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무료로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피피·망고·뱅크의 일상 톡톡’이 지난 8일 배포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3분 만에 5만 건 전량 소진됐다. SNS 캐릭터인 피피·망고·뱅크를 활용해 만든 이번 이모티콘은 원래 총 4만 건 배포 예정이었으나, 배포 홍보를 시작한 이후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1만 건을 추가했다. 실제로 배포 전 2만 6천여 명이었던 부산 남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는 배포 당일 4만 2천여 명으로 63%가 증가했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부산 남구의 인지도 향상과 SNS 이용자 확대, 채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전량 소진 이후 이모티콘 추가 배포 계획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부산 남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장군 기장읍는 최근 말복을 맞아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건강 보양식 지원사업인 ‘복닭복닭 한그릇’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관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전복죽 밀키트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보양식을 전달하면서, 폭염 속 건강수칙을 알려주는 등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전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으로 진행됐다. 권묘연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1일 기장군 이장협의회(회장 최진호)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장군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청군 단성면 석대마을 일대 산사태와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수해복구 현장 투입 전 석대마을 이장으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침수피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4개조로 나누어 피해가 심한 4가구의 침수 가구 정리와 토사 제거를 하고, 하천 주변 정비를 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진호 기장군 이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2014년 8월 25일 집중호우에 인해 기장군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와 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그때 받은 은혜를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근 석대마을 이장은 “지금까지 많은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러 오셨는데 기장군 이장협의회처럼 열심히 해 준 곳은 없었다”라며, “내 일처럼 복구 작업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임랑해수욕장은 약 1km의 고운 백사장과 송림이 조화를 이루는 군 대표 해변으로, 맑은 하늘과 수평선, 잔잔한 파도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를 배경으로 음악과 사람, 세대가 어우러지는 여름밤의 음악축제가 펼쳐지면서, 해변과 무대가 하나 되어 살아 숨 쉬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의 참여, 청년 문화 활성화, 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형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참여하면서, 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원니스(Oneness) 축제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어린이 동요대회’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군민 화합 문대인 ‘임랑해변 노래자랑’으로 개편했고, ‘대학가요제’를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대한민국 청년가요제’로 확대했다. 또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해 활발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건축행위 NO!’를 주제로 위반건축물의 정의, 발생 시 문제점, 행정 절차, 이행강제금 부과 등 구민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한 후 해당 카드뉴스는 구 홈페이지, 공식 SNS,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게시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위반건축물은 단순한 불법행위가 아니라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 라며 “구민 스스로 건축법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이번 카드뉴스 외에도 건축사와 함께하는 민원상담실 운영,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사전 안내 등 맞춤형 예방행정으로 위반건축물 발생률을 줄이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해운대인문학도서관, 재송어린이도서관, 반여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강,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총 2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운대인문학도서관에서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DAY 특별 체험 행사로 업사이클링 양말목 거울 만들기, 독서 캐릭터 터치등 만들기 등 어린이 특강과 뮤지컬 ‘기억이 사라진 후쿠선장’, 반려동물 석고방향제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모래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과 ‘미니어처 도서관 만들기’어린이 특강을, 반여도서관에서는 ‘맛있고 즐거운 동화 요리’,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어린이 특강을 운영한다. 행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8월 20일 오전 10시, 반여도서관은 9월 2일 오전 10시, 재송어린이도서관은 9월 3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아 해운대구와 전남 해남군 청소년이 함께하는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캠프는 2000년부터 양 지역이 매년 여름방학에 번갈아 주최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캠프에는 해운대구와 해남군의 초등학생 각 30명, 총 60명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서로의 이름표를 달아주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아이스링크와 아쿠아리움 체험, 환영의 밤 행사가 이어졌고, 둘째 날에는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마친 뒤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환송식을 갖고 캠프를 마무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번 교류캠프가 양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인연도 오래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참가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꿈을 갖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기억에 남는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11일, 저소득층 고3 수험생의 수시 지원 전략 마련을 돕기 위해 사설 입시전문기관인 R·H유패스랩(대표 김우형)과 ‘Step Up 대입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tep Up 대입컨설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입시 준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해 학업 성취도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진학지원단이 1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사설 입시전문센터의 노하우를 더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R·H유패스랩은 오는 8월 24일과 31일, 총 10여 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상담을 각 50분 이상씩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희망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시 원서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별 전형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원양산업협회(협회장 김영규)와 디지털-사회가치경영(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1964년 한국원양어업협회로 출범,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원양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원양어업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원양 산업 거점도시로서 부산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원양 산업 대표 기관이 직접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지자체와 원양협회가 맺은 전국 최초 사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한국원양산업협 김영규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동남 윤명길 회장 ▲동원산업 김오태 부산지사장 ▲사조산업 임채옥 부산지사장 ▲신라교역 박순세 부산지사장 등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과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박진동 위원장도 함께해 민·관·노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원양 산업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원양 산업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계측·유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북구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청년 워크숍 및 공론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북구의 미래를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지역 청년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정책을 말하다(신미영 행복발전소 대표) ▲북구 청년 네트워크가 걸어온 길(정아람 아나운서) ▲부산시 청년정책의 현황과 과제(전 부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북구와 청년정책(김기현 북구의원) 등 4개 주제로 발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공론의 장’에서는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북구 전입 패키지와 북구 거주 청년들의 만남․소통 창구 마련 등 실제 정책 제안이 도출됐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네트워크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년 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19세~39세 북구 청년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