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16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보은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도 유치 기원 퍼포먼스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기념사와 축사 △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장학금 기탁식 △우수기업(인) 및 유망기업 시상식 △보은군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기업인의 자긍심과 연대 의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2026년도 보은군 우수기업(인) 및 유망기업’으로 우수기업에 동양기업㈜, 유망기업에 ㈜켐스틸글로벌이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선정은 기업의 기술력과 경영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공헌 활동,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서류심사와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역과 동반 성장할 기업을 엄선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양기업㈜은 친환경 합성목재 ‘우드림’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수의 특허와 성능인증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보은군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각 부처에서 실시한 굵직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1,00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전략인 공모사업 중심 행정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군은 올해 확보한 대규모 국비 사업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지역경제 등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군비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필수 사업을 국비 중심으로 전환하여 재정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전반의 경제 활성화와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루어냈다는 평가다. △ 대규모 국비 확보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군은 농업, 환경, 지역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대규모 국비를 연이어 확정 지으며 지역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선정됐다. 총사업비 142억 원이 투입되는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신축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대체하며 고품질 쌀 가공·유통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공모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 이상욱 간사가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포장(國民褒章)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평화‧협력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국민적 참여 확대와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자문위원 중 엄선된 인물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포상이다. 수여식은 2025년 12월 1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자문위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욱 간사는 그동안 △지역 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 △자문위원 역량 강화 활동 △청년・주민 참여형 통일 프로그램 운영 △민주평통 옥천군협의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이상욱 간사는 “옥천군협의회 자문위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성과”라며“앞으로도 평화로운 한반도와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규 옥천군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은 이상욱 간사 개인의 영예이자, 옥천군협의회 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옥천푸드행복드림센터 전기 인입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22일 하루 동안 임시 휴업 한다. 이번 휴업은 공사 과정에서 직매장 전력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결정됐으며, 직매장은 공사 종료 후 12월 23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연중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어,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임시휴업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조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임시휴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생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군민들을 위해 ‘2025년 옥천군 행복드림 송년음악회’를 오는 19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인기가수 알리, 정동하, 김용빈, 안성훈, 정서주, 배아현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중가요 콘서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티켓 배부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2월 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 두시간 만에 준비된 티켓 1,700여장이 전석 매진돼 군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음을 알렸다. 군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CJB 녹화방송을 통해 충청북도 전 지역에 공연 현장을 송출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음악회가 지역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보건소가 올해 진행한 ‘원스톱 마을건강지킴이’ 사업을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접 마을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농촌 동 지역 내 의료취약지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6회로 운영됐으며, 626명이 참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서비스는 △한의과 진료 △낙상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혈액검사(충주의료원) △마음건강검사(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함께 제공되며 주민의 건강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됐다. 특히 질환 관리, 생활습관 개선, 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구조에 더해 검사 결과 기반의 건강 상담과 후속 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는 주민 만족도를 높인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보건소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세부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지속 관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전통시장 및 원도심을 주제로 한 ‘이쁜 엽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엽서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충주 원도심 상권활성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의 이쁜 엽서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행사다. 이쁜 엽서전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우리 충주 원도심 상권의 사계’, ‘상인의 하루, 나의 응원 한마디’ 등 재래시장과 원도심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왔다. 매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7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참여상을 수여해 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선정된 100여 점의 그림엽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시청 외에도 전통시장 자유 카페와 무학시장 카페에서도 엽서전을 만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엽서 그림을 보며 재래시장의 옛 추억과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즉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핵심작목·농업환경·공통과정 등 총 16개 과정 18회 차수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농업 기상재해 예방 △농업데이터 기반 영농기술 향상 △미래농업 대응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벼, 사과, 복숭아, 고추, 옥수수, 배추, 인삼, 감자, 들깨·참깨, 논콩, 염소 등 11개 핵심작목 과정과 시설 토양, 농약안전사용(PLS), GAP, 농업안전, AI활용 마케팅 등 5개 농업환경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방식은 최대한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장소의 제약 없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 기간 중 진행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품목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해 4년 주기의 중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는 지자체 대표 사회보장 계획이다.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인 ‘시민 맞춤형 행복도시 충주’ 실현을 위해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교육환경 조성 △사회적약자 기초보장 등에 대해 8대 추진 전략과 16개의 중점 및 대표 과업, 33개의 세부 사업 및 과업으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안전망을 활성화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구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내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성내동에 자리한 해당 건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되어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창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별관은 지난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청년 예술가들이 활용하는 다원 창작공간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본관은 근대 건물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리모델링으로 냉난방기 설치 및 전시 구조 개선 작업 등을 완료해, 외관의 고풍스러움에 현대적 기능이 더해지며 공연과 전시가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관아골 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