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0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를 비롯해 도내 4개 권역(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 외국문화학습관에서 ‘2026년 상반기 외국어 강좌’를 동시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부터 지역 주민까지를 대상으로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71개 강좌를 초급부터 고급까지 학습자 수준에 맞춘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해 원어민 교사와의 대면·비대면 의사소통 활동을 통해 실용 회화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도구를 활용한 게임·퀴즈·역할극 등 참여형 수업을 도입했다. 또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 강좌를 병행해 섬 지역과 원거리 거주 수강자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교육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돼 도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생 대상 강좌에서는 95.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교육원은 학습관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강좌 일정과 수강생 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4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교육정보실에서 도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정보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유아 맞춤형 놀이자료 제작 능력을 높여 내실 있는 방과후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캔바(Canva) 등 디자인 플랫폼의 기본 활용 방법과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자료 제작 실습, 방과후 과정 놀이 활동에 디지털 콘텐츠를 적용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도구를 직접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기법을 익히게 되며 이를 통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연수가 방과후 과정 교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유아 맞춤형 놀이자료를 직접 제작·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은 4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주배경 학생들이 부모의 모국어를 배우며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2026년 토요이중언어교실’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두 개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동시에 자신의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가 같은 언어로 마음을 나누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사회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24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의 언어 수준과 학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내 초·중 이주배경 재학생(부모 중 한 명의 모국어가 중국어 또는 베트남어인 경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별 12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확정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2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4일 독서활동실에서 초등학생들이 직접 고른 그림책을 소개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책 먹는 아이들’ 첫 번째 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명을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해 사서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독서 취향을 나누는 활동으로 다른 친구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월 첫 모임은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직접 고른 책을 가져와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해시태그를 활용한 개성 있는 자기소개로 첫인사를 나눈 뒤 자신이 선택한 그림책의 인상 깊은 장면을 책상 위에 전시하며 ‘오픈! 도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친구가 고른 책의 명장면을 함께 감상하고 메모를 남기며 서로의 다양한 독서 취향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즐거웠고 친구들이 내가 고른 장면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3월부터 5월까지 서귀포시 남원읍·표선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한 ‘같은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해 같은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며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대상은 남원읍·표선면 지역 초등학교 4개교 학생 253명이다. 학생들은 각 학교 도서관과 교실에서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함께 읽은 뒤 독서 감상 나누기와 토론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주요 도서로는 ▲김남중 작가의 ‘불량한 자전거 여행’, ‘멋져 부러 세발자전거’ ▲유영 작가의 ‘하나가 걷는 세상’ ▲이서우 작가의 ‘쩌저적’등이 선정됐다. 학생들은 작품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가족·우정·평화·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은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도 운영해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학교는 11일 학생자치회가 주관한‘교복 나눔 행사’를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이 정들었던 교복을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재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자치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여 자치 역량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제주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교복 구매 지원 ▲자원 재활용을 통한‘아나바다’실천 ▲나눔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선배 교복을 물려받으며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수익금 97만 5000원은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며 교복 기부에 참여한 졸업생들과 행사에 함께한 학부모들의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자문위원회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적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정책 및 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의정 자문 활동에 접목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이틀 간 호남권 국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시재생, 환경,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16일에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1913 송정역시장, 광주환경공단, 전일빌딩 245 시설을 차례로 방문하여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광주보건대학교 김병조 교수를 초빙하여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역량 강화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제주 4.3사건과 연계한 여순 10.19사건 역사관을 방문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 운영 노하우와 지역관광 연계 정책사례를 탐구할 예정이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3일, 지방재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요 정책 현안을 분석한 '재정정책정보지' 통권 제28호(2026년 1~2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2026년도 국세 및 지방세 수입 전망, 국고보조금 확대에 따른 지방재정 영향,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한계와 과제, 지방세법 개정안 및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숙박업 현황과 정책 제언 등이 담겼다. 2026년은 내수 회복에 따른 세수 증가가 기대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가 감소하는 등 세입 구조의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세입 기반을 다변화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제주의 국고보조금 매칭 지방비가 ‘1조원’을 상회하고 지방비 부담률은 33.3%로 전국 평균(29.7%)을 웃돌고 있다. 이는 가용 재원을 위축시켜 재정 경직성을 초래하므로 단순한 국비 확보 위주의 ‘양적 성장’보다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우선순위를 재편하는 질적관리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제주의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6년 3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충룡 의원에 의하면 사람의 유아기는 인간 발달의 기초를 형성하며 생애주기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라 했다. 또한 지금 우리사회는 저출생 심화와 유보통합 추진 등으로 인하여 유아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체제 변화의 필요성과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제주의 유아교육은 조례상 기반이 부족하여 제주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맞춰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유아교육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에 조례를 제정하여 유아교육 진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강충룡 의원은 현재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그 동안 유아교육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앞장서 왔는데, 작년(2025년) 11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기존 작은학교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하여 계획수립부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1932년 세화장터를 가득 메웠던 해녀들의 함성과 바다마저 끓어오르게 만들었던 저항과 연대의 물결이 해녀광장에서 되살아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1시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야외 해녀광장에서 제94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는 그간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회가 주관해오던 기념식을 제주도가 직접 맡아 처음으로 치렀다. ‘그날의 파도를 기억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과 함께 광복회원, 해녀,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항일운동을 이끈 부춘화·부덕량 해녀의 유족과 해녀항쟁가를 작사하며 항일운동에 함께한 강관순 선생의 유족이 자리를 지켰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독립유공자 유족 편지 낭독, 도지사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영상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항일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구현하며 해녀들의 용기와 연대가 오늘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