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부터 시 소유의 공유재산 중 행정재산(토지․건물 정보)도 시민에게 공개하는 '공유재산 정보공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2024년) 7월부터 일반재산(토지·건물)을 중심으로 공유재산 정보를 공개해 왔으며, 오늘부터 행정재산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이 공유재산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재산은 각 기관이 행정 목적 수행을 위하여 사용하는 재산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임대 또는 매각이 불가하다. 그러나 이번 정보공개 확대 시행은 행정재산의 기본 현황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의 이해도 제고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측면에서 추진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시 공유재산 정보공개 대상은 2025년 기준 일반재산 3천여 건, 행정재산 3만 5천여 건이다. 공개되는 항목은 토지와 건물의 소재지, 면적, 취득일, 용도, 관리부서 등이며, 행정재산 목적이나 사용상황, 정비과정에 따라 일부 정보는 변동될 수 있다. 시 누리집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5일) 오전 11시 30분 본부 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상수도 스마트 혁신 선도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기술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상수도 운영기술 적용 및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정수장 구축과 지능형 관망 관리 통합플랫폼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상수도 분야 기술적 지원과 운영 효율화, 정수장 공정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의 상수도 기관 차원에서의 인공지능 기반 상호 기술협력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상수도 분야에 스마트 혁신을 선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구축될 명장 인공지능(AI) 정수장에는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 ▲빅데이터 기반 수질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설비 예지 보전 ▲지능형 에너지 관리 ▲지능형 영상감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상수도 공정·품질 안정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추진한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시역 내 노후 경로당 4곳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노유자 시설: 노인과 유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시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이하 협회)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시는 대상지 선정을 하고, 협회는 선정된 대상지에 재능기부로 그린리모델링의 대표 설비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무료로 설치했다. ** 열회수형 환기장치: 실내 오염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유입되는 공기에 전달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설비로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함.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경로당은 ▲금곡3단지경로당(북구, 2대) ▲항월할머니경로당(강서구) ▲보훈아파트경로당(해운대구) ▲반여동기로경로당(해운대구)이다. 시는 구·군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은 후, 현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 인재로 선정된 나해리 대표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나해리 대표가 자체 개발한 부산 특화 교육 프로그램 ‘부산형 온라인 스쿨’[줌(Zoom) 활용 교육]이 알마티 45번 중등학교(초·중·고 통합형) 교과 과정에 선정된 것으로, 시가 청년 인재에게 제공한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형 온라인 스쿨’은 부산의 역사·문화·교육을 주제로 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 콘텐츠가 특징이다. 나해리 대표의 활동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해외에 알리는 것을 넘어, 독창적 콘텐츠로 외국인의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새로운 모델로도 주목된다. 나 대표는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과 생활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부산형 온라인 스쿨’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한 현지 학생들에게 부산에 대한 관심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한(韓)·영(英) 도시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부산광역시-리버풀광역도시권*)’ 사례로 참가해 혁신적인 지방외교 모델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 리버풀광역도시권 : 2014년 설립된 6개 도시 연합체(리버풀시, 할튼시, 노우슬리시, 세인트헬렌스시, 세프톤시, 위럴시)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컬 러닝 지방외교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에서 진행됐다.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실질적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체적 성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지방정부가 본받을 수 있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를 5대 분야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IoT) ▲스마트항만 ▲청정에너지·탄소중립 ▲보건의료 ▲해양모빌리티로 나눠, 분야별로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리버풀광역도시권과 2023년부터 다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2024년)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소노캄 경주 호텔에서 열렸다.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는 부산 영도구가 포함됐다. 시는 식중독이 발생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식중독 발생 관리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시가 ▲합동조사 강화 ▲전수점검 ▲야간점검 ▲자문(컨설팅) 등 선제적 예방 행정을 펼친 결과, 식중독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다. 또한, 최근 5년 평균 환자 수 대비 식중독 발생 관리율(발생·환자 수 저감)은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부산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29건으로, 2023년도 50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시는 그 외 ▲신속보고 ▲현장대응 ▲취약시설 관리 등 식중독 대응역량 강화와 예방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 시가 지난해 도입한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는 평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3661지구(총재 황인재)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 150박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인재 국제로타리3661지구 총재와 손내선 11지역대표, 정욱상 기장로타리클럽 회장, 박동복 새기장로타리클럽 회장, 정태관 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 이춘우 전)뉴센텀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연말 지원을 위한 ‘국제로타리3661지구 11지역 합동 2025-26 지구공동사업 김치나눔 봉사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기장로타리클럽과 새기장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한마음로타리클럽▲뉴센텀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내선 11지역대표는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1일 자체 생산한 미역 및 쇠미역 종자 600틀을(양성 규모 15ha)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자 보급은 수산자원연구센터의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성과물로, 지난 11월 미역 종자 950틀 보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연구센터는 지난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실내에서 미역 생장을 촉진하는 연구를 추진한 결과, 종자 품질 향상과 함께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쇠미역의 경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배양기술의 현장적용 연구를 진행해 해당 종자의 생육 범위를 규명하고 안정적인 관리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장해역에서 ‘쇠미역 완전양식체제’를 정립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센터는 다음 주 다시마 종자 약 40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어업현장에 보급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 원마3리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 및 기장군의회 의원, (사)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원마3리 마을은 기존 원마1리에서 2020년 분할된 신생 마을로, 그동안 마을 내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여가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경로당 신규 건립을 결정하고, 마을 내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 7억원(시비 2억, 군비 5억)을 투입해 올해 10월 착공하고 지난 11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이번에 문을 연 원마3리 경로당은 대지면적 253.1㎡, 연면적 184.3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하여 사용하고, 냉난방 시설,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을 완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원마3리경로당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의 복합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본 조례는 폭우·폭염·감염병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 부산시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복합재난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복합재난의 개념을 규정하고, 부산시가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복합재난 안전관리계획은 2년마다 수립하며 국내외 재난사례 분석, 중점관리 유형 선정, 대응 시나리오 예측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복합재난 유형별 위기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상황별 대응·복구 조치사항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규정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아울러 복합재난 안전관리위원회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