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0월 31일 평생교육 정기강좌(사찰음식지도사반) 수강생들이 『1강좌 1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연잎영양밥 100개를 만들어 어모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즐거운 집’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함으로써,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평생학습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따뜻한 나눔의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강좌 1재능기부는 총 16개 강좌 수강생들의 참여하여 11개 강좌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로 식품, 물품 등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5개 강좌 수강생들은 공연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강좌(사찰음식지도사)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하고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즐거운 집’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연잎영양밥을 제공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문화원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택과 종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가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 경기도, 부산, 창원 등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9명이 참가하여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개평한옥마을의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으며, 마을 곳곳에서 문화 해설사와 함께 고택 문화의 배경과 생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무용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설장구 가락이 울려 퍼지자, 관람객들은 숨죽인 채 공연에 깊이 몰입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전통 예술 공연은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았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18개 종목 565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유례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함양군선수단은 ▲게이트볼(어르신부), 체조(어르신부), 소프트테니스, 파크골프, 바둑(시범), 볼링에서 종합우승(6종목)을, ▲테니스(어르신부), 농구에서 준우승(2종목), ▲족구(어르신부), 축구(어르신부), 씨름, 보디빌딩에서 3위를 기록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지난 10월 31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시군별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 함양군은 4번째로 입장하여 ‘오르GO 함양’, 상림공원, 남계서원 등 함양의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11월 2일 폐회식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체육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함양의 위상을 드높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관 및 파크골프장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3일 창원 CECO에서 열린 2025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 참석해 전국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도민 등 5,000여명과 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차관,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권한대행, 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민족통일중앙협의 중앙임원, 17개 시도 협회장, 200여 시군구 협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민족통일 중앙협의회와 민족통일 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평화통일을 향한 44년의 열정, 경남에서부터 하나되어 통일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최학범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평화와 통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민족통일협의회 회원과 도민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지역사회에서도 통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통일 미래를 준비하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찰 불회사의 가을 정취 속에서 ‘비자림 둘레길 개통식’과 ‘단풍숲 가을음악회’를 열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다도면 덕룡산 자락의 불회사 일원에서 시민과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림 둘레길 개통식’과 ‘불회사 가을 산사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둘레길을 걸으며 천년 숲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비자림 둘레길은 불회사 주변의 비자나무 군락지를 따라 조성된 총 2.6km의 순환형 숲길로 지난해 1.5km를 개설하고 올해 1.1km를 추가 조성해 완성됐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불회사 비자림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숲 체험형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개통식에 이어 열린 ‘단풍숲 가을음악회’에서는 통기타, 국악, 팬플룻 등 다채로운 공연이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람객의 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곡성군 오곡면에 소재한 디톡스테라피센터 앞 잔디광장에서‘2025년 곡성토란페스타: 가을 풀풀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주제로 한 가족 중심형 가을 축제이며, 슬로건인 “가족과 풀밭에서 즐기는 토란 한 입!”처럼,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 무대에서는 매일 2회, 풍선·마술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업단 홍보존에서는 토란가공상품 전시, 토란그림 보물찾기, 럭키뽑기, 퀴즈 이벤트 등이 운영되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곡성 토란과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다. 미스터공기와 가랑드에서는 토란 타르트, 쌀 쿠키, 토란 부각, 파이 만주를, 하송에서는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토란잎 밥을 판매한다. 또한 푸드파파, 삼기품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고령 영세규모 벼 재배 농업인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벼 재배 면적 ㎡당 150원 기준으로 영농경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고령 영세농업인 영농경영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영세규모(1,000㎡~5,000㎡) 농지를 경작하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벼 농작업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을 기준일로 2024년 7월 1일부터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농업인이다. 다만, ▲농지 소유 또는 경작면적이 5,000㎡를 초과한 경우, ▲농업 외 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타 작목이나 축산업을 일정 규모 이상 경영하는 경우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영호,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2025년 연중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9월 기준) 약 2억 3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지난 3개년 평균 모금액(약 2억 1천만 원)보다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연중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곡성군이 조성한 모금액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사회복지시설 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2025년 연중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과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라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매년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희망2026나눔캠폐인을 더욱 적극적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제10회 곡성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이기옥)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문화 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이기옥)은“이번 어울림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고, 어울림 축제가 장애라는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진정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가치 소비의 즐거움! 나눔 기업 특별전’과 ‘돌리Go 받Go 행운 룰렛 이벤트’를 3일부터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기업 특별전’은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곡성몰에 입점한 나눔 기부 참여업체 65개 중 51개 업체, 290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14개 업체는 계절상품 또는 품절 품목으로 인해 이번 특별전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행사 동안 나눔 기업 상품에 대해 20% 할인을 지원하며, 소비자는 1인당 2매, 1매당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활용할 수 있다. 나눔 기업 특별전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곡성몰에는 현재 65개 업체가 ‘나눔 기부’에 참여해 매출의 일부를 지역 아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