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신영주번개시장(상인회장 최진영)・종합시장(상인회장 류재하)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 동안 신영주번개시장 및 종합시장 중정에서 ‘제3회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전통 발효주 ‘막걸리’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영주역 인근 전통시장 방문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을 활용한 요리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품바 공연과 통기타 연주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최진영, 류재하 상인회장은 “영주역 주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옛 주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장 곳곳을 꾸미고,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 발효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가 운영한 ‘반띵관광택시 가을축제 이벤트’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동안 진행됐다.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과 함께 이용할 경우, 기차 운임 할인과 상품권 지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 덕분에 많은 이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영주의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 중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실제로 관광택시를 이용한 한 여행객은 “몇 해 전 다녀온 무섬마을이 너무 좋아 친구들과 다시 영주를 찾았는데, 영주에는 ‘반값 관광택시’가 있어 매우 매력적이었다”며 “기사님이 역 앞에서 미리 기다려주셨고,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사처럼 자세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시책을 조기에 발굴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26개 부서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도시재생 △복지 △농업 △관광 활성화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이 제안됐다. 이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사업은 현장 발표를 통해 정책의 필요성과 효과성, 소요 예산 등을 설명하고,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각 부서가 준비한 정책의 취지와 기대효과를 열정적으로 발표하며, 실행 가능성과 창의성,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심사위원단은 정책의 참신성·효과성·예산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기획예산실의 ‘읍면동 자율점검 기반 예방감사 제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읍면동의 회계·계약·건설·민원 등 행정 전반에서 반복되는 오류를 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0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부양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보장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부양거부, 기피 등으로 확인된 15가구(18명)를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으로 결정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어려운 이웃의 최소한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및 보장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79가구 266명에 대해 보장 결정을 내렸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늘푸른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늘푸른학교는 56세 이상 70세 이하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건강 관리 △인문학 △생활상식 △디지털 활용 △문화탐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오랜만에 교실에서 공부하니 마음이 설레고, 동기들과 함께 배우며 젊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니라 인생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지산샛강 지키고’ 행사를 열었다. ‘지키고’는 지산샛강과 지산들의 생태적 가치를 함께 키우고 지켜 고품격 생태문화도시로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산샛강 인근의 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사 50명이 참여해 지산샛강 일대의 식물 서식 현황을 조사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운 ‘방형구법 활용 식물조사법’을 직접 수행하며 식생 분포와 우점종을 관찰하는 등 생태학적 이해를 넓혔다. 특히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샛강 주변을 돌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 자연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제일고 윤경애 교감은 “구미시가 지산샛강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생태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양숙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과거 농업용수로만 쓰이던 지산샛강이 이제는 시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산들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과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부모 교육-톡(Talk)! 톡(Talk)! 부모 소통 콘서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권인옥)가 주관하고, 어린이집 원아 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우쿠렐레를 활용한 ‘뮤앤무 행복힐링공연’으로 시작해 △새 희망을 향한 구미 DNA △육아스트레스 해소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부모들은 웃음과 공감을 나누며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권인옥 회장은 “영유아기는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부모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녀와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해 SK실트론 본사 탐방과 실무자 멘토링 등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미 반도체스쿨'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SK실트론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2년간 구미시 내 14개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700명을 대상으로 150회 이상의 방문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반도체 특화단지 소개, 산업 현황, 제조공정, 진학 및 취업 전략 등을 다루며,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게임형 실습과 체험형 멘토링을 접목했다. 이날 선발된 학생들은 SK실트론 본사를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업 실무자와의 직무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진로 조언을 들었다. 또 실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임원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등 실질적인 직무 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가 재난 대응 역량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두며 ‘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상황관리 훈련’에서 구미시는 2025년 상반기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정기훈련 1회, 불시훈련 3회, 주말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의 역량점검 점수를 종합해 산정됐다. 구미시는 재난상황보고 수신 후 10분 이내 보고, 재난문자 발송까지 20분 이내 수행, 훈련메시지 전송 5분 이내 등 신속한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상반기 훈련결과 구미시 달성률 : 101.7%(정기 40, 불시 39.7, 역량 10, 자체 10, 가점2) 구미시는 올해 2월 초,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상황관리 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전담요원은 화재, 교통사고, 기상악화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재난 발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7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일원에서 소천권역 명상체험장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명상, 요가, 선무도 체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명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활력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액션그룹인‘징검다리’의 주도로 추진됐다. 이번 개원식에는 가곡, 아코디언 연주, 시 낭송, 색소폰 연주, 선무도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은 자연 속에서 명상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을 시간을 가졌다. 향후 경북봉화수련원, 명상․요가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일 단장은 “이번 체험장 개원은 봉화의 청정한 자연과 주민의 뜻이 모여 이룬 소중한 결실이며, 명상과 선무도를 통해 봉화군이 마음의 힐링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소천권역 명상체험장 개원은 봉화군의 웰니스 관광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군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힐링의 장으로 발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