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33억 원(미화 24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기준 28개국 1,743개 사가 참여하고, 바이어 2만 명과 방문객 50만 명이 찾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거창군에서는 ㈜하늘호수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3개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 실적은 △㈜하늘호수(사과 화장품) 20만 달러 △㈜힐링팜(에너지 보조제) 31만 달러 △㈜하늘바이오(전통 부각류) 72만 달러 △㈜진산명가(밤 가공품) 52만 달러 △백초영농조합(도라지·청) 24만 달러 △㈜디피엔에스(여주환) 43만 달러로, 총 242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한층 더 넓혔다. 또한 거창군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 체계와 총력적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습에는 군·민·관·경·소방 등 7개 기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메시지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기관소산·이동훈련이 이어져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19일에는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며, 21일 오후에는 자체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하며 훈련을 마무리한다. 성낙인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이동수(78세) 씨가 8월 초 총 3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수 씨는 한국전쟁 고아로 사천시 신애원(아동복지시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장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회적 지원이 그의 성장에 큰 힘이 됐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서울에서 택시 운전과 만화방, PC방 운영 등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이뤘다.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는 이동수 씨는 8월 초 사천시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사실을 알고 다시 시청을 찾아 500만 원을 추가 기부했으며 신애원 원아들을 위해 2,000만 원을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답례품 300만 원 상당도 재기부하며 총 3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동수 씨는 “어려운 시절 받은 사랑과 도움에 꼭 보답하고 싶어 고향 사천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동수 씨의 따뜻한 나눔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뜻을 보여주는 모범 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 광장에서 하반기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 휴가철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쓰며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이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하절기·동절기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 헌혈 장려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표창하는 등 헌혈 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품종별 산업화시설 지원(패류공동생산시설) 2차 공모’에서 창원시 10곳(홍합 10), 통영시 2곳(굴 1, 가리비 1) 등 총 12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38억 원(총사업비 9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도내 패류 양식 자동화‧기계화 기반 확충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2차 공모의 핵심은 지원 품목 확대다. 그동안 굴·가리비에 한정됐던 지원 품목이 홍합까지 늘어났다. 홍합 채묘·입식은 대표적인 노동집약형 공정으로, 작업 시기에는 일손 부족이 심각하고 작업 강도가 높아 안전사고 위험도 크다. 도는 해수부와 수차례 협의하는 한편, 지난 12일 해수부 사업계획 발표 자리에도 참여해 홍합 지원의 홍합 지원 필요성과 어업인의 절실한 요구를 재차 강조했다. 이번에 홍합이 지원 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어업인들의 숙원이 이뤄졌고, 창원을 비롯한 도내 홍합 양식어가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패류 양식장의 노동집약적 구조가 자동화 공동 협업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1h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청 광장에서 도민 참여형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장은 △지진·화재대피·비상탈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 △마네킹과 교육용 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실습 및 방화복 착용 △화재·사고사례 사진 전시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체험자가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응법을 익히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실습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시 코너는 재난의 위험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경상남도 도청어린이집은 올해도 어김없이 안전체험장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어린이들은 어릴 적부터 안전의식을 기르고, 국가의 역할과 재난 대응 체계를 몸소 체험하며 실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8월 4일부터 2주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 학교생활에 플러스 한 스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내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이론을 기반으로 △마음챙김 △고통감싸기 △정서조절 △대인관계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집단상담은 총 2차에 걸쳐 각 4일간, 회기당 1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놀이와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은 물론, 타인과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감정을 조절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알게 되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김해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정서조절과 대인관계 능력은 건강한 학교생활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이해와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가 기획한‘멋진 징조들’전시가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김해 장유동 ‘갤러리 무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전‘7개의 문 – 오픈시퀀스’의 네 번째 순서로 드로잉 작가 하정주의 개인전이다. 하정주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색채를 활용해 형태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추상을 선보인다. 작가는 관람자의 감각과 해석에 따라 변화하는 해석의 관점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멋진 징조들’은 웰컴 레지던시 입주기간 중 포착한 일상의 시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출발한다. 전시는 익숙하지만 낯선 이미지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예술적 징조를 발현한다. 웰컴레지던시 관계자는“작가와 함께 상상력을 바탕으로 예술적 징조를 발현하고 새로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행운을 부르는 드로잉백’은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2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부울경 권역 공예인 10명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상징성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는《지역 특화 디지털 공예 제작·촬영 워크숍》을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추석 연휴 제외) 2개월간 진행된다. 워크숍은 3D 모델링, 3D 프린팅, 레이저 커팅, UV 프린팅 등 다양한 디지털 공예 기법을 활용해‘김해’를 주제로 한 작품 2점을 제작하고 촬영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 류종대 겸임교수와 센터 전문 강사진의 코칭을 받으며,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후작업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센터 내 소규모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결과자료집으로도 제작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센터에서 제공한다. 또한 교육 기간 동안 센터의 디지털 제작 장비를 사전 일정 조율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제4기 김해시민교육 활동가 양성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은 민주시민교육의 확산과 실천을 위한 지역 시민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기본과정을 운영해 총 11명이 수료했으며 기본과정 수료생 대상으로 하반기에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김해시 시민교육의 현황 △헌법, 인권, 젠더, 기후위기 등의 민주주의 △비판적 사고와 민주주의 등을 주제로 10회차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김해시민교육 활동가’로서 관내 작은도서관, 학교, 유관기관 등에서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광희 김해시 민주시민교육 운영위원장은 “김해시민교육 활동가는 시민의 권리와 의무, 책임과 참여 등의 함양 교육을 확산해 건강한 공동체, 지역을 만드는 지역 전문가”라며 “지속가능발전도시 김해로 이끌어 갈 지역 리더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접수 및 문의는 김해시 인재육성과 평생학습팀으