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은 8월 18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태극기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관내 어린이 7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애국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의 그림 한 장 한 장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라며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구에서도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홍유식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태극기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새기고,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18일부터 ‘2025년 을지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후 3시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하이브리드 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전시 현안 과제를 토의했다. 이날 토의는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신범철 수석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오 시장과 수도방위사령부(정보과장), 서울시 비상기획관 등이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드론·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토의에 ‘대한민국이 서울이고, 서울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언급처럼 서울시의 대응 계획이 그 어떤 준비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그동안 EMP 위협 대응‧대드론 체계 구축 등 하이브리드전에 맞춘 토의를 충실히 해온 데 이어 올해 ‘을지훈련’은 현대전 특성에 맞는 폭넓은 논의와 실질적 태세를 갖추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전시 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도상연습 ▲비상대비 대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병역명문가 선정 범위를 성평등하게 확대하고, 예우대상자의 정의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병역명문가의 정의를 법률 기준에 맞춰 정비해, 3대째 남성이 없는 경우에도 군 의무복무를 마친 여성이 있는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병역 기여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제도적으로 인정한 변화로, 병역명문가 예우의 형평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조례에서는 ‘병역명문가증’ 발급을 별도의 예우대상 요건으로 두어 운영상 혼선을 초래했다. 개정안은 이 발급 요건을 삭제하고, 선정 사실만으로 예우대상 자격을 인정하도록 했다. 이숙자 의원은 “이번 개정은 병역 기여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제도적으로 인정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성별에 관계없이 국가에 헌신한 모든 분들이 합당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는 마약류 범죄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간 온·오프라인 감시, 예방·교육 활동 등 다각적인 정책으로 ‘마약과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는 최근 2년간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마약 의심행위 358건을 적발하고 이 중 36명을 검거하도록 연계했다. 유흥가, 대학가, 주택가 등 일상에 파고든 마약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총 11만 3,273대의 CCTV를 활용한 결과다. 연도별 의심행위 건수를 보면, 2023년 하반기 141건(검거 12건), 2024년 153건(검거 14건), 2025년 상반기 64건(검거 10건)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적발 현황을 보면 서초구(111건), 강남구(63건)에서 집중발생해 두 지역만 174건으로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36명이 검거된 주된 장소로는 주택가 인근(12건), 도로 및 차량(13건)이 전체비율의 69%를 차지하는 등 생활공간과 밀접한 곳에 분포된 양상을 보였다. 시는 마약류 범죄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위해 CCTV 관제요원 322명을 대상으로 마약 의심 행동을 식별할 수 있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올해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 7월 본 운영에 들어간 국내 최초 외로움 예방 상담전화 ‘외로움안녕120’ 누적 상담 건수가 1만 3천 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운영 5개월여 만에 올해 목표치(상담 3,000건)를 4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 ‘외로움안녕120’은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나 채팅을 통해 외로움, 고립, 은둔 등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는 서울시의 정서상담 지원체계다. 지난 6~7월 센터가 진행한 ‘외로움안녕120’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는 4.4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4.7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4.4점)이 여성(4.1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외로움안녕120’을 이용한 시민 13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외로움 완화(4.5점) ▴우울감 해소(4.3점) ▴정서적 유대감 향상(4.1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의 덕수궁길, 홍제유연, 흥천사 등 명소들이 글로벌 패션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6 S/S 서울패션위크’를 서울 전역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선 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와 고객, 바이어,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24년 춘계 시즌에 DDP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병행 개최된 바 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는 DDP를 넘어 덕수궁길, 홍제유연, 흥천사 등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한 패션 무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융합 등 다층적인 콘텐츠를 통해 K-패션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한다. 시는 DDP 외부에서 단독 브랜드 쇼가 공식적으로 처음 열리는 것에 대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을 수 있는 공간에서 서울다운 젊음과 에너지, 그리고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K-패션을 선보이며 서울패션위크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명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함께 극 중 ‘사자보이즈’가 착용해 전세계적으로 다시금 주목받는 한국 전통 복식 ‘갓’! 서울시는 상반기 외국인을 대상으로 ‘갓’을 쓰고 걷는 정원 투어 등 인기리에 운영했던 '정원을 여행하는 돌' 프로그램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을 여행하는 돌’ 은 옛 선비들이 정원을 거닐며 시를 읊고 차를 마시는 등 여유와 풍류를 즐기던 것에서 착안해 외국인이 한국의 정원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14회를 진행하고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35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특히 한복 차림의 진행자 ‘선비’를 따라 전통 복식인 ‘갓’을 쓰고 보라매공원을 거닐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시원한 공원 그늘 아래에서 오미자차, 약과 등 한국 전통다과를 즐길 수 있고, 나만의 ‘여행하는 돌’을 그리고 시와 소감문 등을 작성해보며 한국의 전통문화까지 한 번에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한국을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가 앞으로 임명장, 위촉장, 상장 등 각종 증서를 종이 대신 모바일로 발급하는 ‘디지털증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 2021년부터 3년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발급 편의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2025년부터 본청과 사업소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자치구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면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지갑’ 앱을 활용한 디지털증서 발급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실제로 그간 임명장, 임용장, 위촉장, 상장 등 총 1,767건을 디지털로 발급해, 발급 기간 단축과 보관·공유 편의성, 위·변조 방지 효과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증서를 전 부서·자치구·산하기관까지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서울시가 발급한 증서는 연평균 1만 5천여 건에 달한다. 종이증서 1건당 제작과 수여에 1만 1천 원이 소요돼, 연간 총비용이 약 1억 7천만 원에 이른다. 여기에 인쇄, 직인 날인, 수여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절차 때문에 발급까지 평균 5~10일이 걸려 업무 부담이 컸다. 디지털증서는 ‘서울지갑’ 앱을 통해 즉시 발급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8일 방화동 일대 수해 현장을 세 번째로 찾았다.지난 13일 방화동에 시간당 최대 138mm가 내리며 주민 피해가 속출했고 진 구청장은 지난 13일과 14일에도 수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수해 복구 지원에는 자원봉사자, 환경공무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육군 제52사단 7688부대에서 대민지원에 나서 힘을 보탰다. 진 구청장을 비롯한 작업자들은 35도를 육박하는 극한 폭염 속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등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 작업에 열을 올렸다. 이들은 점심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복구 작업을 이어 나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수해 복구 작업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됐다. 이날 12세대에 대한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수거한 폐기물은 무려 35톤에 달했다. 수해 복구 작업은 내일도 계속된다. 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누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기 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마가 휩쓸고 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차마 말할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최근 이어진 극한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던 중 낙상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되어 현재 치료 중에 있다. 지난 16일 오전 7시 20분경, 대동천 옹벽에 이상 징후가 있다는 민원이 있어 현장을 찾아 직접 이를 살피던 중 사고를 당했다. 조윤섭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폭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민원현장이나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해왔다. 이날도 현장점검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섭 의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구민께 걱정을 끼쳐 마음이 무겁다”며 “비록 몸은 병상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현장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병상에서도 민원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빠르게 회복하여 구민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빠른 현장 복귀를 약속했다. [뉴스출처 : 강북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