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 158기에 대해 개장공고를 실시했다. 정비 대상은 본인 소유의 토지에 위치한 분묘 중 봉분이 무너지고, 잡목이나 큰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관리가 되지 않은 10년 이상 방치된 분묘 158기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 개장허가 신청서를 바탕으로 7월까지 현지조사를 진행해 무연분묘 개장 대상을 확정했다. 제주시는 8월 1일 제주시 누리집과 일간지에 1차 개장공고를 게시했으며, 기간 내 연고자 또는 관리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오는 9월 15일 2차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 종료 후 11월부터는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개장허가증을 발급받은 신청인은 본인 부담으로 해당 분묘를 개장하고, 유골을 화장한 후 봉안시설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올해 개장허가 대상은 총 158기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수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연분묘 정비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장기간 방치된 분묘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현장에서 장애인들을 직접 돌보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찾아가는 홍보’는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관내 14개 복지·의료 기관을 방문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기관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29일에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반디’를 방문해 활동지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지도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하며, ‘제주가치돌봄서비스’를 적극 알렸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시민은 “전문가의 지도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신체 기능 유지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36명이 운동지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제주가치돌봄서비스’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안전사고로 인한 중증장애인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중장애인 단체 상해보험’ 가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이 보험은 2002년부터 제주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시책으로 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15세 이상(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 등록장애인이다.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 1년간이며,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애 30만 원~1,000만 원, 골절 진단금(치아 파절 제외) 20만 원, 골절 수술 위로금 10만 원, 화상 발생 위로금 10만 원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료는 전액 제주시에서 부담하며 개인 자부담은 없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보장 대상에 정신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전증장애 등 5개 유형의 중증장애인을 포함해 사망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한편, 보험금 지급 현황은 2023년 114건 4,350만 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와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것으로 신분증 기능은 물론 교통카드 기능과 청소년 우대 혜택을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적 신분증이다. 분실 시 재발급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발급 전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증을 소지하면 전국 주요 시설과 교통수단에서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공공기관·시험장 등에서도 본인 확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되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발급신청서와 사진(3.5×4.5cm)을 제출하면 되고, 약 2~3주 후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발급동의서와 보호자 신분증 사본으로 대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총 1,406건의 청소년증을 발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579건을 발급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진숙 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제8기 맨도롱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축제‘불타오르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맨도롱’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청소년 연합동아리로 2017년 출범 이후 현재 8기 21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축제는 도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예·오락·먹거리 부스는 물론 댄스와 밴드 경연대회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구성된 문화 축제이다. 특히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맨도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수행했으며 사전 행사 계획 수립, 참여자 모집, 예산 집행 등 실질적인 행정 운영 경험도 함께 쌓는 기회가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행사 당일 제주학생문화원 행사장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맨도롱 축제 운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공연팀을 모집하고 장소를 섭외하는 등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다”며“도내 다양한 학교 친구들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축제가 될 것 같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인 늘봄지원실장과 실무인력 29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강료 징수 및 지원금 관리 업무에 필요한 엑셀 기능, 특히 피벗테이블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연수 신청 시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맞춤형 실습과 질의응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 처음 배치된 늘봄지원실장과 단기 기간제로 채용된 늘봄실무인력이 방과후학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정보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원활한 행정 운영을 위해 현장 실무자의 정보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5일 직원들이 직접 리모델링한 소통 공간‘북잼’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 ‘마주앉고 마음을 잇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평소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교육감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직원 여러분과 이렇게 마주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이런 자리가 제주교육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동료와의 진솔한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공감이 있는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과 8일 1박 2일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 일대에서 ‘2025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역량 강화 도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친화학교 운영학교 방문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아동친화학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인권존중 인식을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5개교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운영 중이며 이번 연수에는 이들 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 20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체험관 방문 및 아동권리교육, 서울 아동친화학교 운영 사례 탐방과 질의응답, 제주 운영 사례 공유 및 상호 의견 교환, 학생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 및 공동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중심에 두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이번 연수가 현장의 실천 역량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별이내리는숲’에서 제주사슴책방 대표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보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생생한 이야기와 창작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보경 작가는‘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모드락숲의 선물, 바당, 길을 걷다’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깊은 여운을 전해온 작가이다. 특히 페이지마다 녹아 있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참가 대상은 일반 성인 및 중·고등학생 40명이며 8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작가와 독자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생각 톡톡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강민아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독서 활동과 토론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하는 힘과 말하는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