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마포구는 마포형 특화보육모델 개발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보육정책 공감 톡(talk!) 톡(talk!)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마포구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1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와 목소리를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한국보육지원학회 박윤현 교수의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 2부로 진행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토크콘서트 진행에 함께했다. 1부에서는 국공립과 민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들과 교사 대표가 참여해‘최고의 보육환경’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어 2부에서는 ‘보육인력의 공공성’이라는 주제로 육아정책 전문가, 보육 전문가, 대학교수, 부모 대표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 현실에 맞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5년간 변화 없이 관리되어 온 관내 농촌형 지목(전·답) 국·공유지 90필지(25,459㎡, 공시지가 295억 원)에 대해 현재 토지 용도에 맞게 지목을 도로·공원 등으로 일괄 변경했다. 국·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행정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서울 도심에 남아 있던 농촌형 지목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에 논·밭으로 이용되던 토지였다. 이후 도시가 확장되며 대부분 택지와 도시기반시설로 용도가 변경됐으나 지목은 계속 전·답으로 남아 있었다. 때문에 ▲토지 현황과 지목 불일치 ▲지목 기준 재산관리기관 지정 오류 ▲부정확한 공공정보로 인한 정책수립 장애 ▲국·공유재산 비효율적 관리 ▲지적공부 공신력 저하 등 다양한 행정상 문제를 초래했다. 이에 성북구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6개월 간의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지적공부, 등기부, 토지이용계획 등 서류조사를 통해 1차 정비대상지 선정에 이어 실제 토지이용현황 조사를 위해 토지변천 서류, 지적측량 자료, 항공지도, 현장조사를 병행해 2차 정비대상지를 선정했다.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 국가유산청, 서울시 및 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병물 아리수’ 8,400병(2ℓ, 6개들이 1400묶음)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리수는 오늘 13시경 강릉에 도착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 386.9㎜로 평년 대비 51.5%에 불과,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최저치(19일 기준 21.8%, 평년 68.0%)까지 떨어지자 오늘부터 특단의 조치로 계량기를 50% 잠그는 제한 급수에 들어간다. 19일 기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강릉시 오봉저수지 사용 가능 일수는 25일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계속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해제되지 않는 등 먹는 물 부족이 지속되면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 수해·지진 피해 지역을 비롯해 국내 가뭄·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해 왔다. 2019년부터는 단수나 재난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만 제한 공급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지원, 민방위대피시설 비치 등에도 제공한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동구는 질병관리청이 8.19. 말라리아 전국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전국경보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될 경우 발령된다. 이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 감염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깔의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면 시 모기장을 사용하고, 창문 배수구 등에 방충망 스티커를 부착해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감염 시 오한, 고열, 발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말라리아 신속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대상과 검사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누리집(정보마당 → 건강게시판 → 강동구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대문구는 오는 9월 신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학적 감성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신촌 문예 살롱’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9월 4일에 신촌문화발전소, 23일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문예 살롱 - 시(詩)멘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는 지난달 ‘보컬’을 주제로 한 데 이은 두 번째 신촌 살롱이다. 이번 ‘신촌 문예 살롱’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박준 작가와 함께한다. 신촌은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젊음과 자유의 상징이었던 곳으로 윤동주, 최인호, 기형도 등 문인들과의 인연도 깊다. 유서 깊은 ‘독수리다방’과 ‘홍익문고’도 여전히 운영되며 신촌의 문학적 감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오늘에 잇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시멘트’라는 프로그램 명칭은 틈을 메우는 건축 재료에서 착안해 ‘시(詩)’와 ‘멘트(Ment)’를 결합한 것으로, 일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어린이 해설사 에코프랜즈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에코 프랜즈' 1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했으며, 서울물재생체험관을 방문하는 또래 친구들에게 물 재생 과정을 설명하고, 물의 소중함을 전하는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공단이 주최하는 각종 홍보 캠페인과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물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발대식은 8월 18일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개최됐으며, ▴위촉장 수여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식 ▴서울물재생체험관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체험관은 물 재생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물 재생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그 경험을 나누는 '에코프랜즈' 활동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일자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문자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주민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4시 일자리톡’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8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인 ‘동작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운영되며, 낮 시간대 전화나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구인 기업과의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동작취업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취업 교육, 구정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주민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24시 일자리톡’ 서비스를 통해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0일 오후 1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5년 만의 신청사 이전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동작문화재단,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트로트 전문 방송 프로그램 ‘가요가 좋다 시즌 4’ 공개 녹화와 연계해 진행된다. 콘서트는 오후 1시부터 특별 초청 가수 5인의 무대로 문을 연다. ▲강진 ▲배일호 ▲김국환 ▲김흥국 ▲건아들 등 시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땡벌’, ‘신토불이’, ‘타타타’, ‘호랑나비’, ‘젊은 미소’ 등 불후의 명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서 ‘가요가 좋다 시즌4’ 출연진 약 35명이 각양각색의 무대를 꾸미며, 오후 5시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관람 대상은 동작구민 등 4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과 전화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신청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동구는 전입 구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생활안내서-지금부터 강동입니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생활민원, 복지·건강, 문화·교육·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5개 분야, 164건의 주요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새로 강동구에 정착하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 쓰레기 배출, 지방세 납부 등 기본 행정 안내부터 법률상담 등 무료 상담 제도,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 대상별 복지 서비스까지 담았다. 또한 강동아트센터를 비롯한 문화시설, 도서관, 생활체육, 평생교육, 공원 등 생활과 밀접한 문화·교육·환경 정보와 일자리 정책도 빠짐없이 수록해 전입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했다. 특히 강동숲속도서관 등 최근 개관한 공공시설까지 반영해 실질적인 생활 도움 자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생활안내서가 강동에 이사 오신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께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빠짐없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