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7일 간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23일 저녁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이번 체전은 50개 종목, 82개 경기장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으며, 큰 울림을 선사했다. 7일간 이어진 선수단과 가족들의 발길은 경기장 인근 식당, 숙박업소, 관광지로 향했다.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요즘만 같으면 살겠다”라며 전국체전의 소비·경제효과에 크게 환호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전 국민의 화합을 이루었으며, 국내 유명 공연 연출가인 박칼린 감독의 성대한 개폐회식과 풍성한 문화 행사들은 대회 기간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람객들은 항구도시 부산의 상징과 생동감이 압축적으로 표현된 색다른 무대에 ‘역대 최고’라는 극찬과 함께 부산 시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성화 봉송은 151개 구간 1천 2백여 명의 주자들이 희망과 화합의 불을 이어 나갔으며, 개막식의 하이라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10월 29일, 평소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공연 어릴적예(藝) '꿈드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재)부산문화회관이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 학생 공연관람 지원사업 ‘어릴적예(藝)’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선정된 우수 공연 2개 작품을 특별 엄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연 작품 관람 기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이다. ‘어릴적예(藝)’는 어릴 적+예술(藝) 조합으로 ‘어릴 적부터 예술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재)부산문화회관이 추진하는 매칭 사업으로 2025년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뮤지컬, 다원예술 등 33개 단체 작품을 선정, 현재 부산지역 42개 학교 11,177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꿈드림' 무대에서는 연희퍼포머그룹 처랏과 아이컨택이 출연,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연희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23일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금메달 1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2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시교육청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역대급 성적을 거두면서 부산 학교체육의 저력과 부산교육청이 명실상부한 체육 인재 육성의 요람임을 증명했다. 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펜싱, 태권도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본경기 에어로빅·힙합 혼성 단체스텝(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부산체고 3학년 김예담·김채원, 2학년 최현서)에서 본격적인 금메달 획득을 시작했다. 또, 에어로빅·힙합(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금2), 수영(부산체고 2학년 박우민), 육상(부산체고 3학년 김준기), 조정(부산체고 3학년 김상현·최우진, 2학년 김준서·이현준), 레슬링(부산체고 3학년 이지훈), 사이클(부산사이클연맹 박예빈)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복싱(부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2025년 제7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의 졸업식을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아카데미는 8월 천문·우주 캠프를 시작으로 4차 신산업 캠프, 천문·과학시설 탐방 캠프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학생들은 ▲천체관측 ▲VR 콘텐츠 체험 ▲AR 증강현실 체험 ▲코딩·3D콘텐츠 제작 ▲천문과학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깊이 있게 배우고,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기술을 경험하며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과학자가 동래구에서 탄생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제구는 10월 21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어린이집 종합 점검에서 지적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재무회계 교육이 진행되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부경 아동가족상담소 부소장인 김문정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교직원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대응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교육에 앞서 보육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해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보육교사의 소양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하여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제구는 10월 22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참여 중인 ‘연제 희망잇 발굴단’ 50명을 대상으로 정서회복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지원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유농업의 의미와 공기정화식물 관리 방법을 배운 뒤, 페페로니아 식물을 벽걸이용 화분에 직접 심고 각자의 화분에 이름을 붙였다. 이어 자신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잉플랜트 30개를 추가로 제작하여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도 실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주신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헌신하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연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상구는 지난 3년간 1천300여 건의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소통창구로 자리 잡은 ‘직소민원실’을 10월 말 종료하고 11월부터 ‘돌봄상담실’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조구청장 취임과 함께 문을 연 직소민원실은 고질민원 해결 등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사상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1등 도시 사상’실현을 위해 복지상담 중심의 맞춤형 창구로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직소민원실은 주민 생활과 맞닿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유형별 처리 건수는 ▲경제·교통·환경 527건 ▲도시·건설 478건 ▲복지·교육 159건 ▲문화·체육·자치행정 87건 ▲보건·건강 17건 ▲기타 32건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체계 개선·불법주정차 단속, 재개발·재건축·도로정비,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상부 횡단보도 설치 요구는 지난 6월 교통체계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준공을 마쳤으며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심야 유해 환경 및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중간고사 대비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불시 심야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생들이 심야에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연제구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교습시간을 위반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부산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 따르면,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은 초등·중학생 5~22시, 고등학생 5~23시까지 규정되어 있으며, 이 규정에 따라 허용된 교습시간을 초과하는 불법 심야 교습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기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운영 사업과 심리서비스 정보를 안내하는‘도담도담 44호’소식지를 관내 학생·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발간한다. 동래Wee센터만의 소식지‘도담도담’은 연 1회 발간하며 이번에 발간된 도담도담 44호는 2쪽 분량으로 ‘동래Wee센터 이용 안내, 찾아가는 집단상담 및 위기학교 상담 지원 프로그램, 역량강화 연수, Wee닥터 원격화상 자문 서비스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소식지는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129개교에 공문으로 발송하고 Wee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동래Wee센터를 적극 이용하고, 다양한 심리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동래Wee센터 소식지를 매년 발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Wee센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0~11월 두 달간 관내 중학교 4교(백양중, 신덕중, 주례중, 학장중) 희망학생 121명을 대상으로‘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학장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은 맞춤형 학습전략 설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존감 회복과 학습 동기 강화를 통해 학업 성취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8차시로 구성되며, 하루에 2차시(90분) 방과 후 또는 학교급 전환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학습상담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개인의 학습실태를 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설계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검사 및 진단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전략 수립 ▲진단결과 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 실시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활동 등 3단계로 운영된다. 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문가의 개별 심화 상담도 추가로 진행된다. 최경이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