를 운영해왔다. 또한, 방제용 드론, 콩콤바인, 콩선별기 등 신기술을 도입하고 4조식 콩파종기를 개발하는 등 지역 내 새로운 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일원에서 ‘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협의회 설립총회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 구기자 농업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구성된 보전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협의회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전협의회 회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농업유산 전문가, 공무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충남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보전협의회 설립총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정관을 채택해 조직 운영의 기틀을 확립했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농업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단에 섰다.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을 비롯해 농어촌유산학회 구진혁 부회장, 한국농어촌공사 박윤호 청양지사장, 경북 의성군청 이세엽 팀장 등이 강사로 초빙돼 총 4강에 걸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유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협의회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