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4번째이자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고,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관왕 달성은 곡성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보건과 복지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군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은 복지 대상자 신청을 기다리는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 복지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은 11개 읍·면의 복지 전달 체계 강화를 위해 촘촘한 지역 인적망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아울러, 1인 취약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반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여 고독사 위험에 대한 예방 체계에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 곡성군수)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창의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초등 로봇창의교실, 중등 스크래치 코딩교육, 고등 인공지능(AI) 기초 및 심화과정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관내 8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높은 교육효과와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은 하반기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실 10차시 수업을 완주했다. 학생들은 로봇원리이해, 센서 활용, 프로그래밍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웠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창의융합교육이 더 재미있고 강화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관내 소재한 옥과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인공지능(AI)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했다. 일부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I 관련 진로탐색 및 대학전공 선택에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 수업은 빅데이터 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지난 5년간 ‘곡성형 진로교육’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의 환경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며 지역 특화 진로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왔다. 5년간의 성공적 안착과 확산 :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시스템 구축 곡성형 진로교육은 초·중·고 단계별로 진로 인식, 진로 탐색,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진로인식 교육과 진로 한마당을, 중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형 진로캠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전환기 집중 학년제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심화동아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구체적인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심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17개 분야 59회를 운영하여 연인원 2,375명이 참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의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실에서 부모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한 해 동안 양육에 애쓴 보호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소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테라피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아로마의 향을 통해 심신 건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에는 아버지들도 함께 참여해 눈에 보이지 않는 향기의 역할과 효과를 직접 체험했으며, 분주한 일상 속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천연 아로마 수업을 통해 좋은 오일에 대해 알게 됐고 좋아하는 향도 찾았다. 직접 만든 수분 크림과 향수 만들기 체험이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양육자의 역할이 가정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하며, “주기적인 가구 방문 상담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의 연말 선물 준비를 돕기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곡성몰에서 크리스마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곡성몰에 입점한 119개 업체 모두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쌀, 한우, 가공식품, 간편식 등 다양한 농·특산물 611개 품목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연말 장보기와 선물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곡성몰 회원에게는 1인당 3매까지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쿠폰 1매당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기획전 기간에 시향가의 쌀막걸리 구매 시 유기농 햅쌀을 추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시향가 쌀막걸리는 곡성에서 재배한 쌀로 빚어 곡성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구매 고객 100명에게 곡성 유기농 햅쌀을 추가로 증정해 곡성 쌀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곡성몰은 제철 기획전, 명절 특별전, 수요 특가 행사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매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도 회원 증가와 기획전 매출 확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군정을 빛낸 6대 우수시책 사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고, 2차 군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올해의 6대 우수시책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11개 읍면사무소 현장 주민투표를 병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 과정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신뢰를 확대했다. 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시책 중심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소멸 대응, 농업의 경쟁력 강화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 65년만의 첫 소아과,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가 선정됐다. 지난 5월 2일 보건의료원 내 소아과 상시진료 운영을 개시한 이후 2025년 11월 말 기준 총 2,566건의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하루 평균 31명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용 만족도 100%를 달성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인증 제도 개념과 절차, 향후 국고 보조 사업 신청 시 활용 가능성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체적인 토론을 통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대응 방안과 지역 사회적경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체 협의체 구성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가치 실현의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인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취약시설로 분류되는 동원F&B 강진공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기설비 과부하 등으로 대형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대규모 식품 제조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가스·보일러 등 주요 설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자위소방대 운영 상태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사항 안내 등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동원F&B 강진공장은 자체적으로 배전반·분전반 등 전기시설에 소공간용 소화용구인 ‘소화로프’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전기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생산라인 및 기계실, 전기실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설비 과열 방지와 분진·먼지 관리, 비상 시 직원 행동요령 숙지, 향후 소방안전교육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18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빙했다. 윤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미래건강사업단장,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 KBS ‘아침마당’ 등 방송 출연과 ‘무기력 디톡스’, ‘리더들의 멘탈 수업’,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등의 책을 집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윤 교수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끊임없는 변화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최신 마음관리 기술을 알려준다. 뇌과학과 정신의학, 비즈니스 심리학을 결합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강연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오후 4시까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집값 담합과 허위·과장 광고 등 교묘하게 이뤄지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깡통전세’를 비롯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삶과 재산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허위 매물·가격 담합 등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이다. 시는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모니터링 대상을 임대차 계약 전반으로 확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거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등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투명하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